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한 고령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충청남도4-H연합회 회원 125명이 기계이앙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의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농촌은 날로 심해져 가는 노령화로 인해 농기계를 다루기가 어려운 고령 농업인이 늘고 있는데다 일손까지 부족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조정행)는 연초에 가진 정기총회에서 고령 농가를 위한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하고 각 시·군별 대상농가 선정과 더불어 총 6천여 상자를 육묘하여 20여ha를 기계 이앙 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왔다. 이에 지난 5월 17일 서산시 읍내동 김병옥 농가 14,850㎡ 논에 기계이앙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 4-H연합회별로 본격적인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30농가 45필지 20ha 정도를 지원 봉사할 계획이다. 서천군4-H연합회 박형진(28세) 회원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위에 일을 못하시는 할머니의 논에 모내기를 해드릴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제가 농촌에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7
1400년전 백제의 음악이 긴 잠에서 깨어난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 5악사의 선율이 오는 8일~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재현된다. 이번 공연은 백제인의 뛰어난 예술혼과 정신세계가 함축된 금동대향로의 오악사를 근간으로 백제음원을 재현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되는'2010세계대백제전 개막 100일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기획 공연이다. 재현된 오악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2010 세계대백제전 개·폐막식에서 연주될 '영기', '백제아리랑' 등 백제음원 재현사업으로 창작된 8곡과, '세우영', '달하노피곰' 등 백제를 모티브로 작곡된 기존의 곡 6곡이 무대에서 오를 예정이다. 공연의 총지휘를 맡은 권성택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은 선보일 공연에 대해 "검소하면서도 누추하지 않으며,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인들의 섬세한 예술혼과 품격을 오악기의 음색으로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 100일전을 기념하고 알리는 뜻 깊은 공연으로, 공연실황음반을 제작하여 시판하는 등 백제음원의 산업
40대 여성이 국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지난 2월부터 4개월동안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에서 539명을 대상으로 국화 소비행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국화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325명(60%)이며, 이 중 40대 여성층(40대 응답자 99명중 70명/ 70%)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도시민들의 국화 소비동향을 분석해 앞으로 시장 개척의 가능성과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중(무응답 5명)에서 국화 꽃색깔은 분홍색 101명(19%)으로 가장 높고 주황 96명(18%), 노랑 90명(17%), 빨강 83명(15.5%), 녹색 83명(15.5%), 흰색 81명(15%) 순으로 나타났다. 꽃모양은 탁구공 모양과 비슷한 폼폰형 142명(27%), 겹꽃 125명(24%)과 아네모네형 124명(23%), 스파이더 77명(14%), 홑꽃형 65명(12%)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또, 국화 구입 경험이 있는 응답자(325명)의 소비성향을 보면 남성130명(40%), 여성 195명(60%)로 여성이 20%p 더 높고
충남도는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초여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우선, 충남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종덕)은 오는 16일과 24일에 서천군민회관과 청양문화회관에서 순회 연주회를 갖는다. 충남국악단(단장 한금동)은 오는 26일까지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을 펼치며, 본 공연에서는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무용과 사물놀이, 서동의 노래 등이 선보인다. 또한 천안시에서는 삼거리 공원 천안박물관, 천안시청 봉서홀, 철탑공원 등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중심으로 반딧불 가족음악회, 천안삼거리 상설공연, 뮤지컬 "메노포즈" 등 14건의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천안에 소재하고 있는 순수 민간예술인 단체인 사단법인 '아라라예술원'은 천안의 흥타령 민요의 배경설화인 경상도 아가씨 '능소'와 전라도 선비 '박현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삼거리 연가'를 국악과 째즈, 판소리, 춤사위 등으로 창작하여 8일과 9일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공연한다. 공주시에서는 10일 공산성 쌍수정에서 효사상 선양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글짓기 백일장을 비롯하여, 공중예술제가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시 음악공원에서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안 멜론이 상표로 올해 첫 출하 됐다. 천안멜론의 주산지인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 안영열(59세)씨는 1일 자신의 밭 5,950㎡에서 재배한 '홈런스타' 품종을 직거래용으로 수확 출하했다. 안 씨는 지난 3월 멜론을 정식하여 시설재배해 왔으며 이날 출하로 시작으로 약 15일 동안 수확하여 농산물유통센터와 직거래 등으로 판매하게 된다. 천안멜론은 수신면 백자리와 해정리·발산리 일대 63농가에서 36.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10일 이후 본격출하가 이루어져 최상품은 20~21만 상자(5㎏)가 출하될 전망이다.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은 천안멜론은 황토질 땅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비타민A·C가 함유되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당도가 14~16°Bx 품종인 '홈런스타'가 주 품종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직거래와 전국의 유명 유통매장으로 출하되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재배규모가 느는 추세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수확기가 예년에 비해 열흘 가량 늦어졌지만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평년작 수준의 작황을 올려 최고 품질의 멜론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1일 서해 특산어종인 황복 종묘(전장 5cm)와 해파리 천적으로 알려진 말쥐치 어린종묘(전장 5cm)를 생산하여 보령 대천천과 무창포 연안에 방류했다.