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0년 드림스타트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거주하는 0세~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소, 사회복지관 등 기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총괄적으로 검토하는 공적전달 체계를 마련하고, 빈곤아동 개인의 능력향상 및 기회 평등 보장을 위하여 빈곤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복지, 교육(보육)등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에 진단·개입하게 되며 지속적인 아동의 성장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원이 지원된다.군은 본 사업을 위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내에 드림스타트센터사무실을 마련, 담당공무원 및 건강·복지·교육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팀을 구성했고 사적욕구조사를 거쳐 274명의 대상아동을 선정했다.아동생활실태 및 서비스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양육자가 생각하는 가족문제로는 △경제적어려움(71%) △자녀양육 및 교육(15%) △환자간병 및 치료(5%)순으로 나타났고 아동이 받고 싶은 서비스나 참여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은희 궁중음식 국가기능 전수자를 모시고 궁중음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안전 농산물의 효율적인 소비와 한식세계화에 발맞추어 지역별 음식의 발달과정, 밥과 반찬문화의 영양적 우수성, 음식궁합 등의 한국음식에 대한 알기 쉬운 이론교육과 너비아니, 월과채, 궁중떡볶이 등 14종의 궁중음식에 대한 실습교육을 병행실시 한다. 진천군향토음식연구회는 우리지역에서 음식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95년에 결성, 현재에 이르고 있고 매년 과제교육을 통해 실력을 기르고 생거진천쌀축제 등 지역축제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다져온 단체다. 특히 한식조리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만 30여명이 될 정도로 실력자들이 많이 있는 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끈끈한 맥을 이어오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과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익상)가 지난 4월20일부터 이월초등학교 3~6학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생거진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 의식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 사회복지의 기초이론과 실천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하고, 다양한 장애체험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함께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수준에 맞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 교재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인기가 상당히 높다. 지난 5일에는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사회복지시설 음성 꽃동네를 방문, 사회복지의 실질적인 복지현장을 체험하고, 여러 곳을 방문하여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아름다운 노래 공연으로 꽃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왔다. 이번 복지교육은 복지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적인 사회문제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스스로 과제를 제기하여 문제해결에 노력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경험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
속보=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등 3천여명의 주민들은 광혜원면 죽산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 축사 신축을 강력히 반대하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업체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자 오는 17일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본보 7일자 9면보도)진천군과 이월면 주민들에따르면 광혜원면에 위치한 모 오리가공업체가 지난 2007년 이월면 송림리 89-3 일대에 자신의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해 9월30일 대지 2만8천214.68㎡에 7동(축사 4동, 관리사 1동, 창고 발전실 등 2동), 2층, 8천579㎡ 대규모 오리사육 축사를 신축하려고 착공 했다.더욱이 주민들은 지난 2007년 3월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허가를 득할 당시 이월면 송림리 학동 김영기 이장과 주민들이 회사측에 축사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나 그동안 업체나 관계기관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나 대책없이 최근 축사공사를 착공해 현재 4개동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더욱이 주민들은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4천여평의 체육공원
아동과 여성을 각종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천군에서는 홍보물(부채, 자)을 제작했다.홍보물에는 '아동·여성 보호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STOP !'이란 문구를 새겼으며,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항상 이 문구를 기억해 아동과 여성이 살기좋은 진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군은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며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이 조례가 제정되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각종 홍보를 하고 성매매업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군에서 제작한 홍보물은 진천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시 배부하여 아동과 여성의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일까지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등에 대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반은 위생팀장을 반장으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점담관리원 2명을 포함해 총4명으로 구성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 식품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이 대상식품으로 △돈, 화투, 성적호기심 자극 또는 사행심 조장 등 정서 저해식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적정표시 등 표시사항 위 변조행위, △보관창고 위생상태 및 보관기준 위반행위 등이 해당된다.한편, 군은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영업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드높이고,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믿고 사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노인복지관 2층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때면 학구열에 불탄다.