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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8 17:1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민선4기 추진상황보고회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지난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왔던 제36대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2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민선 4기 군수 공약사업은 5대 분야 30개 사업으로 현재 22건은 완료됐고, 정상 추진중인 사업이 7건 이며, 미진한 사업은 1건으로 96.7%의 공약사업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공약사업 중 교육환경의 개선, 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깨끗한 행정 분야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지역개발분야의 경우 공동주택 1만호 건설, 진천산업단지 조성, 군립도서관 건립 등은 정상 추진중으로 나타났다.

미진한 사업으로 보고된 진천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민간사업자 투자가 지난하고 대규모 사유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나 현재 민간사업자가 토지매수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 4년간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많은 현안사업을 추진하였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명문고를 육성하는 등 2015 진천시 건설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4기 공약사업 중 완료가 안 된 사업에 대하여는 민선 5기에도 계속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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