이는 사라져 가는 지역특산 어종의 보존과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황복은 서해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캐비어, 트뤼프,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4대 진미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첫손가락에 꼽는 고급어종이며, 말쥐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해파리 천적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고급횟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어종이다.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양 환경여건의 변화와 남획 등으로 황복 및 말쥐치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고, 전 연안에 매년 해파리가 다량 출현해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道 수산연구소에서는 2007년도부터 황복 종묘생산연구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황복 종묘 3만 마리를 생산하여 어업인 무상분양 및 도내 연안에 자원조성 한 바 있고, 지난해 양식산 어미를 이용해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하여 자연산 어미보다 약 50일 조기 생산한데 이어 금년에는 자연산 어미보다 2개월 조기 생산한 황복
1일(화)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경숙 / 공주시 반포면 소재) 대강당에서 한·일 여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개원 11주년을 맞아『여성의 지역 정치참여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한일공동세미나는 개발원과 일본아시아여성교류·연구포럼(KFAW)이 지난 2009년 MOU 체결로 양 기관간 4차례의 학술교류 및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활성화 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은 6.2 지방선거, 일본의 7월 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이슈의 선거 의제를 설정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론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기반 조성은 물론, 정책결정과정에 보다 많은 여성들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가 양국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일공동세미나는 제1세션과 제2세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제1세션에서는 "韓日여성의 지역정치참여: 사례와 경험"으
충남도가 구인·구직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충남일자리 종합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 손질한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3월 24일 '충남 일자리센터' 개소 이래 ▲도내 취업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642개소의 취업지원 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정부지원 일자리와 노동부 지원 워크넷을 활용하여 구인 581명, 구직 345명, 알선 2,829명, 취업 159명 등을 성사 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발굴한 일자리가 청년미취업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기업과 대학, 센터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협조에서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충남일자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충남일자리센터'의 허브기능 강화를 위해 ▲상담기법, 취업지원에 관한 표준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며 ▲실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교육과 학술회의를 6월중 개최하고, 센터 홈페이지와 링크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충남도는 또한, 수요자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월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이달부터는 구인구직 상설 면접장을
충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이남규(78세,예산/ 75세 이상 부문), 최태진(66세, 계룡/ 65세 이상 부문), 박종능(63세, 논산/ 55세 이상 부문) 할아버지가 각각 부문별 장원급제를 차지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정보 활용 촉진 및 정보사회 참여를 위해 지난달 20일 道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 '2010년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충남예선'에서 상기와 같이 부문별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령 장원에 뽑힌 이남규 할아버지는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장원에 뽑혀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인터넷 검색이 재미있어 일주일에 10시간가량 강좌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 아이들의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말이 통하게 됐다"고 웃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방안(2등)과 탐화(3등)에는 ▲ 75세 이상=방안 오안숙(77세, 계룡), 탐화 곽윤자(77세, 예산) ▲ 65세 이상=방안 오소자(66세, 금산), 탐화 김후아(68세, 계룡) ▲ 55세 이상=방안 최정선(57세, 예산), 탐화 윤경희(55세, 서산) 어르신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어르신 인터
