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가 '금요 영화의 밤'을 운영하여 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영화보는 날'로 지정,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자녀의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사회에 학교 도서관을 대폭 개방하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여 올해 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평소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던 만큼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영화관람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져 학교도서관이 그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 뿐 아니라 문화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군관리계획을 변경하면서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은 확대하고 도시자연공원은 축소키로 했다.군은 406.232㎢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군관리계획을 변경키로 하고 다음달 9일까지 이에 대한 공람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은 확대하는 반면에 관리지역, 농림지역은 축소했다. 공원시설은 전체 면적 109만7천875㎡에는 변동 없이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어린이공원은 늘리고 도시자연공원은 줄였다.근린공원은 22만6천669㎡에서 31만656㎡로, 체육공원은 4만6천860㎡에서 8만9천981㎡로, 어린이공원은 1만2천376㎡에서 1만2천582㎡로 각각 확대했다.반면 도시자연공원은 81만1천970㎡에서 68만6천563㎡로 축소했다.근린공원이 늘어난 것은 도로 신설에 따른 시설경계 정형화로 송림공원 면적을 확대하고 종전 도시자연공원인 화랑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시설을 변경했기 때문이다.체육공원 확대는 종전 근린공원인 광혜원산업단지 내 공단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했기 때문이고 어린이공원은 1호 공원의 면적을 위치 변경하면서 확대했다.도시자연공원 축소는 3호 공원(길상사)의 취락지역을 고려한 시설 면적 축소와 화랑공원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금성개발㈜(회장 송기호, 대표 유재섭)이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정상래 부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이석규 문백면노인회장 지역 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읍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회 문백면게이트볼후원회장기차지 경기대회를 문백면게이트볼장에서 가져 즐거운 하루가 됐다.이날 행사는 금성개발(주)에서 해마다 행사비 1천여만원을 후원해 개최하고 있고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과 유재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24일 충북도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해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았다.금성개발㈜은 매년 연말마다 충북도와 진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천만원을 기탁해 왔고 쌀, 김치 등 생필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모교인 진천 문백초등학교 개교 74주년을 맞아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고 매년 문백초 졸업식과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도 11월에도 햅쌀 100포와 김장김치 100상자 등을 진천군에 기탁했으며, 12월
진천군 덕산면에 소재한 ㈜대우에스티 봉사단원들이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칭송을 받았다. 대우에스티 봉사단원 30여명은 24일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추천한 문백면 구곡리와 문덕리의 저소득 장애 독거노인 3가정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화장실과 거실의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고 페인트 및 전기시공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또 집주변의 정리작업 등 환경개선 작업 후 세탁기와 냉장고, 서랍장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에스티봉사단원들은 지난해에는 진천군의 조손가구 3가정을 방문해 환경정리후 옷장과 신발장등의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봉사활동이 끝난 후 봉사단원들은 이들 어르신과 진천읍내 모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인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지사장 이용직) 진천지사 사회봉사단 '희망나누미'는 24일 진천군 진천읍사무소 앞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진천지사 직원 10여 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고 헌혈행사를 통해 모아진 혈액은 충북도 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요즘 헌혈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기에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오늘 작으나마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충북혈액원에서 진천군 순회 헌혈행사를 할 때면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도움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는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후원활동, 농어촌의료 봉사활동,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가 토요휴업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매월 둘째주 토요휴업일에는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바른 독서습관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한 '책 친구, 도서관 친구' 란 주제로 독서교육 활동을 운영, 등교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교육 지도는 물론 학생들에게 간식도 제공하여 돌봄의 기능까지 하고 있다. 체육활동으로는 '놀토 축구교실'을 계획하여 축구를 통해 기술과 경기실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게임활동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익히며 정신과 육체가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넷째 주 토요휴업일에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활동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단원들 및 학부모가 함께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여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교가 이러한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 학생들을 참여시킴으 로써 토요휴업일의 여가시간을 알차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 문상 마을 도서관에서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책 속의 보물찾기' 행사와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문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으로 책이름이 원작인 영화 '해리포터'를 도서관에서 상영했고 지정된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책 속 보물 찾기'에서는 전교생이 응모하여 20명의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과자를 상품으로 지급했다.