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와 진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찬영)는 30일 진천지사 회의실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촌지역의 화재예방 및 재난·인명구조 활동, 농업기반시설의 감사,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 농어촌지역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활동 등 농어촌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을 체결한 후 이용직 진천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군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진천군지역의 화재예방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오늘 우리공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감시,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서 박찬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에서 재난과 인명 구조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농어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시설의 보호 및 환경정화 등에 보다 관심을 갖고 농어촌지역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노동부와 함께 우리지역 기업들의 신규고용인력 채용부담을 덜어주고 인건비 절감을 통한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일환으로 청소년인턴사원 채용업체 및 미취업 청년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운영 기간은 2010년 12월까지이며 인턴대상자는 만 15세부터 29세 이하(군필자는 만 31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인턴기간은 6개월이다. 또한,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고용보험 가입사업장)으로 제조업, 광산· 건설· 운수창고 및 통신업, 기타산업에 속한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채용인원은 상시근로자수의 20% 이내로 채용이 가능하다. 인턴 채용기업에 대하여 인턴생 급여의 50%를 6개월간 지급하며, 지원한도금액은 1인당 월 50만원∼80만원이다. 인턴기간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향후 6개월간 인턴생 1인당 월 6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대상자는 진천상공회의소(사업팀 과장 이용찬 537-59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jincci.korcham.net)를 참고하면 된다.진천/
진천군은 사고 우심지역 및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하천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은 올해 평년보다 강우량이 증가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장기 기상예보와 함께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12개소, 하천 위험표지판 80개소, 배수문 46개소, 하천등급표지판 14곳 등 총 152개소이다. 점검은 재난안전과 건설행정팀장을 반장으로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으로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대상 시설은 하천 위험표지판 2개소, 배수문1개소, 하천위험표지판 신설 5개소, 하천등급표지판 14개소를 하천유지관리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7월 이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시설물 점검을 통해 장마철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하천시설물의 확인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30일 4·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점프(JUMP)"를 단체로 관람했다. 코믹·무술 퍼포먼스이자 액션 뮤지컬인 "점프(JUMP)"는 탄탄한 무술실력을 갖춘 남녀배우들의 고난이도의 무술과 재미있는 코미디가 결합되어 있어 문백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 배우들의 대사가 거의 없이 무술 연기가 펼쳐져 한층 더 뮤지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공연은 문화예술 관람에서 소외된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연극) 관람을 통한 창의력·사고력·사회성 등을 증진, 공연 참여와 문화수준의 향상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 설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위원장 윤경수)가 사랑 나눔 문화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이 지역민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대한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은 관내 향토기업인 모회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양질의 고급 도배지를 관내 경로당 및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노인복지시설 등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백곡면 소재··가나안 복지마을··을 방문해 무료 도배 지원 사업을 펼쳐, 사랑 나눔 문화운동을 실천했다.특히 이날 봉사단원들은 낡고 퇴색된 벽지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밝은 색으로 도배를 해 줌으로써 30여명의 장애 노인어르신들에게 좀 더 환한 웃음과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주변 정리 및 청소를 하는 등 온정의 시간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30일 찾아가는 기후학교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요'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충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위촉한 강사(이희우)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지구 온난화 현상과 원인 그리고 지구 온난화 대책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지킬 수 있는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니기, 에어컨을 켜지 말고 창문 열기,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등 학성 어린이 스스로가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지구의 온난화가 되는 이유를 다시 새기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고,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신기하게 듣고 있던 하동규(학성초 4)어린이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우리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가 되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현식)에서는 30일 인근의 성암초병설유치원과 함께 교육활동 공동 운영으로 다양한 또래 집단 경험을 통해 유아들의 사회성 및 협동심을 함양하는 어울림 배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인근에 위치한 소규모 병설유치원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여 5월에는 함께 대전 동물원을 견학하고 진천읍 화랑관에서 이루어진 인형극에 관람하는 등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농촌의 아동수의 급감에 따른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활동이 전개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어울림 교육활동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져 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현재 20명이 넘는 유아들이 다니고 있어, 인근 소규모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참가하는 유아들은 인근유치원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겨 참여하며 음식을 만들고, 서로 다정한 말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만남을 반가워하고 있다. 학성초병설유치원의 이샤론 교사는 "소규모의 각 병설유치원에 한 명씩 있는 교사들끼리 어울림 배움터를 운영하며 동료장학을 통해 교육정보를 교환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등 교사 자기연찬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했
