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임주재)는 27일 보금자리론 금리를 7월에도 동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0∼30년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2∼5.45%가 된다.대출 초기 3년간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 4.8%∼5.05%다.부부 합산 연소득 2천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최저 3.8%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HF공사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했지만 보금자리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면서 "이번 동결 조치로 변동대출 금리와의 격차가 줄어 서민층의 가계 건전성 대안으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28일 오전 10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나는 취업한다! 출발! 생생일자리' 사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고용노동부 제천 고용센터·충북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제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공동 개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위해 사전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설명회에서는 구인 기업 소개와 생애 설계 교육,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대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참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 기업과 1대1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6시간 취업교육을 이수한 구직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모두 36개 충북 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해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역 취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7월 1일,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최근 수출 호조 품목인 LED조명, 베어링, CCTV, 언더셔츠 등이 큰 폭의 관세 철폐로 수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대(對) EU 주력 수출품인 완성차, 자동차 부품, 석유제품, 전자부품, 타이어 등도 추가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27일 '한·EU FTA로 이런 품목이 뜬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EU 수출액과 철폐되는 관세율 등을 고려해 EU 전체와 주요 10개국별 수출 전략품목(수출액 중시) 및 유망품목(성장성 중시)을 선정했다. 무역연구원은 EU가 지난 2009년 기준 GDP 16조 달러, 수입 규모 4조 달러로 미국(GDP 14조 달러, 수입 1조 달러)을 앞지르는 세계 최대 경제권이며, 최대 시장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우리나라의 EU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0년 현재 1.0%에 그치고 있다. 이는 중국(7.1%), 일본(1.6%) 보다도 낮고 우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인 3%대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한·EU FTA 발효는 EU 시장 점유율 확대에 커다란 발판이 될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EU는 단일 경제블록이지만 국가별 특성이 다른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충청대학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 17개 직종에 194명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대회 금상은 점역교정 직종에 참가한 변은균선수 등 16개 직종에서 16명이 수상했다.은상은 시각디자인 직종에 신상균 선수 등 15개 직종 15명이 차지했다.동상은 컴퓨터수리 직종에 이성민 선수 등 15개 직종에 1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50만 원, 은상은 30만 원, 동상은 2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려금 5만 원이 수여됐다.금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점역교정 변은균, 시각디자인 김성민, 그림 백지영, 컴퓨터수리 여성필, 컴퓨터프로그래밍 이창배, 컴퓨터활용능력 오향균, 웹마스터 추창호, 워드프로세서 김동열, 전자출판 이상덕, 양복 최원만, 양장 정종미, 귀금속공예 이영수, 목공예 박인근, 가구제작 김재범, 제과제빵 김륜하, 화훼장식 조정화 등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엔제리너스가 일인 천하를 열었던 청주에 카페베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로써 청주의 전문 커피숍 시장이 엔제리너스 일강 체제에서 카페베네와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엔제리너스는 청주에 지난 2007년 2월 롯데청주점이 문을 연 후 남문로점이 6개월 뒤 오픈 신고를 마쳤다.엔제리너스는 이듬해인 2008년 충북대점, 청주터미널점을 잇달아 시작했다.2010년에는 산남점, 분평점, 가경점, 청주대점, 금천점, 용암점을 열었다.2011년에는 로데오점, 강서점을 각각 오픈했다.이로써 현재까지 엔제리너스는 4년간 청주에만 13개점이 진출해 명실공히 전문 커피숍의 1인자로 등극했다.선점을 빼앗긴 카페베네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 지 총 공세를 펴는 모습이다.엔제리너스가 청주에 온 지 2년 뒤인 2009년 8월 카페베네가 사창동에 처음 등장했다.1호점의 성공으로 카페베네는 2010년 집중 공략에 나섰다.산남점을 시작으로 충북대점, 청주터미널점, 하복대점을 한달 간격으로 오픈한 것이다.탄력을 받은 카페베네는 2011년 새해 첫 달부터 포문을 열었다.1월 강서점, 2월 가경점, 3월 로데오점, 4월 지웰시티몰점·분평점, 5월 용암점, 6월 율량점 등 한달에 1개점내지 2개점을 개점
개인사업자(복식부기의무자)도 내년부터는 전자세금계산서를 반드시 발행해야 한다.올해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에 이어 내년부터는 개인사업자(복식부기의무자)까지 확대되는 것이다.개인사업자는 내년부터 종이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발행한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에 전송치 않으면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미발행시에는 공급가액의 2%, 종료일인 6월 30일, 12월 31일 후 15일 이내 미전송하거나 경과해 전송한 경우 공급가액의 0.3%를 물어야 한다.내년 발행 의무화시 가산세 부담 등 불편이 없으려면 올해부터 실제 발행에 참여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대전지방국세청은 내년 발행의무화시 제도를 불편없이 이용하려면 올해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6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은 제도 시행에 따른 부가가치세 신고요령까지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인만큼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24일 세무 대리 실무 종사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개인사업자가 제도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장마전선과 태풍 메아리 영향으로 연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휴일도 반납하며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휴일인 26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농경지 침수를 대비하고 각 시설물을 돌보고 있다.