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부설 진천노인대학(학장 임상헌) 학생 150명은 만학의 꿈을 안고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현재 15기인 진천노인대학은 2년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정규강의 월 2회(격주) 출석으로 1회 2~3시간씩 시사, 역사, 교양, 건강, 의료, 법률, 레크레이션, 미술, 음악, 수학여행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등산동아리를 만들어 심신을 단련하고 학생간 화합을 다지고 있으며, 생거진천의 문화, 역사현장과 기업체 및 군의회 등을 현장방문하고 학기말 퀴즈 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배우고 체험한 내용을 마무리하고 있다.진천노인대학은 노년기에 배움에 대한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해 주는 한편, 명실공히 노인 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재까지 모두 14기 1천103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내 노인회 임원 역할을 맡아 마을과 지역 봉사의 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더 나아가 졸업생들이 지난 2001년 '들국화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 문화유적지와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연말에는 불우이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어린이들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지난 4월 한달간 개인별로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를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로 모아진 334만7천500원의 모금액은 전교 임원단들이 지난 10일 진천읍사무소앞에서 가진 '2010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 행사에 참여하여 월드비전충북 지부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장 유용철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충북도내 어린이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 준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지난 11일 진천군청에서 기획·주최하는 녹색 성장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특강 수업이 열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요원들의 친절한 지도 아래 열린 이번 체험은 본교 3, 4,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고 생소한 체험으로 세제 없이 물로만 세척이 가능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보면서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작은 실천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보람을 느낀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적으로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본교는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테마로 환경부요청 충청북도 지정 환경교육시범학교 2차 년도에 접어든 만큼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환경체험을 실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11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연수회를 가졌다. 문상초등학교는 올 3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처음 실시하면서 그 동안 교원평가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동료교원 평가, 학부모대상 공개 수업 및 각종 연수 · 홍보 활동 등 전교원이 힘을 합하여 교원능력개발평가 절차를 원활히 추진해 왔다. 이제 평가절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함에 앞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연수회가 실시됐다. 이날 연수회는 학교 교육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자료 상영에 이어 학교 경영면에 있어 학교가 노력하고 있는 점을 소개하는 교장·교감선생님의 특강이 있었고 학부모들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 및 유의점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담당 교사의 강의, 그리고 교원과 학부모의 간담회 등의 순서로 전개되었는데 농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대화의 자리가 되었으며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참석한 6학년 신동희 어머니께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장 교감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시는지, 문상초등학교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 그리고 아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와 자매결연을 맺은 금구초 학생들은 13일 무수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진천지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금구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현장체험학습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진천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매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등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저수지를 찾는 분중 일부가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 깨끗한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보다 선진화된 의식을 갖고 모두가 환경보호에 노력한다면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저수지를 찾는 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백곡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 1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4,071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종석)에서는 소규모 유치원 교육활동 공동운영으로 실시된 잠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2007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한국 잠사 박물관 견학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누에 생태체험을 통해 누에의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나방으로 완전 탈바꿈의 49일의 한 살이로 사는 곤충의 생활과 뽕잎 따기, 오디 따기, 누에고치에서 실 뽑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등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작은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과학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졌다.잠사박물관 견학활동은 해마다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으로 직접 체험하기 힘든 과정을 현장에 가서 오감을 통해 보고 듣고 만져봄으로써 평생토록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0일 오전 9시 30분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예비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체력검정은 올해 처음 도입된 경찰관 체력검정제의 조기 정착과 10월경 실시할 예정인 본 체력검정에 대비하여 소속 직원의 체력을 사전에 진단하고, 개인 체력단련 문화 조성과 현재 개인별 체력한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경찰관 체력검정은 총경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며 만 55세 이상 경찰관은 자율적으로 참가하고, 총 4종목(악력,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200m달리기)을 성별, 연령에 따라 남여 각각 8개 군으로 나누어 측정을 하고 검정결과는 근무성적에 반영하게 된다. 