또 독서 명언을 넣어 '나만의 책 갈피 제작하기', 매일 도서관에서 10분 이상 활동하고 출석 체크 도장 받아 '행운의 대출 번호 상품 받기' 등 전교생이 흥미 있게 참여 하며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상 마을 도서관 담당 김윤나 교사는 "세계 책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이 즐겁게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는 좀 더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어린이들 독서 교육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창의실용행정' 추진 체계를 재정비·확대하고자 3OUT 7UP 추진전략을 세우고 실천력 강화를 위한 16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3OUT 7UP전략은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즐거운 공직사회, 창의적 조직 정착으로 연구하는 학습문화 조성, 고객감동 행복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Happy진천 건설을 위한 행복운동 전개', 군민3대건강생활실천운동, 대한민국 청렴 1번지 생거진천구현, 상상아이디어 발굴, 통합보안관제센터 구축 등 16개 세부이행 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충청북도의 '초일류 상상충북 실현을 위한 2010 초일류 상상도정'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진천군민에게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한 진천군의 적극적인 추진전략 체계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현장에 창의적인 실행력 제고와 우리군만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자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한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인천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김포시에 이어 인근 충주시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군 산림축산과는 지난 22일부터 사무실내 긴급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구제역 의심축의 신고접수 및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관내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덕산면사무소 부근(21번국도, 맹동면 신도리 경계)과 초평천 부근(516번 지방도, 맹동면 통동리 경계)에 초소를 설치했다. 또한 축산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5천kg과 생석회 3천300포 66t을 신속히 전달하기 시작했고 공수의사 4명과 공무원 7명으로 이루어진 예찰 활동반을 구성해 주 1회에서 1일 1회로 활동횟수를 대폭 늘여 진천군에 위치한 740개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찰 조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읍면 및 축종협회, 축산농협을 통해 축사출입차량 소독철저 및 방문일지 기록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 홍보에 나서 축산농가의 방역의식고취와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소독과 예방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할 계획"이며, "축산농가는 가축의 발굽이나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고, 식
진천군은 세정업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방세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세무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연구한 과제발표와 함께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및 올해 차질 없는 세수확보를 위한 2010년도 지방세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우수사례 상호 공유를 통해 문제해결 실무능력 배양 및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연구과제 발표를 테마로 실시했다. 연구과제 발표는 △한상열 징수팀장 '대포차 관련 민원해소 및 세입금 징수 사례' △장성주(세무8급) '부동산 공시제도의 개선방안' △이근석(세무7급) '과점주주 취득세 탈루세원 발굴 사례' △김영철(세무7) '지방세법상 가산세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연구과제와 이에 대한 토론내용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 후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며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업무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6천 필지를 조사ㆍ산정 마무리하고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토지소재 각 읍.면 민원실 및 종합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열람 및 의견제출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 및 진천군청 종합민원과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 하면 된다. 군은 제출한 의견에 대해 다음달 23일까지 검증을 마친뒤 진천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539-3102-6)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24일 총동문회장(곽창근)을 비롯하여 학부모회장과 전입생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점점 학생 수가 감소되고 있는 모교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총동문회 선배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본교 학구로 전입해 온 학생 두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이 밖에도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문백초등학교를 졸업한 중,고,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모교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하며 문백인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이처럼 도시에 비해 많은 장학제도와 교육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는 문백어린이들은 날마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은 채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 