천안시가 지구 온난화 대응사업의 하나로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녹색커튼'이란 나팔꽃이나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창문 쪽에 심는 것으로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에 햇볕을 막고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학교, 시민사회단체 등 10곳에서 운영하며, 6월까지 파종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들 참여기관에 나팔꽃 종자를 심고, 물주기, 씨받기, 종자나눔 등을 공동으로 참여하여 가꾸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 4곳, 중등학교 3곳 등 학교에서는 자라는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실내온도 계측과 종자나눔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실천 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나팔꽃 녹색커튼을 조성하게 되면 건물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강한 태양광 차단을 통해 실내 온도 상승억제 효과로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통해 ㎡당 연간 3.5㎏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따뜻한 밥상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신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영식)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6개 초·중학교 결식아동을 위해 기금을 모아 1,800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43명은 매달 정성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 40여 명의 결식아동 급식비로 전달하고 있는 것. 또, (사)아름다운행복더하기(회장 정정임)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매주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생활이 어려워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웰빙식품으로 식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방동 통장협의회와 (사)아름다운 행복더하기의 봉사가 지역을 밝고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이 되고 있다.
천안시가 4~5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47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체납액 435억 원의 10.8%가 넘는 금액으로 집중적인 체납활동과 다양한 채권확보 노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 점이 성과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징수한 체납액은 △도세 19억 △시세 28억 원이며,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0억 원 △서북구는 27억 원을 차지한다. 특히,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대여금고 압류 2명 2,800만 원, 신탁재산 압류 27명 31억 6천만 원, 채권압류 9명 34억 1천만 원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노력으로 돋보였다. 또,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충청남도와 합동징수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체납세금 징수활동과 함께 압류재산에 대한 채권분석·공매 등 체납처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징수율을 높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지방세의 신용카드 실시간 납부시스템 도입 등 납세 편의 시책에 대한 확대와 홍보를 병행하여 자율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기군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격증, 면허증,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6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진사업은 자원봉사활동실적관리, 공원묘지환경정화사업 등 23개사업에 34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대상자 선발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55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청 경제진흥과(☎041-861-2534) 및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급되는 임금은 1일 3만 3천원이며, 3천원의 교통비 및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해당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0.5ha초과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등은 이번 사업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지난 4월 14일부터 50여일간 빈틈없는 대내·외 군정권한대행 수행 구제역 방역 차단, 현안 사업 꼼꼼히 살펴 해결 돋보여 지방선거로 인한 업무공백을 없애고자 바쁜 일정을 보낸 최욱환 연기군 부군수가 2일자로 군수권한대행의 소임을 마친다. 최욱환 부군수(사진.56)는 지난 4월 14일부터 유한식군수가 지방선거에 예비등록을 함에 따라 군수 권한대행직을 수행하였으며, 현안사업에 대해 꼼꼼히 노트하고 논의하면서 대안을 찾아왔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비록 짧은 대행기간이었지만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편부당한 행정을 일소하고자 앞장서는 가운데 각종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행정공백의 최소화와 안정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여론이다. 특히 지난 4월 30일 인근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5월 2일 오전 7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로 진입하는 국도 및 지방도 10개소에 특별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관내 군부대, 경찰서, 농·축협 및 수의사회와 협조하여 긴급방역에 들어갔으며 각 초소별로 24시간 교대 근무하도록 하는 등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구
연기군은 기업체의 인력난과 미취업자들의 실업 해소를 위해 매주 수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참여기업체가 있는 주에 한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군청 제2회의실에서 취업상담 및 면접을 통해 구직자 채용이 이루어지고, 구직자에게는 구직상담 및 취업동향 및 다양한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취업관련 서류를 가지고 군청 3층 연기군 취업정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구인 업체별 직종, 인원, 자격제한, 보수 등은 군 홈페이지 '취업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등록을 한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가 문자메세지로 전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 취업정보센터 ☎041)861-2120 로 문의하면 된다.
