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회관에서 지난 20일 제4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및 부부(가족) 노래자랑에서 진천군대표 김승필(47세)씨 가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부의 날은 둘이 만나 하나처럼 살아가라는 의미로 21을 부부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부부(가족)노래자랑에 충북의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가족 14팀이 참가해 재미있고 열띤 노래자랑이 개최됐다.진천군에서도 김승필(47세)씨 가족이 참가해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했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가 높아져야 하며 그 바탕엔 화목한 부부애가 자리잡고 있기에 오늘의 수상에 큰 의미가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25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교회계직원 및 교육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친절교육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 행정서비스로서, 이날 강의는 외부 전문 C/S컨설턴트 최은영 강사를 초빙하여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 전화예절 등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에 도움을 줬다. 교육에 앞서 이경자 관리과장은 "공무원에 있어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시대가 요구하는 공무원상이 되기 위하여 공무원의 부단한 자기연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진천교육 가족은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에게 기본에 충실한 최상의 교육만족 서비스를 제공, 앞으로 더 한층 향상된 고객만족, 감동 행동을 다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 미사용 희망근로상품권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특별사용기간을 운영키로 했다.이에따라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하지 못했던 희망근로상품권 소지자는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액면가의 80%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또한 가맹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농협을 통해 상품권을 환전하면 된다. 희망근로상품권은 당초 신속한 소비유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일로부터 3개월로 유통기한을 정했으나, 부주의로 사용기한을 넘긴 노년층이나 저소득층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사용기간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군 관계자는 "기간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상품권을 전액 사용하여 추후 상품권 미사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건강교육 경험율이 낮은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및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예방 및 관리법교육을 25일부터 실시한다.사업대상은 진천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인 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다문화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으로 교육 홍보자료를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필리핀어로 번역하여 제공하고, 다문화인 보조전문인력(2명)을 확보해 교육시간에 보조강사로서 강의 진행보조 및 통역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이번에 실시하는 다문화인 만성질환 예방교육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다문화인들 에게 건강상담, 고혈압, 당뇨, 저염식이, 저지방식이에 관해 3차(5월 25일, 6월 1일, 6월 8일)에 걸쳐 6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빈혈, 알러지, B형간염 항원항체, 대장암, 간암검사, 성병, 매독검사, 혈압측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하고 건강 이상자에게는 진료상담을 제공하며 비타민, 철분제, 구충제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무료로 공급을 해주고, 정밀검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협력의료기관과 연계,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진천군보건소는 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충청북도 만성질환지원사업단과 협력하여 교육자료와 홍보자료, 강사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역내 보육시설과 병설유치원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비만 및 편식 교정을 위한 영양인형극을 오는 26일(관내 어린이집)과 27일(관내 병설유치원)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어린이 영양인형극 공연은 2008년도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공연하는 것으로 성장기의 어린이들의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고, 패스트푸드 등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성장발육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여 조기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함으로 영양인형극을 공연하게 됐다. 특히 이 시기는 일생동안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효과가 높은 시기로, 교육을 통해 편식과 과식을 없애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는 영양지도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관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아동들이 관람하는 이번 공연은 "내 몸이 뚱뚱해 졌어요"란 제목으로 막대 인형과 탈인형을 쓰고 진행 되며,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골고루 먹는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들의 관심도도
생활개선회진천군연합회(회장 박인순)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3대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생활개선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천 둔치에서 농촌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농촌정신문화 운동으로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진천군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3대 실천 운동인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안전 농축산물 생산, 농업인의식선진화"를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진천군연합회는 "푸른농촌 희망찾기를 위한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 캠페인으로 군민들이 많이 찾는 백곡천 둔치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및 활용 교육과 전통윤리를 되살리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우석대학교 라종일총장과 진천캠퍼스 건립본부장인 홍순조 교수 등이 최근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 부지인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을 둘러보고 "건축설계 수행시 국제대학의 위상과 품격에 맞고 진천읍 지역과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용역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현지 자연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아셈진천캠퍼스 조성시 친자연적인 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본설계시 유념하여 주시면 개발과 자연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어느대학 못지 않는 아름다운 대학타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또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의 건축설계는 지난 우석대학교에서 '지난해 11월 건축설계 용역발주, 현재 서울에 있는 종합건축사무소 선기획에서 설계용역 진행중에 있고 6월말 설계완료 예정이며 실시계획승인이 나면 곧바로 건축공사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은 시행사인 영화건설(대표 이화복)과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공동으로 사업비 4천950억여원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 15-79일대에 부지 36만6천443㎡(대학 13만7천240㎡, 대학타운 22만9천203㎡)에 대학 13개 학과, 학생 2천80명(국제화 특성화 캠