119구조대원 화학구조훈련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학보호복, 개인제독기, 화학구조장비 숙달훈련 및 화학유해물질 처리절차교육, 화재와의 전쟁 추진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화생방 재난발생 대비 119구조대원의 화학구조장비 사용방법 훈련 및 사고관리능력을 배양하여 재난현장에서의 119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기봉 진천소방서장은 "요즘 전세계적으로 테러의 증가 등으로 테러에 대한 사고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 증진을 위해 화학테러를 대비한 화학구조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회장 이화순)가 22일 진천읍 읍내리 소재 목욕탕에서 재향군인여성회와 결연된 독거노인 30명을 초청 어르신 목욕봉사 및 점심제공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는 "평소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과 홀로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말벗도 되어 드리고 필요한 물품도 사드리고 명절때면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는 등 여러 지원을 해오다 이번에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목욕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목욕봉사를 하며 그들의 마음을 함께 어루만지고 말벗도 되어 드렸으며 목욕을 실시한 후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같이 하면서 어르신들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 이화순 회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보살피며 그들과 함께 웃고, 때로는 함께 울며 보낸 시간이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 살기좋은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재향군인여성회 진천군지회(회장 이화순)는 국가발전 및 사회공익증진에 기여하고 회원상호간 친목도모, 권익증진은 물론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단체이다
진천군은 최근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관광버스를 이용해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6월25일까지 내 주요 등산로와 임도변 주변 및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등에서 산림사법경찰관(리), 산림보호감시원등을 통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진천군은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의 광고를 활용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관광버스를 동원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산림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진천군 관계자는 "봄철에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식별에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조심 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위원 및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진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천군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2015진천시 건설에 대비한 복지자원의 조달·관리 및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설계·추진을 위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내 사회복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제2기 진천군지역복지계획에 반영 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진천군 사회복지 자원 및 저소득층,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 가족 등 대상별 욕구조사를 실시 했으며, 조사된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청주대학교 부총장 표갑수) 연구원 4명이 참여하여 F.G.I( 분야별 현장전문가와의 면접 인터뷰)를 실시해 지역복지계획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아 보다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진천군 복지계획이 수립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향후 4년간 진천군 사회복지에 대한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재정.국민참여당 대표)는 22일 오전 11시 이수진 국가보훈처청주지청장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숭렬사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항일구국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순국 제9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 1부 제례, 2부 추모식으로 이어 졌고 추모식은 이수진 국가보훈처 청주지청장 등 내빈들의 추모사와 기념사 특송, 기념사업회의 주요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올해 국치 100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이 벌이신 민족 독립운동의 핵심적 목표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선생께서 남겨준 국가와 민족의 개념을 바탕으로 미래시대를 열어가는 우리의 책임을 확인 하자."고 강조했다.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000년 7월 국가보훈처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출발, 이상설 선생의 애국독립운동의 뜻을 받들어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을 찾아내고 재조명하기 위해 선생의 생가가 있는 진천 숭렬사에서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 오고 있고 사당건립, 동상 설립, 세계만국평화회의 100주년 기념 사진전, 만주용정에 보재선생기념관 설립 등
진천군 구정초등학교(교장 이규옥) 어린이들은 22일 진천군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서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구정 전교생 60명과 병설유치원아 8명 등 68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학습은 진천 군청의 녹색성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량 지원을 받아 원활히 추진되었다.