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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4회 6월 반딧불 가족음악회 개최

기획공연·시립예술단 공연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0.05.31 12:0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여름의 길목에 접어드는 6월을 맞아 천안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신부동 철탑공원에서 열리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천안함 사건 등으로 취소 또는 연기되었던 공연이 다시 마련된다.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6월 12일(토) 오후 9시 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응원전 특별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시립무용단은 6월 5일(토) 오후 3시와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족 무용극 '신데렐라'를 공연하고,

시립합창단도 6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당진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합창의 향연'을 봉서홀 무대에 올린다.

또, 6월 17일(목) 오전 12시 10분 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열리고 6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바이올린 이스트 '오주영'이 출연하는 '천원의 콘서트'가 열린다.

6월 26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와 27일(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기획공연으로 이영자, 홍지민, 김숙, 혜은희 등 출연하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막을 올린다.

아울러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천안삼거리 공원과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천안삼거리 문화관광 상설공연 공간&만남' 프로그램도 색다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지역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안 판 페스티벌 2010'이 6월 11일~13일까지 천안역 광장과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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