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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1 11:3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꽃매미 알집제거 모습

진천군은 지난 21일 초평면 중석리 일원 한신포도농가(약 1만 4천 ㎡)에서 농업지원과 원예특작팀 주관으로 산림축산과, 초평면, 국립품질관리원 진천지사, 산림항공방제단 등 약 50여명의 직원이 합동으로 20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꽃매미 알집제거를 실시했다.

꽃매미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천적이 없고 월동생존력이 높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나무의 즙액을 빨아들여 수세를 약하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을 유발, 상품성 저하, 과실낙과 등 해를 끼치고 있다.

진천군 에서는 '06년 이후 조금씩 관찰되다가 '09년 32.4ha로 증가되어, '10년 66.7ha로 관찰면적이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천군은 10년 꽃매미 종합방지대책을 3단계로 수립, 1단계 꽃매미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 약충이 되기전 알집을 제거해 꽃매미의 확산을 방지토록하고 약충이 되는 다음달 중순 2단계 공동방제실시, 꽃매미를 제거하고 3단계 과실 수확 후 공동방제를 하여 꽃매미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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