학교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풀꽃과 눈 맞히고 나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천읍 연곡리 보련산 자락의 연꽃골에 위치한 보탑사를 찾아 꼭대기 층까지 오를 수 있다는 목조 3층탑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절 주변에 정갈하게 가꾼 아기자기한 많은 풀꽃들을 관찰하며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해설사 선생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물소리길, 별 따라 가는 길, 산내음길 등 숲을 걸어보는 체험을 했고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 열린마당을 돌아보며 올챙이 등을 관찰했으며 오락시간을 가지며 웃음소리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구정승 배출의 터에 자리 잡은 구정초등학교는 소인수학교로 규모는 비록 작지만 컴퓨터, 글짓기, 골프, 그리기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실적을 거양하는 이유에는 밤에 불 밝혀 공부하는 성실한 면학분위기 말고도 큰 돈 들이지 않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고장을 답사, 탐구하는 조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4-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실을 열었다.이번 교실은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 저작권과 관련된 불법 다운로드 예방,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악플을 예방하는 선플달기 운동, 인터넷을 많이 접하여 발생하는 인터넷 중독 등 동영상과 사례를 통하여 사이버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 4학년 이하는 자율학급으로 방과후 시간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로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5-6학년은 원어민 화상 영어를 실시하고 있어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 4학년 이하는 자율학급으로 방과후 시간이나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화상 영어를 5-6학년은 실시하고 있어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체력향상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는 맞춤형 학생 아침활동 ··신나는 지구 한바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국제관 형성을 위해 아침을 여는 (101010) Ten Ten Ten 활동 중 하나인··신나는 지구 한바퀴··프로그램인 이 운동은 학년, 개인별 체력수준에 맞게 10분간 운동장 5바퀴 정도를 걷거나 뛰는 운동으로 학기초 부터 실시하여 참여한 학생들의 체력이 눈에 뛰게 좋아지는 등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쾌한 아침음악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진행되는 이 운동은 참여한 학생들이 학급게시판에 부착된 세계지도에 하루 1개국씩 방문하는 방식으로 1년간 지구상 많은 국가를 방문하며 달리면서 건강을 도모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꿈을 갖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또한 교직원들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공감대 및 일체감 형성에 기여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이 운동에 처음부터 참여한 서채원(4년) 어린이는 " 매일 아침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뛰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며 " 달리기 스티커가 부착된 나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은 21일 광혜원면 중심가가 수십년간 상업지역이 아닌 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상인들의 생업에 지장을 보고 있다며 올해안으로 반드시 도시계획재정비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더욱이 인근 음성군 대소면과 금왕읍 삼성면지역은 오래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중심가를 주거지역에서 상가지역으로 재정비해줘 인구가 50% 정도 늘었고 오히려 광혜원 주민들이 대소지역으로 이전해 가고 있다며 도시계획 재정비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서와 진정서를 진천군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광혜원지역은 국가대표선수촌 국가위성기상센터 근로복지공간연수원 등 굵직한 국책사업 및 광혜원농공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고 광혜원산업단지에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수많은 아파트 건설 등 급격히 발전하는 곳이라고 밝혔다.이에 주민들은 이렇게 급격히 발전하는 지역 중심가(옥산사우나, 만승 25시, 광혜원신협 341-3등 일대)가 수십년동안 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지역 상가주민들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음성지역 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는 반드시 도시계획 재정비를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올해가 정식
(사)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이순영)에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진천군 군민회관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천관내 장애인 및 가족 1천여명과 기관단체장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자활자립의지가 확고해 타 장애인에게 모범이 되어 온 모범장애인으로 이규희(34세, 이월면 사곡리)씨가 군수표창, 손명순(63세, 문백면 구곡리)씨가 군의회의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성열(전 진천군장애인협회 지회장)씨와 음옥진(진천군장애인협회 고문)씨가 공로패를 수여 받았고, 온형수(동해안해물탕 대표)씨가 충북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기념행사 후 군민회관에서는 각 읍·면에서 끼가 많은 장애인들이 출연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펼쳤고, 행사 중간에 경기민요팀의공연, 매직쇼 동아리 및 창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이뤄졌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 날 격려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족 여러분과 함께 장애
진천군은 지난 21일 초평면 중석리 일원 한신포도농가(약 1만 4천 ㎡)에서 농업지원과 원예특작팀 주관으로 산림축산과, 초평면, 국립품질관리원 진천지사, 산림항공방제단 등 약 50여명의 직원이 합동으로 20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꽃매미 알집제거를 실시했다. 꽃매미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천적이 없고 월동생존력이 높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나무의 즙액을 빨아들여 수세를 약하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을 유발, 상품성 저하, 과실낙과 등 해를 끼치고 있다. 진천군 에서는 '06년 이후 조금씩 관찰되다가 '09년 32.4ha로 증가되어, '10년 66.7ha로 관찰면적이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천군은 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을 3단계로 수립, 1단계 꽃매미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 약충이 되기전 알집을 제거해 꽃매미의 확산을 방지토록하고 약충이 되는 다음달 중순 2단계 공동방제실시, 꽃매미를 제거하고 3단계 과실 수확 후 공동방제를 하여 꽃매미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