진천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벼농사 풍년으로 산지 쌀가격이 큰폭으로 하락 됨으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벼 우량종자 대금을 특별 지원한다.군은 우량종자 대금을 확보 지원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명품 브랜드화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사업대상 면적은 5천347ha 논에 총 사업비 4억4천500만원 예산을 ha당 8만3천150원씩 벼 종자대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지별 실 경작자 0.1ha이상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벼 우량종자 대금을 지급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와 연계하여 사업 신청서를 작성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관계자는 "쌀 직불금현지확인 추진단과 병행하여 사업 신청 내용을 현지 확인하고 최종 확정돤 농업인에게 8월중 우량종자 대금을 지원하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을 해줌으로써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시대를 열어 가고 있어 군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진천군 보건소는 시설 증·개축시 운동처방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처방실내 장비 등을 보강하여 군민들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고 과학적인 건강측정 체력장비를 이용 기초체력 검사 및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 폐활량,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종합체력평가 등 9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한 후, 운동처방사로 부터 개인의 건강나이에 적합한 운동처방을 현장에서 상담을 통하여 직접 받을 수 있게 해줘 영양 또는 운동부족으로 부터 오는 건강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운동 빈도, 강도, 시간, 신체활동의 형태, 신체활동을 파악하고 운동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신체활동을 습관적으로 하도록 변화를 주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운동처방사 박효정)는 "처방된 운동지침에 맞게 개인별 체력특성에 맞는 운동구성,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함으로써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 예방 효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들어간 생거진천 수박은 평년에 비해 약 40일정도 앞당겨 출하되어 올여름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생거진천 수박은 3월 말에서 4월에 걸쳐 정식하지만 김씨는 1월 25일 정식 이후 약 110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당도 12.2도, 평균 무게 6kg의 수박 약 210통을 수확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의 기후특성상 1월 정식 이후 저온에서의 생육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하고 "작기의 변화를 시도하여 소귀의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또한 첫 수확의 주인공인 김 씨는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부족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며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준 수박에게 감사하고 생거진천 수박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 할 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생거진천 수박은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이번 첫 출하 후 다음달말부터 본격 출하기를 맞아 7월, 8월에 최고 풍미의 수박을 시장에 출하, 전국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22일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학성가족 주말농장 '만남의 날' 전체 파종일을 열었다. 학성가족 주말농장 참가자인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20여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남의 날' 행사는 그동안의 일기 불안정으로 파종을 못한 세대와 전체 공동농장 파종을 함께 하였고, 학성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가 되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학교의 면모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달초부터 시작한 학성가족 주말농장은 학교 유휴지를 정리 학부모, 지역주민 40여 가구가 분양했고 청주 산남유치원의 참여로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되어 환영을 받고 있다특히 개인 분양 이후 남은 공간을 공동농장으로 마련하여 고구마를 심었다. 공동농장에서 수확하는 고구마는 학생들이 간혹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는 주변 경로당에 전달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대표를 맡고 있는 한형술 회장(부영아파트)은 "내 아이가 다니는 아름다운 학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기르는 일이 참 즐겁다. 주말농장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언제나 오고 싶은 학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발명의 달을 맞아 각종 발명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생활 속의 발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발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과 20일에는 발명초청강연회(과학기술앰배서더 초청강연)를 가졌고 학부모 발명교실, 교사발명교실을 실시, 발명 의식의 저변을 확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진천군 관내 발명만화, 발명글짓기, 발명캐릭터, 발명상상화,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까지 개최, 우수작은 시상도 하고, '청풍명월 발명축제' 때 행사장에 전시하는 등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지난 18일에는 진천삼수초등학교 도담관에서 관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을 받아 '도전 발명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본 따서 만든 대회로 어린이들은 발명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맞추면서 발명에 대한 상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인쉬타인, 에디슨, 장영실, 블랙홀, 벨 등 다양한 인물, 상식과 발명의 10계명에 대해 새롭게 알게됐다. 지난 19일에는 진천삼수초등학교 발명교실 주관으로 청풍명월 발명축제 한마당이 개최되어 관내 초·중 학생들이 모여 과학적 원리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다음달 7일부터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한다.