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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결성 지원

장루 암환자 치료 극복에 큰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10.06.27 12:4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재가암 환자(대장암·직장암)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군은 자조모임을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3일 모임에서는 진천군 전체 장루환자 31명중 희망자 15명과 가족,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자조모임에서는 충북대 병원 장루 전문간호사의 교육(대장암 및 인공항문 관리 및 상담, 장루 실습)과 자조모임 결성을 위한 회장 선출 및 향후 모임계획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지역에 나와 같은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이 외롭지 않고, 앞으로 3개월에 한번씩 만날 수 있게 이 모임을 이끌어 줄 보건소 측에 감사하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재가암 환자자조모임은 같은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 끼리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암 환자에게 투병의욕 고취와 재활의지를 북돋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여주며, 또한 환자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자기관리 및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자조모임 활성화로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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