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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2 15:3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역 사랑봉사단과 나우리봉사단은 12일 충청노인요양원에서 자장면 제공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주역 코레일 사랑봉사단과 나우리봉사단(단장 심재훈)은 12일 충청노인요양원에서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들 두 봉사단원들은 충청노인요양원에서 이달부터 매월 두 번째주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날도 100인분 점심 대접과 요양원 청소는 물론 적적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충청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자장면이 먹고 싶어도 여의치 않았었다.

이신호 청주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손수 만들어 드려 가족의 정을 느끼게 했다"며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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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