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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4 16:3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해 구성된 '충북 2010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해 구성된 '충북 2010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안내 및 홍보활동으로 성공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충북 2010 자원봉사단 사업설명과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고 마지막으로 봉사자 소양교육 및 친절교육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주관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나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의 질서유지 및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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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