비록 더운 날씨였지만 예비체력검정에 참가한 직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체력검정에 임해 자기의 현재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았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양서장은 이날 예비체력검정에 함께 참가하여 "건강을 위해서라도 평상시 운동을 하여 체력향상에 힘써 달라"며 전일 야간근무 등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체력검정에 임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오는 15일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진천읍 장관리 원장관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강건강체험관 운영 및 캠페인 등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제65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에는 건치어르신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과 어르신체조 공연, 극동대학 구강보건연구소와 연계한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캠페인도 실시하게 된다.또한 관내 보건소(지소)치과의사 5명, 관련공무원, 극동정보대학 치과위생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유치원생, 학생들에게 잇솔질 체험, 노인의 구강건강관리, 치주질환예방, 입냄새 제거방법 등 개인별 구강관리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군보건소는 이날 각 코너별로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보건교육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구취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내 미생물 검사, 잇솔질 체험 및 불소용액 체험관을 운영하여 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을 광장에서 △구강보건교육용 패널 전시 △치아모형을 이용한 실습 및 시범교육 △구강질환의 종류 및 치료방법 등을 중점 홍보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하계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해 학비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마련하고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계학생근로활동사업을 실시한다.군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부모 거주지가 관내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도청, 군청, 사업소 및 읍·면에서 일하게 되며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여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읍·면사무소 게시판과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과(043-539-3146)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7월 9일까지 2009년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사업체의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연간 주기의 통계조사를 통합하여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사업체의 중복방문으로 인한 응답 부담을 최소화 했고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결과는 정부 각종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고 또 학계·연구소의 학술연구를 위한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대상 기간 중 또는 조사일 현재 군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사업체조사) 및 2009년 12월말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광업·제조업조사)를 대상으로 회사(본사, 지점, 공장, 영업소, 출장소), 상점, 식당, 병의원, 관공서, 학교, 주점, 창고, 물류센터, 종교단체, 신문사, 금융기관 등이 조사대상이며, 농업 및 임업, 어업으로 분류되는 사업체중 개인이 경영하는 사업체 즉, 개인이 경영하는 농장, 목장, 양어장, 양식장 등은 제외된다.조사방법으로는 공무원 및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 와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도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와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봉하원)는 9일 충북지역 항공기정비서비스(MRO)센터 조성계획에 따른 항공기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림항공기 정비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양기관에서는 현장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체험 및 자문활동, 항공기 정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정보의 교류, 협력분야에 관련된 장비 및 시설의 이용 및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관해 상호 협조, 항공정비 기술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지역 항공기정비서비스센터(MRO) 설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항공기정비서비스(Maintenance Repair Overhaul)센터에 관련된 항공산업체의 인재 저변확대 및 실무형 정비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개발, 청주공항의 General Aviation 중심 공항 및 LCC 전용터미널 공항으로서의 항공기 정비 및 라인 서비스를 담당할 전문 항공기술 인력에 대한 맞춤형 정비서비스 실무 교육과정 개발 등을 한다. 또 충북 항공복합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항공기 제작 및 항공기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는 화상수업으로 가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6학년(담임교사 정미정) 8명은 지난 4월 학교 컴퓨터실에서 화상수업 방법을 익혔고 5월부터는 토요휴무일이나 일요일에 1시간의 학습보충을 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상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컴퓨터만 연결되면 학습하는 수업방법이다.ICT활용교육(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을 배정 받아 운영하고, 전교사가 자율학급을 만들어 전학생이 사이버가정학습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선정하는 '5월 우수 자율학급'에 2학급이 선정 됐다.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가정학습2.0을 활용하여 쪽지 와 메일보내기로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맞춤형 학습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수준별 평가문항 제시로 학습이 부진한 학생도 좋은 성적으로 만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습중 어려운 문제는 홈페이지의 '질문과 답변'을 활용하며, 학습 미참여자는 SMS를 활용하여 학습과정을 안내하기도 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9일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9일을 구강보건의 말로 정했고 치아의 날이 속하는 일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했다. 