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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합도시 예정지 소액보상 이주민 공공근로 사업 추진 원활

8월말까지 환경 정비, 소하천 정비 공공근로 추진

  • 웹출고시간2010.06.01 11:5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행정복합도시 예정지 이주민 중 2억원 미만의 소액보상을 받고 연기군 관내로 이주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시행중이다.

조치원읍 등 6개 사업장에서 총 1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최저 생계비 지원으로, 소외감을 가지고 있던 예정지 이주민들에게 상당한 위안이 되고 있다.

행복도시 예정지 소액보상 이주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어르신이지만 사업 참여 만족도는 꽤 높아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 내용은 주로 환경 정비, 소하천 정비와 국토공원화 사업 등이며, 본 공공근로사업은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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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