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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6 19:2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며 24시간 일하고 있는 가운데 장마로 농경지가 피해 입는 것을 방지키 위해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청원지사의 김준회 과장(앞)과 직원들이 청원 석화 2배수장을 가동시키고 있다.

장마전선과 태풍 메아리 영향으로 연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휴일도 반납하며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휴일인 26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농경지 침수를 대비하고 각 시설물을 돌보고 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서촌배수장 등 31개소에 대해 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었다.

비가 시작되자 본부와 청원지사 등 7개 지사 모두 24시간 근무하며 청원군 석화 2배수장 등 21개소 배수장을 가동, 2천400여ha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석화 2배수장 가동을 맡은 청원지사 김준회(55) 과장은 "입사 후 30년 동안 유지 관리 업무를 하며 지금처럼 비상근무를 하게 되면 집에 계속 못들어가 가족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밝히고 "가을 수확 때 농민들로부터 '덕분에 올해도 풍년돼 고맙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황승현 본부장은 "농작물과 인명 피해가 없이 풍년 농사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지난주 보은 375㎜, 단양 285㎜, 청주 251㎜ 등 충북 도내 평균 280㎜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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