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오후 2시 진천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제4회 COMS(통신해양기상위성) 기상자료 사용자 그룹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공군, 산림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10여개 관련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COMS 자료 지원 계획 및 각 기관별 위성자료 활용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1일 오후 2시10분께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왕복 2차선 국도에서 진천에서 천안 방면으로 가던 카니발(운전자 권모.22) 승용차가 마주 오던 4.5t 탑차(운전자 정모.35)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카니발 뒷자석에 타고 있던 박모(27)씨가 숨지고 권씨 등 4명이 크게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권씨는 의식이 없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커브길인 사고지점에 이르러 한 차량이 차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 백곡저수지 추락 운전자 시신 인양속보=1일 오전 10시15분께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에서 지난 30일 추락한 뉴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유모(37)씨의 시신이 인양됐다.(본보 1일 2면 보도)진천경찰서는 이날 119구조대와 공수부대의 도움을 얻어 30일 중단했던 수색작업을 재개해 유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경찰은 유씨가 30일 오전 10시20분께 진천읍에서 백곡면 방향으로 차를 몰고가다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일 관내 유·초·중학교장 교감 평가담당자 및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평가 결과 우수학교 보고서 전시회 및 참관 연수를 진천교육청에서 실시했다. 학교장 회의와 연계하여 실시한 전시회에서는 최우수 학교로 평가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 추천된 금구초등학교와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 문백초등학교에서 작성한 20개 평가지표별 보고서를 전시해 학교평가가 지향하는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과 책임 경영을 통한 단위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방법이 많은 도움을 줬다. 유·초·중학교 교(원)감, 평가담당자를 비롯한 다수의 교원이 참석한 이날 참관연수에서는 학교평가를 통해 교육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학교 경영개선 노력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공동체의 책무성 제고와 학교별 특성과 상황을 반영하여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학교교육의 질 관리와 개선에 필요하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단위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교직원의 공동사고로 개발·적용하여 학교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교육현장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미의 뜻있는 시간이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백곡-초평호간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22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3년까지 백곡-초평호 간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했고 광역특별회계예산으로 122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내년 사업비로 20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이에 따라 백곡-초평호 관광권역을 거점으로 백곡저수지변 역사테마공원-농다리를 연계한 트래킹코스와 자전거도로, 음악분수, 휴게소 등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인프라시설 확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올해 군세를 5천만원 이상 성실히 납부한 기업체 50개 업체 중에서 가장 납부실적이 우수한 동국제약(주) 한국야금(주) 유진철강산업(주) 등 3개 기업에 대해 재정확충 및 건전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이에따라 군은 1일 오전 8시 반 월례회의 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3개 기업에 대한 성실납세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들 기업에게는 진천군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에 대하여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신청 시 담세담보완화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군은 2010년 세정운영방침으로 10만원 이상 자동차세 연납자 및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 전산추첨해 3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 지급, 지방세 자동이체 시 2천 원 현금지급 성실납세자 신용평가보고서 등재 등 성실납세자가 실질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장병훈 진천읍이장협의회 회장이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노력한 공로로 1일 군청 대회의실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적십자회비모금 기간 동안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70여개 마을 주민들에게 적십자회비 모금취지를 적극 홍보하여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회비 납부에 열의를 보여 목표액을 달성한 데 노력한 결과이다.장병훈 회장은 2004년 1월부터 읍내2리 이장을 역임해오다 지난해 7월 진천읍이장협의회회장으로 취임, 진천읍 직원들과 주민들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장협의회 운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장병훈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적십자 모금 및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월면 내촌리 유봉현 이장과 문백면 옥성리 유재환 이장이 적십자 회비모금 충청북도지사회장상을 진천읍 이선옥씨가 도지사 표창 초평면 정미영씨가 도지사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는 4일 오전 11시 진천군 덕산면 덕산119안전센터 광장에서 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청하는 덕산119안전센터는 사업비 19억 2천여만원을 들여 진천군 덕산면 옥동리 250일대 5필지에 연면적 824.7㎡ 지상2층 규모로 6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마침내 준공했다.이곳은 덕산면과 초평면 2개면 소방대상물은 600여개에 1만1천여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되고 소방차4대 소방공무원 19명과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소방일을 맡게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우택 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송은섭 도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30일 오전 10시20분께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에 충남 30거 3704 소나타 승용차(소유자 유모씨·37.