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이명박 대통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발언 시사회'를 갖고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선진당은 이날 시사회에서 이 대통령이 과거 한나라당 경선ㆍ대선 후보시절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언한 동영상 5개를 공개했다.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세종시를 과학벨트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동영상 3개도 확보해 방영했다.선진당은 한나라당이 중부권(행정도시, 대덕, 오송ㆍ오창)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발간한 '일류국가 희망공동체 대한민국'과 충남을 과학ㆍ경제ㆍ행정의 중심지(과학벨트)로 만들겠다는 18대 총선공약도 추가해 제시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당시 충청권에 와서 참으로 현란한 약속의 말잔치를 벌였다"며 "행정중심도시ㆍ세계적 명품도시(세종시 관련), 한국판 실리콘벨리(과학벨트 관련) 이러한 약속을 하면서 '나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끝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일해 왔고 그 정신으로 대전 충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저(이 대통령)는 이미 약속을 했다. 저는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이렇게 다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그 후에 (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구제역 살처분 작업 중 부상당해 청주의료원에 입원중인 진천군청 이칠성(녹지7급)씨를 지난 27일 위문하고, 쾌유를 빌었다. 정 의원은 이어 지난 28일까지 중부 4군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설 연휴를 앞두고 집배량 폭주로 특별근무를 하고 있는 집배원들도 격려했다.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은 지난주 지역에 상주하며 제천남부와 한수ㆍ덕산ㆍ수산ㆍ청풍ㆍ금성면 다섯 개리의 경로당 총 100여곳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앞서 단양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고 30일부터 대강면 지역 경로당을 들를 예정인 그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김밥으로 대신하는 강행군중이다. 홍재형ㆍ오제세의원도 서민물가 동향 파악과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전통시장과 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을 연이어 방문했다.오제세 의원실 관계자는 30일 전화통화에서 "지역구의 수곡ㆍ사창ㆍ사직ㆍ원마루 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확인한 결과 채소와 생선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현상을 우려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법안으로 마련된다.저소득층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 제정안을 지난달 대표 발의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이에 대한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최근 에너지빈곤가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빈곤층은 저가 에너지 공급망의 사각지대에 거주해 등유·LPG 등 고가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 연료비 지출비중이 평균가구의 4.7배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노 의원은 30일 "에너지 빈곤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구체화하고 에너지 빈곤 감소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복지법안을 발의했고 이에 따른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가로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법률의 개정으로 인해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수준을 한 층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관련해 "(과학벨트)법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공약에 따라 법이 만들어 졌고, 법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입지를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 입지선정 논란이)필요이상의 지역갈등으로 확산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과학벨트 입지 결정은 교과부 주관으로 결정하고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겠다"고 밝히고 "청와대와 정치권의 입장을 배제하고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이날 민주당 충청권의원들에게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잘 하겠다"며 "과기부주도로 4월에 지정위원회를 구성, 가급적 빠른 시일 안(올해 상반기)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올 상반기에 과학벨트 입지를 선정해 내년도에 사업 착공을 시작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이날 김 총리와 이 장관을 잇달아 방문한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은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과 지역민심을 전달했다.홍재형 국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27일 김황식 총리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적다"고 일축.이날 김 총리에게 지난해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지역에 분산 배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한 그는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는 같은 지역에 함께 건설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과학벨트의 입지에 정치권과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솔로몬의 지혜를 빌릴지 주목.서울 / 김홍민기자
○…27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방문한 충청권의 민주당 모 국회의원은 "(과학벨트 논란을 촉진시킨)임기철 청와대 과힉기술비서관의 발언은 청와대 일부 보좌진들의 생각을 밝힌 것일 뿐"이라고 추정.그는 이날 "청와대 보좌진 중 일부가 '과학벨트가 세종시 대안으로 추진된 만큼, 세종시 건설이 원안대로 확정되며 과학벨트 역시 충청권에 갈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임 비서관이 일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앞서 임 비서관은 지난 6일 대덕특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주와 관련해 "처음과 달라진 측면이 있고 지금은 공약사항에 변화가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을 벌이겠다고 피력. 서울 / 김홍민기자