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월령별 3단계 12주 과정으로 오전반 및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충북에서는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유일하게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도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하여 이번 여름에도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신청방법은 등록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3개반을 15명씩 45명을 선착순으로 진천군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진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고력, 창의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 명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행복서비스를 발굴·개선하고자 고객접점의 제1선인 전화예절에 대한 모니터링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전화모니터링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조사 기관인 (사)충북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되며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전화예절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요원이 각 부서에 무작위로 직접 통화에 의한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한다.군은 정확한 결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우수 부서를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맞춤형 친절교육을 다음달중3회 실시, 잘되고 있는 항목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진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체험식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의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진천군은 "지속적인 전화모니터링 실시로 새로운 행정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향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무원들이 친절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중부신도시 건설 현장에서는 20일 국토해양부,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LH 등 관계기관과 노조 대표가 충북혁신도시 건설 촉진과 차질없는 이전 추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월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중부신도시 건설 2010 주요업무계획 및 부지매입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2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연 내 부지매입 계약체결, 계획기간 내 완공 등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변함없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이전 미승인 기관 중 2개 기관에 대한 이전계획 승인절차인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차질 없는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일련의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전국 혁신도시 관계기관 권역별 간담회를 중부신도시에서 개최하면서 국토해양부의 이전지원대책 추진상황 및 이행의지, 충북도의 이전지원대책 및 산·학·연 클러스터 추진계획, 이전기관·노조의 이전계획 및 건의사항, LH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자유토론 등 실질적인 중부신도시 건설대책이 논의 됐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토해양부에는 조속한 승인 요청과 더불어, 중부신도시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 그리고
진천에서 역대 최고령 휴면산삼(생장이 일시적으로 중단된)이 발견돼 화제다.한국산삼연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천 두타산에서 산나물을 캐던 김 모(52)씨가 산삼 20뿌리를 발견해 감정 의뢰를 한 결과 이 중 한 뿌리가 60년 된 휴면 산삼이다.지금까지 10~15년 된 휴면산삼(잠자는 산삼)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60년 된 휴면 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산삼연구협의회 측은 최고령 산삼 값을 3천500만원으로 매겼다.이 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두타산 8부 능선에서 휴면 산삼 등 모두 20뿌리를 발견해 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그 중 한 뿌리가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춘 휴면 산삼으로 밝혀졌다. 협회 박성민 상임이사는 "휴면 산삼은 땅 밖으로 몸통이 드러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지만 몸통과 뿌리가 단단해 다른 산삼보다 가치가 높다"며 "60년 정도 오래된 휴면 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산삼은 주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성장을 할 수 없을 경우 스스로 성장을 멈춘다. 또한 열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뿌리를 끊고, 휴면 기간 동안에는 싹대를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 산삼은 땅 속에서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춘 산
민주당 유영훈 진천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민선4기 군정 추진과 관련한 일부 특정후보의 폄하 발언을 '흑색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이날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4기 지역 발전을 이끌었던 군수로서 그동안 묵묵하게 무대응으로 민선5기 비전 제시에만 전념했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성명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 △진천군이 빚이 많아 재임하면 군이 거덜난다 △폐석면 중간처리업 허가 관련 △군 땅을 헐값에 수의계약해 특정업체에 특혜 등 일부 후보가 문제 제기한 4가지를 허위사실이라고 규정했다.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순수 민간자본 유치로 진행하는 만큼 속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 하나 2012년 개교를 위해 정상 처리되고 있다"며 "허위사실로 군민을 우롱하고 민심을 교란시킨 특정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빚이 많아 재임하면 진천군이 거덜난다'는 비판과 관련 "진천군 채무 275억 원 가운데 155억 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각종 전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이 다발적으로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염병 예방사업 및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 전염병 예방 강화에 전보건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전염병 발생 조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로 전환, 구축 운영 전염병 발생 시 신속 조치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유관기관, 병·의원 등에 홍보 리플렛, 전단 5천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전염병 예방·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매년 실시하는 10톤이상 정화조 유충구제는 3월초부터 일찍 감치 실시하고 있고 방역취약지 분무·살균소독은 4월초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읍,면 마을별 순회 연막소독 사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6월초부터 실시, '전염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에 휴대용 연막소독기 10여대를 구입, 보급하여 마을별 방역취약지 방역소독전개 및 위생해충 구제효과 증대로 전염병 없는 쾌적