천안시)가 빠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자 A씨는 "진천에서 백곡 방향으로 운전하고 가던 중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어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진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1시께 저수지에서 승용차를 건져냈고 119구조대와 해병전우회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저수지 창문에 옷가지가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운전자가 차량과 함께 빠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가운데 차량 소유자 소재 파악에 나섰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실천유도를 위해 진천상업고등학교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제2기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겨울방학을 대비, 건전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제2기 청소년 금연교실은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진행, 흡연의 피해를 깨닫게 하고 자기건강관리능력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진천군보건소는 진천상업고등학교 흡연학생 중 2,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9월 22일부터 10월30일까지 청소년 금연교실을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간의 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대부분 흡연량이 줄어들었으며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도 있어 청소년 금연교실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제1기 청소년 금연교실 참가자 중 이 모(고2)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흡연을 시작, 하루에 반갑 정도 피웠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금연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가져 지난 5주 청소년 금연교실에는 금연을 하게 되어 당당히 금연에 성공한 수료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진용) 경영체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미곡종합처리장(RPC)의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수상한 생거진천쌀이 전국 최우수브랜드로 농림부 러브미 마크를 획득한 것이 재입증됐고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이 추진한 친환경 추청벼 계약재배를 통한 엄격한 포장검사로 합격한 필지에만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질 좋은 원료벼를 확보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진천군 공동브랜드 매출액이 크게 향상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진천군의 고품질 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해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 100%지원 공급하고 튼튼한 육묘를 위해 못자리 육묘상토 공급,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기능성제재 살포 등 다양한 생산시책을 전개하여 명품 생거진천쌀 육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우수 RPC로 선정됐다.이번 고품질 쌀 유통 및 경영개선 RPC평가는 고품질 계약재배 면적, 대표브랜드 매출액, 대표브랜드 품질평가, RPC 총매출액, RPC
진천군이 인.허가 등 각종 민원처리의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군은 기존 12종에 대해서 실시하던 사전심사청구제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승인,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대규모점포 개설(변경) 등록 등 3종의 민원사무를 추가해 모두 15종으로 확대 시행한다.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사무에 대하여 정식민원 신청 전에 인·허가 가능여부를 미리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이는 각종 인.허가 및 승인에 대한 판단을 신속히 해줌으로써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심사청구제는 각종 인.허가 등의 민원에서 민원인의 사업수행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사람들이 본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벼 수확이 마무리 되면서 그동안 많이 사용했던 농기계가 겨울철 장기 보관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각종 농기계의 노후화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농기계 보관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에 대한 사후 관리인식이 낮아 관리소홀로 인한 내구연한 단축 등 낭비 요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관관리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항상 사용 전후에 취급설명서에 따라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즉시 농기계수리센터 등에 의뢰해 정비해 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관 관리 요령으로는 농기계의 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 및 너트의 풀림을 점검하고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엔진부위에 대해서는 가솔린과 석유엔진은 연료를 빼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를 가득 채워두어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해 보관하고 냉각수 부동액
상습절도범을 검거하여 받은 신고자보상금(30만원)을 좋은일에 써달라며 진천군 이월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에 전달한 용감하고 따뜻한 주민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이월에 거주하는 홍 모(27세.대학원생)씨로 최근 진천경찰서에서 농촌지역을 돌며 인삼과현금 등 을 절취한 상습절도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보상금 30만원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그 후 홍씨는 관할 지구대인 이월지구대로 직접 찾아와 "생각치도 않은 신고보상금을 받게 되어 경제불황속에서 추운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약소하지만 신고보상금을 전달해 주고 싶다" 라고 뜻을 비추어 이월지구대장(경감 이치재)과 함께 관내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는 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으로 방문하여 직접 기증해 참된 사랑을 실천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군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해 공헌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최근 도내 시·군 간 지원금 편차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 간 형평 유지를 위해 참전유공자 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정조례안은 참전명예수당을 현행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50%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0%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지급시기도 분기에서 매달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교통이 불편하여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진천군의 한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29일 오전 9시 진천군 문백면의 문상초등학교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무료 진료를 실시, 문백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하여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신경과, 한방,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 운행, 식사와 기념품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평소에 몸이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의료진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무료로 진료를 해주어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번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은 문백면 평산·사양리 일원에 조성중인 크리스탈 카운티 CC의 홍광표 회장 추천으로 추진하게 됐고 홍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진천군 문백면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진천군 이월전기·전자 농공단지 입주하고 있는 (주)제니스월드 박상빈 대표가 '2009 농공단지 혁신대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09 농공단지 혁신대회'에서 (주)제니스월드는 농공단지 입주 후 혁신적인 경영활동으로 인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제니스월드는 2007년 7월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 10월말 현재 91만4천여개의 매출로 지난해말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수량 증대를 기록했다.