농어촌공사 직원들은 서촌배수장 등 31개소에 대해 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었다.비가 시작되자 본부와 청원지사 등 7개 지사 모두 24시간 근무하며 청원군 석화 2배수장 등 21개소 배수장을 가동, 2천400여ha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석화 2배수장 가동을 맡은 청원지사 김준회(55) 과장은 "입사 후 30년 동안 유지 관리 업무를 하며 지금처럼 비상근무를 하게 되면 집에 계속 못들어가 가족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밝히고 "가을 수확 때 농민들로부터 '덕분에 올해도 풍년돼 고맙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했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황승현 본부장은 "농작물과 인명 피해가 없이 풍년 농사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지난주 보은 375㎜, 단양 285㎜, 청주 251㎜ 등 충
돼지고기 가격, 특히 삼겹살 가격의 고공행진이 추석 명절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축산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26일 올해는 추석이 이른 편으로, 여름이 끝나자 마자 오기 때문에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제역 살처분으로 공급량이 줄면서 시작된 삼겹살 가격 상승은 실제 100g이 3월 2천300원, 5월 2천600원, 6월 2천980원으로 오름세다. 삼겹살 가격의 상승세는 한우가격이 떨어지면서 돼지고기와 가격차가 점점 좁아지는 특이한 현상을 빚고 있다.한우는 구이용(등심·안심 등) 100g(1등급)이 지난 3월 7천200원에서 5월부터 6천280원에 판매되고 있다.한우 2등급은 이보다 훨씬 저렴해 100g이 3월 안심 8천980원, 등심 6천980원에서 4월 등심 4천380원, 5월 안심 7천980원, 등심 4천380원, 6월 안심 6천780원, 등심이 3천78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재 소고기 등심과 돼지고기 삼겹살의 가격 차이가 800원밖에 나지 않을만큼 가격차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다.삼겹살은 식당에서도 1인분(200g)이 1만~1만2천 원에 판매 중이어서 최근들어 소고기를 먹는 경향까지 생겨나고 있다.한우와 삼겹살의 가격 변화는 대형마트의
새로 개정된 최저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에 대한 설명회가 서울(건설협회)과 대전(정부청사)에서 각각 열린다.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제도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에서의 입찰 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지난 22일 개정 공포됐다.조달청(청장 최규연)은 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수도권 및 강원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대전 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충청 이남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심사기준 개정 설명회를 개최 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찰자가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저가 사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저가사유서 작성방법과 적합, 부적합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된다. 또 입찰자들의 저가 심사 서류 간소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기준 개정 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이와 병행해 저가사유서 작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참석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조달청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입찰자들에게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저가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절감사유서 작성을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업체들이 입찰 서류 작성을 이해하
청주우체국(국장 하병준)은 24일 청주 서문동 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 협약식(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파랑새아동센터 서정순 원장이 참석했으며 서 원장은 현재 센터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과 필요한 점을 설명했다.이에 최우규 청주우체국장은 향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랑의 울타리'란 청주우체국이 저소득층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물적·인적 지원을 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청주우체국은 이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 학습능력 강화, 사회성 강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24일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충북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학생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300개사와 100개 대학 그리고 대학생 1만여 명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 22개사가 선정됐으며, 7개 대학 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이 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정보를 습득하게 된다.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생간의 고용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희망 일자리를 만들어 가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선정패 수여와 대학참가신청서 전달식 그리고 대학생 희망이음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기업주와 대학생의 공통된 애로 사항은 고용과 취업"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인재가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지난 23일~24일 음성군 생극면 생극초등학교(교장 이정규), 청원군 강외면 만수초등학교(교장 김경숙)에서 어린이 환경지킴이 발대식과 간이수질조사 장비 사용법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환경지킴이 발대는 어린이들에게 수질조사, 생태체험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하고 환경보전의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충북에서는 시범적으로 음성 생극초와 청원 만수초 등 2개 학교가 선정됐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이 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한다면 우리나라 환경 개선을 위한 큰 일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비철금속 수요기업, 조합, 금융기관, 연구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비철금속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가격 