"보잘것 없는 저를 회장으로 선임해 준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은 진천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정수(53세) 회장은 "올바른 역사관과 투철한 국가관확립을 통해 몸과 마을을 다해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유총연맹 창립이념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지회장은 "통일을 향한 한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이념 활동과 회원간 친목도모에 주력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군민통합 운동에 앞장서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989년 창립이래 지난 20년 동안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불우이웃돕기, 어머니포순이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수법무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신임 이 회장은 부인 권영옥(50)씨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마침내 완공(사진) 기존 광역쓰레기 매립시설이 사용 종료됨에 따라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산18번지 일원에 새로이 조성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이 이달말 완공돼 양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매립된다. 새로이 조성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매립시설 45만7천306㎥, 소각시설 5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15톤/일, 침출수 처리시설 100㎥/일 및 침출수 이송관로 14.8㎞의 공사로 총 사업비 439만9천100만원으로 2008년 9월 착공, 2010년 12월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현재 사용할 매립시설은 총 4단계 중 1, 2단계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설검사를 완료했고 충청북도로부터 사용승인 되면 시설용량 17만1천544㎥에 진천, 음성 양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량을 9년 1개월 정도 매립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은 진천, 음성의 현안 사업으로 공사가 올해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동부건설(주)컨소시엄 업체 및 감독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예정된 공정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전체 공정 중 50%가 추진됐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19일 오후 늦게 학부모상담시간을 운영했다. 맞벌이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오후 늦은 시간에 상담시간을 운영, 총 56가구 중 40여가구의 상담이 이뤄져 71%의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 이뤄진 학력증진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다양한 방과후활동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과 2학기면 들어설 3칸 교사신축 등 학교의 미래상에 대한 학교장 안내를 받고 각 교실로 향하여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1대1 상담이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퇴근 후에 이루어진 상담으로 아이들의 학습과 진로, 생활습관, 인성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평소 근무시간에 외출이 어려워 선생님과의 상담활동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은 "모처럼 늦은 시간에 준비된 상담활동으로 내 아이의 학교에서의 생활모습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반기고 있다. 정복순 학부모는 "늦은 시간 상담으로 우리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바른 인성을 갖게 하며 학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는 기회로 선생님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돼 참 좋았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민간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인숙)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린이들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잔치를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잔치는 노인들에게는 행복과 웃음을,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학부모,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보육시설연합회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지역의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또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성품(생거진천 쌀20kg) 70포를 진천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에 기탁했고 어린이들이 사물놀이, 소고 및 병창, 율동 등 다체로운 재롱을 선보여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사랑을 전달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에 의하면 "우리 아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웃어른에 대한 공경,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이웃의 사랑에 모두가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상신초(교장 김창한) 학생들에게 지난 19일 새로운 체육복이 생겼다.연중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체육복(동복,하복)을 지원한 이 사업은 운동회나 체육활동 시 학생들이 학교 체육복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새로 마련된 체육복은 각종 학교행사 및 단체로 이뤄지는 체험학습 시에 도 학생들이 착용하도록해 소속감을 갖도록 하고 학부모의 체육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며, 체육복에 학교명과 학생 개개인의 이름을 새겨 체험학습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미아발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천년의 세월을 간직해온 동양최대의 돌다리인 지방유형문화 제 28호인 진천 농다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 주변이 각종 벌레와 하천의 악취로 불쾌감을 느꼈다며 관계기관의 시급한 개선대책을 지적했다. 최근 이곳을 찾은 방문객 김 모씨는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 주차장에 들어서니 전면에 철쭉꽃이 만개해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오길 잘왔다 생각 했다" 그러나 "농다리를 건너가는데 하루살이 벌레가 떼로 몸에 달라 붙어 정신을 혼란스럽게 해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벌레를 쫓아 내니라 주변 경관을 즐길 틈도 없게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곳의 하천이 수질관리를 잘못한 탓인지 고인물도 아닌 흐르는 물에서는 고약한 썩은 냄새로 역겨워 매우 불쾌 했다"며 " 현장 원인분석으로 관광지 이미지와 환경 보존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바랬다.게다가 " 이곳의 산책길은 이정표도 깔끔하게 오르내리는 길은 나무계단으로 설치를 아주 잘 했는데 산으로 오르는 길이 숲이 없는 민둥산이라 오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며 "무더운 여름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숲길을 조성해서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 쉴수 있는 아늑한 곳 농다리의 기억이 오래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올해 학습도움반이 신설되어 학급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전용교실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복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현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습지도, 점토교실, 미술치료, 요가교실 등 알차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또한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장애이해교육과 지난 7일 최종적으로 실시한 장애이해체험 행사 결과로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 중 학년 별 최우수작품을 선정, 18일 교내에서는 처음으로 점자상장을 시상했다. 상장은 일반상장에 모텍스 점자타자기를 활용하여 프린터한 점자를 상장 위에 덧붙인 점자상장이었다. 일반상장과 다른 점자상장을 접한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다시 한번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다. 학습도움실을 맡고 있는 탁미자 특수교사는 "점자상장을 받고 신기해 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