또한 공정개선 및 낭비개선활동 성과로 1억 8천여만원의 개선효과를 거두는 한편 공장 이전 후 5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여 현재 근로자수 125명을 유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증, 공장주변 정화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있는 모범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진천군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6개 업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임상업)가 27일부터 28일까지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등 26개 단체가 주관하고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 주최로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장나누기 행사 참가신청 단체의 회원 및 개인 400여명이 참여하여 3천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400가구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행사 1일차인 26일 배추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배추 절이는 행사가 진행됐고 행사 3일차인 28일에는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와 페이스 페인트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진천읍 금암리에 거주하는 피정호씨가 무 700개를 직접 경운기에 실어와 기탁했으며 (주)원진에서 마늘 100kg, 문백면 은탄리 최준탁씨가 배추 200포기 (주)효원에서 사랑의 김장 박스 500개를 지원해
진천군 상신초교(학교장 김창한)는 전교생이 1대1 원어민 원격 화상 영어 수업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현지에서 우수한 대학교를 졸업한 다수의 원어민 교사와 본교생들이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만나, 웹캠을 통해 서로 얼굴을 직접 보며 수업을 받는 것으로 학교에서는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수업방법은 전 학급이 시간표에 따라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컴퓨터로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각 학생에게 배정된 Tutor(담임교사)가 학생의 수준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식 수준별 교재와 방법을 정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램과 외국인 선생님에 대해 큰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20분간 진행되는 수업 내내 잠시도 쉴 틈 없이 현지 원어민 교사의 질 높은 영어수업을 받으므로써 수업의 만족도가 최고조이며, 본교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만족해 하며 진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신학교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며,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27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발명꿈나무 키우기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지식창출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특히 특강을 진행한 오성진씨는 발명특기자로 대학에 입학한 국내 1호였으며, 현 특허청강사와 발명가로 활동하고 있다.최종덕 교장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켜 발명에 이르게 하는 발명교육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교육이며, 개인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매우 가치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종이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초소재인 중질탄산칼슘(GCC) 전문 생산기업인 (주)GMC(대표이사 김병환)가 27일 오전 11시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에서 진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도 및 진천군과 지난해 2월 21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GMC는 부지 3만여㎡에 생산동과 사무동 등 연면적 6천100㎡을 건축, 최첨단의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25만t의 GCC 생산을 통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회사측은 강원도 삼척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운광산까지 합할 경우 총 매출규모는 6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GCC는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부존량이 풍부한 편인 석회석 원석을 나노 수준으로까지 초정밀 연마해서 만드는 산업용 기초소재로 종이 뿐 아니라 플라스틱 고무 실리콘 등의 산업제품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기초 소재이다. 특히 제지산업에서 GCC는 종이 충전재와 코팅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고 오늘날 소비되는 종이 중에서 100% 펄프로만 돼 있는 종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복사용지나 광고전단지 등 미려한 고급 백색지의 경우 GCC가 보통 20%에서 40%까지 쓰이고 있다.그러나 국내 GCC 시장
△박양규 진천군의원(진천읍)=두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 및 보육시설 미이용자 양육지원 실적과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실적 및 운영상 문제점은▷유영훈 진천군수=두자녀 이상은 현재 220명의 영유아에 대해 1억9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은 올 7월부터 추진된 신규사업으로 24개월 미만 영유아중 보육시설을 미이용 하는 영유아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104명의 영아에 대해 3천600만원울 지원했다. 농업인 양육비지원은 160명에 2억6천700만원을 지원했고 운영상 문제점은 농업인이 출산후 바로 신청하지 못할 경우 현재 최대 1개월까지 소급해 지급하고 있으나 향후 3개월까지 소급해 지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박양규 군의원=산업농공단지 운영실태 및 관리사무소 인력운영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대책, 관리소장 임명에 대한 개선책은▷유영훈 진천군수=현재 산업농공단지별로 입주업체 대표자 정례회의 개최와 업체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위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관리소장 임명은 전에는 '군수추천'에서 '기업체협의회장과 군수와의 협의'로 제도를 개선했고 공무원 출신은 물론 일반인들도 유능한 사람이면 언제든지 소장이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전시와 함께 한국범종학회 학술강연회를 26일 개최한다. 이번 '법구 세상을 깨우는 울림' 전에서는 불교의 의식도구로 사용되던 법구사물에서 사물놀이의 악기로 활용되는 과정과 사물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한국의 범종은 본래 법구사물(法具四物)의 하나로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악기로 사찰에서는 범종각이나 범종루에 이 4가지를 한꺼번에 걸어두고 예불이나 의식, 식사 시간을 알리는 데 쓰이나 상징하는 것은 각각 다르다. 범종(梵鍾)은 지옥의 중생을 제도하고, 법고(法鼓)는 가축이나 짐승을 제도하며, 운판(雲版)은 공중을 떠도는 영혼, 특히 새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고 목어(木魚)는 물고기들의 영혼을 제도한다. 또한 악기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역할과 의미를 인식하고, 관람객이 직접 그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목아박물관(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박찬수 관장)과 진천종박물관(중요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명예관장)의 소장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개막일인 26일 한국종에 대한 각 분야별 연구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매년 '범종'지를 발간하는 등 한국종 연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범종학회의 창립 31주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