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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9 15:2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마사회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교통이 불편하여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진천군의 한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29일 오전 9시 진천군 문백면의 문상초등학교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무료 진료를 실시, 문백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하여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신경과, 한방,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 운행, 식사와 기념품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평소에 몸이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의료진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무료로 진료를 해주어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은 문백면 평산·사양리 일원에 조성중인 크리스탈 카운티 CC의 홍광표 회장 추천으로 추진하게 됐고 홍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진천군 문백면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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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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