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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10년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충남예선'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10.06.01 12: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이남규(78세,예산/ 75세 이상 부문), 최태진(66세, 계룡/ 65세 이상 부문), 박종능(63세, 논산/ 55세 이상 부문) 할아버지가 각각 부문별 장원급제를 차지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정보 활용 촉진 및 정보사회 참여를 위해 지난달 20일 道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 '2010년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충남예선'에서 상기와 같이 부문별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령 장원에 뽑힌 이남규 할아버지는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장원에 뽑혀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인터넷 검색이 재미있어 일주일에 10시간가량 강좌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 아이들의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말이 통하게 됐다"고 웃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방안(2등)과 탐화(3등)에는 ▲ 75세 이상=방안 오안숙(77세, 계룡), 탐화 곽윤자(77세, 예산) ▲ 65세 이상=방안 오소자(66세, 금산), 탐화 김후아(68세, 계룡) ▲ 55세 이상=방안 최정선(57세, 예산), 탐화 윤경희(55세, 서산) 어르신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선 인터넷 검색능력과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해 문서작성, 편집 능력을 겨뤘으며, 총 103명의 어르신이 응시했다.

입상자 전원은 오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인 '2010 어르신 정보화제전'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어르신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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