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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3 16:2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앞으로 정부 발주 공사 자재 가격 산정시 관련 업체 의견이 반영된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3일 공사용 자재 1만 1천여 품목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설자재 가격검증(Feed - back) 시스템을 구축,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달청은 정부 발주 공사금액에 적용되는 시설자재(총 1만1천614품목)가격을 나라장터(정부전자조달시스템)에 공개해 왔다.

그러나 원자재의 급등락, 급격한 환율변동, 시중 가격 변동을 제대로 반영 못해 정부 발주 공사비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실례로 공사용 자재 가격이 시장 가격과 차이가 나는 경우 해당업체나 협회 등은 가격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조달청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정부 시설공사의 공사 원가 중 재료비 비중이 높은 만큼, 공공 건설시장의 가격 정보를 민간과 함께 실시간 공유해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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