연기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행정복합도시 예정지 이주민 중 2억원 미만의 소액보상을 받고 연기군 관내로 이주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시행중이다. 조치원읍 등 6개 사업장에서 총 1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최저 생계비 지원으로, 소외감을 가지고 있던 예정지 이주민들에게 상당한 위안이 되고 있다. 행복도시 예정지 소액보상 이주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어르신이지만 사업 참여 만족도는 꽤 높아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 내용은 주로 환경 정비, 소하천 정비와 국토공원화 사업 등이며, 본 공공근로사업은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6월~11월까지 농업인 대상 인터넷 마케팅 기법 등 교육 - 정보화 시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천안시는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운영 및 전자상거래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오는 22일~11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사이버 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문강사에 의해 총 20회 90시간이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블로그 관리, 사진·동영상 촬영 편집 실습, 인터넷 마케팅 기법, 마케팅 핵심전략 발굴,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및 회계, 전자상거래 우수농가 견학 등이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 전략 이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장 교육을 강화하였고, 처음으로 e-비즈니스를 도입하는 농업인을 위해 인터넷 판매를 위한 기초 이론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6월~7월에 2주, 10월~11월에 2주 일정으로 단기간 집중 교육을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1일~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acente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이메일(webhs@korea.kr)로 제출하면 되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전 7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녹음기 통합방위태세 점검 화상회의 참석, 오전 10시30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리는 여성정책개발원 11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참석,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회장조성 최종 용역보고회 참석.△박한규 천안부시장=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연기군은 2010년 1월 1일 기준 관내 1,690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3만843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0.6% 상승했고, 조사대상 13만8437필지 중 60%정도인 8만2343필지의 가격이 전년지가에 비해 하락했고, 2만5383필지의 가격이 동일하고, 3만114필지의 가격이 상승했다. 지목변경, 용도지역의 변경에 따라 지가변동이 나타났고 또한 관리지역이 계획, 생산, 보전관리지역으로 세분화되면서 그에 따른 토지이용규제사항(건폐율, 용도에 따른 건축행위제한 등) 변경으로 지가변동률이 30%이상 발생한 토지도 있다. 연기군의 최고가격은 ㎡당 290만원(평당 958만원)이고, 최저가격은 ㎡당 1,090원(평당 3,603원)으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였고,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하여는 이를 검증하여 조정하였으며,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반영되는 경우는 표준지 적용의 착오, 토지특성조사가 잘못된 경우에 한하며, 일반적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제도가 2010년 7월부터 시행된다. 연기군은 이에 앞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을 집중 신청ㆍ접수기간으로 정하고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활동보조서비스제공기관, 장애인단체 지부 등 장애인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포스터, 리플릿을 배부하고 비치하여 대상자가 빠짐없이 접수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장애1, 2급 및 3급 중복장애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자이며, 선정기준액은 소득만 있는 경우는 단독은 50만원, 부부는 80만원, 재산만 있는 경우는 단독 1억2,000만원, 부부 1억9,200만원이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서와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배우자 및 본인 자필 서명 또는 인감 필요)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에 중증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장애인연금 수급자로 전환된다. 신청 후 자
초여름의 길목에 접어드는 6월을 맞아 천안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신부동 철탑공원에서 열리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천안함 사건 등으로 취소 또는 연기되었던 공연이 다시 마련된다.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6월 12일(토) 오후 9시 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응원전 특별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시립무용단은 6월 5일(토) 오후 3시와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족 무용극 '신데렐라'를 공연하고, 시립합창단도 6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당진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의 향연'을 봉서홀 무대에 올린다. 또, 6월 17일(목) 오전 12시 10분 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열리고 6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바이올린 이스트 '오주영'이 출연하는 '천원의 콘서트'가 열린다. 6월 26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와 27일(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기획공연으로 이영자, 홍지민, 김숙,
