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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에도 '한류열풍' 불까

aT, 중화권 수출상담회서 6천500만 달러 실적

  • 웹출고시간2011.06.23 20:1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6~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상담회 '바이 코리언 푸드(BUY KOREAN FOOD) 2011'을 통해 6천5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123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찾았다.

특히 한류 열풍의 근원지이자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홍콩·대만 지역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상·농심·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 업체를 포함, 총 247개 업체와 제주·충남 등 지자체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모든 제품을 전시한 'aT 컬렉션관', 신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aT세일즈 품목 홍보관', 중화권 바이어를 위한 '인삼홍보관' 등이 호응을 얻었다.

aT와 MOU를 체결한 해외 12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업체들과 그룹 상담을 실시했다.

중국 호북성 양유공사와 일본 코프삿포르는 MOU 성과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 송기복지사장은 "이번 상담 결과가 실질적 수출로 연계되도록 바이어와의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인 76억 불은 물론 내년 목표인 100억 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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