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30 13:4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농촌공사자매결연식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와 진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찬영)는 30일 진천지사 회의실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촌지역의 화재예방 및 재난·인명구조 활동, 농업기반시설의 감사,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 농어촌지역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활동 등 농어촌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후 이용직 진천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군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진천군지역의 화재예방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오늘 우리공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감시,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찬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에서 재난과 인명 구조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농어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시설의 보호 및 환경정화 등에 보다 관심을 갖고 농어촌지역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진천/손근무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