변동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관련 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세미나는 국내외 경제 동향, 철강 산업 동향 및 정책 방향, 비철금속 시장 동향 전망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제부, SC제일은행, 리딩투자증권)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 토의 및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비철금속 가격수준이 높을 것으로 보면서도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더블딥 우려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구리의 경우에는 전문적 분석 기관들이 공급 부족 심화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최규연 조달청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어 원자재 가격 및 수급의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도 원자재 수급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경제상황 및 원자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24일 청주 밀레니엄 타운에서 실제 가스 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청주동부소방서와 함께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두가지 경우가 발생했을 것을 가상해 진행됐다.포크레인 천공작업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 상황과 압력 조정기 불량으로 호스가 이탈해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가스안전공사와 동부소방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등은 실제 상황 발생시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 기관별 분담 역할 등을 논의했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실제 상황 대응 훈련으로 보다 효율적인 예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훈련 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우체국 EMS 광고 공모전에서 이아름(여·23)외 3명 (팀명 KUDOS EXPRESS)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충청지방우정청은 이번 공모전에 총 32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광고·홍보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우체국 EMS의 이해도·기획력·아이디어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이번 공모전은 우체국 EMS 광고 PR기획 부문과 UCC·슬로건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됐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과 각 부문 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다.대상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 등 각 부문 입상작을 우체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우체국 우편창구 PDP 및 옥외광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심사 결과는 우체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체국 EMS 광고공모전 공식 블로그(http://contest.culturekovix.com)를 통해 공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우체국 EMS 광고 공모전에서 이아름(여·23)외 3명 (팀명 KUDOS EXPRESS)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충청지방우정청은 이번 공모전에 총 32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광고·홍보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우체국 EMS의 이해도·기획력·아이디어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이번 공모전은 우체국 EMS 광고 PR기획 부문과 UCC·슬로건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됐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과 각 부문 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다.대상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 등 각 부문 입상작을 우체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우체국 우편창구 PDP 및 옥외광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심사 결과는 우체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체국 EMS 광고공모전 공식 블로그(http://contest.culturekovix.com)를 통해 공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6~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상담회 '바이 코리언 푸드(BUY KOREAN FOOD) 2011'을 통해 6천5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123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찾았다.특히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홍콩·대만 지역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상·농심·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 업체를 포함, 총 247개 업체와 제주·충남 등 지자체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했다.상담회 현장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모든 제품을 전시한 'aT 컬렉션관', 신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aT세일즈 품목 홍보관', 중화권 바이어를 위한 '인삼홍보관' 등이 호응을 얻었다.aT와 MOU를 체결한 해외 12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업체들과 그룹 상담을 실시했다.중국 호북성 양유공사와 일본 코프삿포르는 MOU 성과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 송기복지사장은 "이번 상담 결과가 실질적 수출로 연계되도록 바이어와의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올해 농식
