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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생거진천 수박 첫 수확

김용진씨 평년보다 40일 앞당겨

  • 웹출고시간2010.05.23 12:0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들어간 생거진천 수박은 평년에 비해 약 40일정도 앞당겨 출하되어 올여름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생거진천 수박은 3월 말에서 4월에 걸쳐 정식하지만 김씨는 1월 25일 정식 이후 약 110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당도 12.2도, 평균 무게 6kg의 수박 약 210통을 수확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의 기후특성상 1월 정식 이후 저온에서의 생육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하고 "작기의 변화를 시도하여 소귀의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첫 수확의 주인공인 김 씨는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부족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며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준 수박에게 감사하고 생거진천 수박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 할 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이번 첫 출하 후 다음달말부터 본격 출하기를 맞아 7월, 8월에 최고 풍미의 수박을 시장에 출하, 전국의 소비자를 유혹할 전망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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