진천지역의 중부신도시 이전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나누미 봉사단(단장 이현식)이 지난 3월 26일을 시작으로 진천지역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IT나누미 봉사단은 매월 40여명의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공부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이들과 미니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컴퓨터를 무상수리하고 아동센터의 책장을 교체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신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실시된 자원봉사활동은 진천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례관리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민-관이 함께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운 뒤, 사례관리대상 2가구(장애 및 독거노인 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을 비롯해 간이화장실을 설치해주고 이동빨래 봉사를 하는 등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주거봉사단, 진천군주거복지센터,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관 진천분관이 합동으로 자원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앞으로 이전할 진천지역에 좀 더 일찍 찾아와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는 29일 오전 11시 일선현장에서 가장 수고를 아끼지는 않는 우수요양보호사에 대한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2주년을 맞아 관내 장기요양기관 일선현장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우수요양보호사 15명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서비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유로운 환담을 통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요양보호사의 '윤리강령, 직업적태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화재예방 등에 대한 당부와 공단과의 소통한마당 자리가 됐다. 신행호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발전문가 요양보호사의 질적수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조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게돼 건강생활애 큰 도움이 기대된다.군은 지난해 11월 23일 '진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월1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사업비 4천만원으로 저소득층 600세대 정도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의 통보자료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보험료 납부 마감일(익월 10일) 이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괄 보험료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신행호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장은··이제 진천도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저소득 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함으로서 군민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지난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왔던 제36대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2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민선 4기 군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30개 사업으로 현재 22건은 완료됐고, 정상 추진중인 사업이 7건 이며, 미진한 사업은 1건으로 96.7%의 공약사업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공약사업 중 교육환경의 개선, 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깨끗한 행정 분야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지역개발분야의 경우 공동주택 1만호 건설, 진천산업단지 조성, 군립도서관 건립 등은 정상 추진중으로 나타났다.미진한 사업으로 보고된 진천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민간사업자 투자가 지난하고 대규모 사유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나 현재 민간사업자가 토지매수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 4년간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현안사업을 추진하였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명문고를 육성하는 등 2015 진천시 건설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민
진천군은 지난달 21일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수박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이어 지난 25일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가락동경매시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수박작목반원이 참석하여 판촉행사를 열었다. 올여름 성수기까지 진천의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당초 10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정식 후 일조량 부족과 이상저온으로 15일 정도 지연됐다.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요즈음 여름밤 달궈진 체온을 시키는데 생거진천 꿀수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에도 무더위로 인해 수박시세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어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박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고품질 수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파괴 수박선별기를 통해 엄선하여 선별 출하되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고가에 경락되고 있어 아쉽게도 진천지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현재 진천군은 395농가에서 345㏊의 수박이 재배되고 있고 8월하순까지 총 2만5천t을 생산 2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호당 6천50
속보=진천 이월주민 축사신축 반대 회사앞 2차 집회(사진,단독기사) 허가내준 진천군도 문제 많아, 조속히 대책 마련 강력요구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광혜원면 죽산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무조건 강행하자 광혜원 모회사앞에서 28일 오전 9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집회를 가졌다.(본보 7일,14일,18일,28일 9면보도)이날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어쩔수없이 회사 정문 앞에서 축사신축반대 제2차 집회를 갖게 됐다"며 "다음달 1일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을시에는 다음달 7일 진천군청을 항의방문, 강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모 오리가공업체가 지난 2007년 이월면 송림리 89-3 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재가암 환자(대장암·직장암)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한다.군은 자조모임을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3일 모임에서는 진천군 전체 장루환자 31명중 희망자 15명과 가족,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자조모임에서는 충북대 병원 장루 전문간호사의 교육(대장암 및 인공항문 관리 및 상담, 장루 실습)과 자조모임 결성을 위한 회장 선출 및 향후 모임계획을 협의했다.