○…확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일 기념식을 가진 농협충북유통이 연일 고객들로 북적여 직원들이 진땀(?).지난주만 해도 하루 매출이 전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될만큼 농협충북유통에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계산하는 모습을 연출.농협충북유통의 한 직원은 "평일에도 명절때 붐비는 것과 같고 주말·휴일에는 그야말로 전쟁터 같다"며 힘들어 하면서도 즐거운 표정./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 성화동 LH '다안채'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상당수 몰리면서 청약률이 높자 부동산업계에서는 계약률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 지난 16일 당첨자를 발표한 다안채는 청약률이 170%, 1.7대 1의 경쟁을 보이면서 중소형 인기를 실감케하며 달라진 부동산 동향을 보여주기도.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계약률이 최소 60% 이상, 70~80%까지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주유소가 정유사가 아닌 주유소에서 기름을 사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GS칼텍스 여수 공장의 중질유 분해 시설이 고장나면서 무려 80만 배럴의 등유와 경유 생산이 중단됐다.수출을 제외한 국내 수요량이 18만 배럴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량이다.이에 따라 충북 지역의 주유소들도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경유 공급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다급해진 주유소들은 인근 주유소를 찾아 경유를 사와 탱크에 채우기 바빴다.GS칼텍스 주유소의 한 대표는 "지금까지 기름을 판매하면서 다른 주유소에서 사 와 보기는 처음"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황당해 했다.충북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인근 주유소에서 구입을 못하게 되자 아예 '경유가 없다'는 간판을 내걸기도 했다. 이처럼 경유 공급 차질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자, GS칼텍스는 급기야 정부에서 비축해 놓은 기름을 사기 시작했다.21일부터 정상 공급되기 시작한 GS칼텍스의 경유는 모두 정부 기름이다.주유소협회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시설 고장으로 공급이 차질을 빚은 것을 주유소들의 사재기로 몰아넣었다"며 "다른 정유사들도 판매량을 조절하기 위해 충분한 공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충북도청과 대한지적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이두형) 직원들은 23일 보은군 산외면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2011 지적세미나' 행사를 가졌다.이날 세미나에는 충북도 이장근 균형건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20여편의 과제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 중 최우수상 수상은 보은군 민원과 라여원씨가 차지했다.라여원씨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지적공부 열람 및 발급용 전자서명 패드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라씨는 이 과제를 갖고 오는 9월 'NSDI(국가공간정보인프라) Korea 2011'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된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토지행정과 지적 측량 업무를 수행하며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 개선 내용이 발표됐다.또 활용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됐으며, 국민의 토지행정 수요 증대에 따른 새 방안 모색도 논의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3일 청원군 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워터투어는 지난 4월 11일 청원군과 체결한 '글로벌 나눔사업' 자매결연의 일환이다.이 행사는 청원군 내 다문화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청원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이 날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다문화가족 약 30명과 함께 대청댐 및 청남대를 견학했다.충청지역본부는 이들이 편안히 워터투어를 할 수 있도록 버스와 식사를 준비하는 등 세심히 배려했다.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앞으로 청원군 내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재활용품을 기부하는 한편 농촌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 행사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한다. 중국 동관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180개사, 베트남 220여개사 등 총 400여 현지기업이 참여한다.우리나라는 55개 기업이 참여하며 충북은 전국 최대인 7개 중소·벤처기업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해외 로드쇼는 투자유치·기술협력·시장개척 등 여러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도내 대표적 친환경 비료업체인 코시바이오의 경우 현지 바이어와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어 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이번 행사 기간 중 충북TP는 중국 동관의 차세대 과학기술단지인 '광동동관생태산업원'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로써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와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또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국제 협력 포럼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테크노파크의 기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남 원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산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하반기 해외로드쇼는 오는 11월 일본 동경과
오비맥주가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식 후원키로해 관심이다.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지난 22일 청주시청에서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공예비엔날레 기간인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행사장 안에 '맥주 문화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맥주문화 홍보관에는 맥주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예작품을 비롯 세계 각국 맥주제품 패키지가 전시된다.또 맥주 제조 공법과 설비, 세계 맥주 역사와 유래 등을 관람객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맥주 브랜드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공예비엔날레 소식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내한다.또한 오비맥주는 비엔날레 티켓을 대량 구매해 소외 계층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호림 사장은 "대한민국 선호도 1위 맥주인 '카스' 생산 공장이 충북에 있는만큼 뜻 깊은 국제행사에 참여키로 했다"며 "공식 후원사로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공예문화와 공예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운교)와 환경부는 23일 충청본부 광장에서 육군 37사단 화학대대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2011년도 대 테러 재난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가상 분야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별로 문제점과 개선책을 접목·보완해 치러졌다.훈련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피해시설 복구 시 유관기관과 K-water 직원이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향후 시범훈련을 사전 홍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과 단체들도 참여·관람시켜 테러 위협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