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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3 16:1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 행사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한다.

중국 동관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180개사, 베트남 220여개사 등 총 400여 현지기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55개 기업이 참여하며 충북은 전국 최대인 7개 중소·벤처기업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 로드쇼는 투자유치·기술협력·시장개척 등 여러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대표적 친환경 비료업체인 코시바이오의 경우 현지 바이어와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어 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충북TP는 중국 동관의 차세대 과학기술단지인 '광동동관생태산업원'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로써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와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또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국제 협력 포럼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테크노파크의 기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남 원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산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해외로드쇼는 오는 11월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충북 지역 IT기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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