문상초등학교에서는 2008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 및 조기치료 등 포괄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주1회 출장하여 구강진료서비스 제공하여 문상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다.박영범 교장은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구강건강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강건강체험관 및 캠페인, 어린이 동극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계획, 구강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여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9일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키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전개해 학부모와의 소총의 기회를 갖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생활지도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학성초 교사들은 평소 수업을 위해 수업지도안을 작성해 협의회를 가지며, 지도안 작성법, 수업 모형, 발문법 등을 서로 논의하고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는 등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전교사가 수업을 공개, 오후에는 모범수업을 전개했으며 57가구 중 약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수업을 직접 지켜보면서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신설된 특수학급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은 학생들에게 보다 더 많은 것들을 주고자 노력하는 특수학급 교사의 열정에 감동과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특히 전교생 75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명품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도록 애쓰고 있는 김현식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9일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인산배수장에서 직원 및 수리시설관리원에게 풍수해 대비 배수시설 점검·정비 및 배수장 운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을 보호하고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직원 등 관계자가 배수장 운전요령을 충분히 숙지, 비상시 신속히 배수장 펌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배수장 운전요령 교육 후 이용직 지사장은 "올해는 태풍 등이 많이 발생되고 그로인한 집중호우도 예년에 비해 빈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집중 호우시 누구나 배수장 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표준 메뉴얼을 작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현재 인산배수장을 비롯해 중석배수장, 하잔교배수장, 장월배수장, 신월배수장 등 5개 배수장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지역노동조합 모 환경조합원 일동은 9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노조일동은 8일부터 모 환경업체의 근로조건 개선 촉구를 위한 파업에 돌입 한다."고 밝혀 광혜원, 이월, 덕산, 초평면지역 일대가 쓰레기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이날 모환경 조합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천군 내에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처리하는 업체인 모 환경은 지난 몇 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진천군으로부터 용역비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10월께 노동부로부터 최저임금법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을만큼 미화원들로부터 임금을 중간착취했고 그 금액이 무려 약5억여원정도 되지만 진천군으로부터의 적정이윤을 보장받고 있음에도 군에서 환경미화원에게 주라고 한 금액중 상당액을 중간착취,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면서도 정작 일하는 현장의 작업환경개선에는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또 "모 환경의 차량은 압축진개차량이 아닌 박스차량이고 적재함 높이가 3.5m나 되는 높은 곳에서 일하는 상황이지만 10년이 지난 낡은 차량이라 사이드브레이크가 없어 시동을 끄고 풋브레이크를 막대기로 고정, 작업을 해야하는 만큼 생명의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도내 최초로 예방접종수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예방접종 수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예방접종 수첩을 한 장의 포인트 카드 형식으로 전환해 발급하므로써 진천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예방접종 수첩은 산모수첩 등과 중복되는 다양한 정보수록으로 그 부피가 크고 크기가 다양하여 보관과 휴대의 불편함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내역을 한눈에 보기 불편함과 장기보관이 어려워 예방접종 고유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신용카드 크기의 슬림화로 상시 휴대가 가능하며, 접종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차후 증빙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예방접종 카드를 발급해 신선한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또한 진천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카드 발급사업을 통해 군민의 편의성 도모와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앞으로 타지역으로의 확대 시행을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질병발생을 예방하는 방법 중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질병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질환으로 초래되는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지역의 대상자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진천군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군은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과 음식업지부 및 사회복지과 위생팀을 통해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로서 △좋은 식단제 미 이행업소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지정취소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1년이내 영업정지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한 혜택으로는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최대 5천만원) △상·하수도료 30%감면 △쓰레기봉투 및 찬기구입비 지원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제작 지원 △지정된 후 출입 검사 1년간 면제 △식품관련 안내·홍보 책자 우선게재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신규 모범음식점 희망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군 담당공무원과 음식위생단체 직원이 함께 지정기준에 대한 적합여부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결정하게 되며, 모범음식점에 대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한다.현재 군 모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