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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5 10: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문백초 장학금전달식 기념촬영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24일 총동문회장(곽창근)을 비롯하여 학부모회장과 전입생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점점 학생 수가 감소되고 있는 모교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총동문회 선배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본교 학구로 전입해 온 학생 두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 밖에도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문백초등학교를 졸업한 중,고,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모교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하며 문백인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처럼 도시에 비해 많은 장학제도와 교육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는 문백어린이들은 날마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은 채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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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