참석자들은 ··우리지역에 나와 같은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이 외롭지 않고, 앞으로 3개월에 한번씩 만날 수 있게 이 모임을 이끌어 줄 보건소 측에 감사하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재가암 환자자조모임은 같은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 끼리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암 환자에게 투병의욕 고취와 재활의지를 북돋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여주며, 또한 환자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자기관리 및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자조모임 활성화로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재학)는 25일 6.25전쟁 제60주년 기념행사를 진천군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향군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년전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함은 물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보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조국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군민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국악공연이 있었고, 모범 국가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고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위로연이 여성회관 식당에서 병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또한 이날행사와 더불어 한국자유총연맹진천군지회(회장 이정수)는 진천재래시장(5일장)에서 6.25 당시 음식재현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열린 시식회에서는 자유총연맹 여성회가 준비한 주먹보리밥, 밀개떡, 찐감자 등을 500여명의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시식코너 옆에는 피난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 전시회에도 열려 6.25 전쟁을 겪은 주민들에게는 전쟁 당시의 기억을 살리는 한편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는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광혜원면 죽산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무조건 강행하자 광혜원 모회사앞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축사신축반대 집회와 무기한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본보 7일,14일,18일 9면보도)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어쩔수없이 회사 정문 앞에서 축사신축반대 무기한 농성을 벌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모 오리가공업체가 지난 2007년 이월면 송림리 89-3 일대에 자신의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해 9월30일 대지 2만8천214.68㎡에 7동(축사 4동, 관리사 1동, 창고 발전실 등 2동), 2층, 8천579㎡ 대규모 오리사육 축사신축 계획을 세우고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다.이에 이월면발전협의회(회장 홍영국, 52개단체)원 대표들은 지난 4일 오후 3시 이월면사무소회의실에서 축사신축 반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축사신축공사를 백지화 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회사측에 전달했으나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자 주민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축사신축공사현장에서 대규
진천군이 관내 일반음식점중 한번쯤 가서 맛볼만한 업소의 정보가 담긴 '생거진천 소문난 맛집 100선' 500부를 제작 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명함크기로 작게 만들어져 지갑 속에 보관이 가능하며, 업소명과 위치, 대표음식, 전화번호와 식중독예방 요령, 군민 3대 건강생활 실천운동, 음식문화개선 홍보문구 등이 함께 소개돼 있다. 평소 음식점 이용시 소문난 맛집 등 업소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내 음식점 이용객들이 적극 추천하는 업소와 도·군지정 모범음식점, 군지정 향토맛집은 물론 각종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등 100개 업소가 수록 되어있어 이용고객들의 업소 선택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매실마을로 이름난 진천군 진천읍 대산마을(이장 조명동) 주민들이 24일부터 마을 양쪽 진입로에 심어진 매실나무 열매를 수확이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은 공동작업으로 수확하는 매실은 허준주막 마당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실과 매실원액, 매실짱아찌를 직접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실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지역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어 더욱 뜻이 깊다. 이마을 조명동 이장은 "올해는 냉해와 고사로 인해 매실 수확량이 줄었지만 함께 일하면서 마을 공동체의식이 강화되고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체험코스를 열어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실 따기와 매실주 담그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채택병)은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진천군 덕산면 분회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채수칠)에 100만의 성금과 분회 사무실 냉장고를 기증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과 냉장고를 기증하고 참전용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덕산농협은 현재 채조합장을 주축으로 임직원들과 1천453명의 조합원들이 하나가 돼 적극적인 지역봉사와 활발한 경영을 해오고 있고 지난해도 참전 유공자에게 100만원을 전달했고 지역 노인들을 위해 지붕개량과 매년 초.중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또한 친환경 유기농업 주제강연회, 의료혜택이 열악한 조합원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삼성병원화 함께 무료의료봉사와 의료보함혜택이 안되는 영상의학과 초음파진단을 무료로 해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더욱이 지난해 6월 농협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 지난 2008년보다 146% 매출이 증가했고 농용자재백화점 개점으로 400여종의 영농자재를 진열 농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오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센터를 완공 조합원들이 생산
진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생학습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는 관내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실무자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이미 평생학습도시 초창기인 2007년부터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평생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진천군도 지난 3월진천군 평생학습 조례를 전면 개정, 실무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근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분야별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실무자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실무협의회를 개편하여 공식 출범하게 됐고 이번 회의는 진천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위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기회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회 진천군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등 평생학습 당면사업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이루어 졌으며, 참석자들은 평생학습 활성화와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하여 공조체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구축과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진천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평생교육기관·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해 구성된 '충북 2010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날행사는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안내 및 홍보활동으로 성공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충북 2010 자원봉사단 사업설명과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고 마지막으로 봉사자 소양교육 및 친절교육으로 진행됐다.발대식을 주관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나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의 질서유지 및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천안시, 안성시가 24일 천안시 소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3도 3시군 농업진흥협력 활성화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농민단체 임원 150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화 및 학습단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각종 학술정보, 농업기술정보, 연구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3개 시군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우수 농작물 품종개발과 기술력 보급을 활성화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