천안시가 오는 6월2일 시행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천안시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대표와 교육행정의 책임자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투표를 통해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읍·면·동 지역별로 설치된 총 147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한 신분증) 지참하여 정해진 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1인 8표의 투표를 하게 돼 복잡해 보이지만 투표절차와 방법을 알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 본인 확인을 거쳐 1차로 교육감, 교육의원, 충남도의회의원, 천안시의회 의원 투표를 하고, 이어 2차로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충남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천안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의 투표를 하면 된다. 특히, 부재자 신고자가 부재자 투표 기간에 투표를 못 했을 경우 선거 당일 해당 투표소를 찾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여 투표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천안 지역은 투표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사무 규정에 따라 세대별 선거안내문과 홍보물을 세대별로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에서 취미 기술교육을 통해 능력개발을 실천했던 수강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반찬전문반 수강생 25명이 참여하고 있는 '엄마손길'(회장 황규정) 동우회는 지역의 독거노인 10가구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매월 사회복지관을 통해 전공하고 있다. 또, 제과제빵반을 수강한 회원 15명이 구성한 '빵수레'(회장 이길순)도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제과를 저소득 가정과 북한이탈 주민 등 15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들 수료생 동우회는 정기 모임을 통해 정성껏 반찬과 제과제빵을 만들며 기량도 연마하고 이웃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동우회 회원들은 "동우회 활동을 통해 실력도 키우고 폭넓은 사회활동과 보람을 얻을 수 있다"며, "회원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일반 콜택시 12대가 운행을 시작했다. 천안시는 31일부터 지역 12개 택시법인에서 1대씩의 장애인 전용 택시를 구입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장애인 일반 콜택시는 일반택시 사업자의 공익사업 참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동권 증진과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승·하차의 편의를 돕는 좌석과 표시장치 등을 부착 운영한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등급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중 버스 등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곤란한 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외출 및 이동이 어려운 자와 이들을 도와주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통휠체어 등을 사용하여 리프트가 필요로 하는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장애인 일반 콜택시의 이용요금은 기본요금(2㎞ 이내) 1,000원에 거리할증 500m당 100원으로 일반택시 기본요금 2,300원에 거리할증 115m당 100원에 비하여 저렴하여 4㎞ 이동 시 35% 수준이다. 또, 장애인 일반 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신속한 배차 서비스와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승·하차 시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소지품 등 분실 시 전송된 차량번호
올 4월까지 천안지역 무역수지가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월~4월까지 수출은 총 2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10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것.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액 19억 5천만 달러보다 45%가 늘었고, 수입은 5억 9천만 달러에서 75%가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17억 8천만 달러 흑자 기록은 전국 수출 흑자인 75억 달러의 23%를 자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지난해 대비 43.1%가 증가한 18억 4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5.1%를 차지했고, 홍콩 1억 7천만 달러, 미국 1억 5천만 달러, 일본 1억 2천만 달러 순으로 높았다. 또,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자전기 제품이 20억 7천만 달러로 73.4%를 차지했고, 기계류가 3억 2천만 달러, 화학공업제품 1억 4천만 달러, 플라스틱 및 가죽제품 1억 달러로 첨단산업인 전자 전기제품이 수출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입은 일본이 3억 1천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 3억 달러, 미국 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품목은 전자전기제품 3억 1천만 달러, 기계류 2억 1천만 달러, 화학공업제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