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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기능 강화

구인·구직 상설 면접장 운영 등 토탈 취업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0.06.01 12:5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구인·구직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충남일자리 종합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 손질한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3월 24일 '충남 일자리센터' 개소 이래 ▲도내 취업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642개소의 취업지원 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정부지원 일자리와 노동부 지원 워크넷을 활용하여 구인 581명, 구직 345명, 알선 2,829명, 취업 159명 등을 성사 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발굴한 일자리가 청년미취업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기업과 대학, 센터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협조에서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충남일자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충남일자리센터'의 허브기능 강화를 위해 ▲상담기법, 취업지원에 관한 표준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며 ▲실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교육과 학술회의를 6월중 개최하고, 센터 홈페이지와 링크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충남도는 또한, 수요자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월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이달부터는 구인구직 상설 면접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과 10월중에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4개 지역에서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갖고 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취업 활동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인과 구직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하여 16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지정 전문 상담사를 고정 배치하여 취업에 관한 상담은 물론 구인업체에 관한 자료를 DB화하여 풀(pool)관리 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 도 지정 훈련기관 48개소, 시·군 일자리센터와 취업정보센터를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일자리 채용정보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년도 충남도정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며, "그 중심적인 역할은 '충남일자리 종합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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