△신각수(56·영동)외교통상부 1차관23일부터 5일간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Northeast Asian Network)에 초청돼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심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강조.△홍상표(54·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함께 참석. △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 부의장ㆍ협의회장 합동회의를 주관하고 '민주평통 30년 기념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김봉수(58ㆍ괴산) 한국거래소 이사장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글로벌 선진거래소 도약기반 구축'의 해 만들기 위한 과제의 하나로 글로벌 100대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청원군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 일대에 5천560㎡ 규모의 잔디구장이 올해 착공, 2012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시설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미원공업고등학교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이어 올해에도 변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부에 기금지원을 요청했고 결국 문화부의 지원 결정을 얻어냈다. 변 의원은 "문화·체육 등 여가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구제역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측에 검역청 신설과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축산 농가는 구제역으로 인해 재기 불능의 붕괴위협을 받고 있다"며 "국가적 대재앙으로까지 번져가고 있는데도 정부는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구제역이 단순히 축산업이나 축산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위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 했다"며 "대통령과 한나라당, 민주당의 대표를 만나 구제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충심으로 제안하고자 했던 몇 가지를 이 자리를 빌려 공개적으로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검역청 신설을 제안했다.구제역 확산의 초기대응에 실패한 이유가 현장에서 구제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가 미비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그는 "정부는 백신접종의 시기도 판단착오로 놓쳤다"며 "방역장비도, 인력도 턱없이 부족했고 민, 관, 군의 협조 시스템도 미비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축산농가의 선진화도 강조했다.우리나라의 축산농가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 형태로 이런 상황에서는 구제역의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으로부터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전화로 부탁받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은 26일 "이 대통령은 '(최중경)후보자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대통령이 채워가면서 일을 잘해나가겠다, 믿고 통과시켜 달라'는 취지로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괴산출신인 김 위원장은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계기로 청와대가)국회를 존중하고 야당 의원을 설득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관행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야당을 대우하고 국회에 대한 태도를 이렇게 정착시켜야 한다"면서도 "그래도 최중경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를 청와대에 송부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후보자가 통장을 41개 가지고, 현금을 7억 가지고, 부동산마다 전부 시세차익을 올려서 6배 15배 남기고, 탈세, 편법증여, 자녀 귀족학교 학비지원, 국민연금미납, 재산세 체납 등 부적격 패키지의 전형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정책적으로 IMF와 2008년 두 번의 환란에 책임이 있기
자유선진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의원의 지역구(포항)에 반영된 방사광가속기 예산과 관련, 사업추진 전말을 검토해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선전 포고했다.이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의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포항 방사광가속기 예산이 반영되며 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지적이다.충청권에서는 정부와 여권이 과학벨트를 당초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고 방사광가속기가 밀집한 영남권에 지정할 것이란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권선택 선진당 원내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보고를 통해 "이 대통령의 제작 감독인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약속이행을 촉구하기위해 정부압박용 시나리오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뀌어있는(과학벨트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보다 예산이 먼저 반영된)방사광가속기 사업에 추진 전말을 세밀히 검토해서 그 부당성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뿐 아니라 자신의 말로 직접 한 두 번도 아니고 수차례 확인까지 했으면서도 이렇게 충청권에 대해 홀대하는 것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입자에서 꼭 대기업이 하청기업에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27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당초 약속대로 이행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홍재형ㆍ변재일ㆍ노영민ㆍ정범구ㆍ양승조 의원은 이날 김 총리를 만나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오제세 의원은 유럽 3개국을 공식 방문 중으로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25일 자유선진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과학벨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약이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면담에서 "(과학벨트 선정과 관련)공모절차는 절대 거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특별법의 요건과 절차에 따라 (선정을)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정부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당초 '수도권 과밀억제'를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 및 계획적 성장관리'로 수정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야당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해 수도권 표를 얻기 위한 술책이라고 반발했다.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5일 "'수도권 과밀억제 포기'는 명백히 국토균형개발 포기 선언"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이처럼 노골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천명한 것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 만들기로밖에 의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임영호 정책위의장도 이날 "MB정부의 수도권규제 철폐정책은 지방을 황폐화시키는 지방말살정책"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한나라당의 수도권 의원과 대권주자들이 정치적 자원동원을 위해 내건 주된 메뉴였으며, 이 시점에서 정부가 다시 꺼내든 것은 전 국민을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 지어 정치적인 효과를 보려는 저급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토해양부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의 필요성과 수도권 정비개혁법 폐지 등의 주장이 담긴 연구용역을 마치고 수도권 규제완화 작업에 돌입했다는데 그 내용을
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약이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총리실에서 가진 자유선진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과학벨트 선정과 관련)공모절차는 절대 거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특별법의 요건과 절차에 따라 (선정을)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과학벨트의 공모가능성을 김 총리가 일축한 것이다.하지만 충청권 명시 없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법에 따라 지정할 것이라고 밝혀 과학벨트 유치에 나선 전국 지자체의 물밑 경쟁을 예고했다.권선택 원내대표 등 선진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김 총리를 방문하고 과학벨트는 당초 약속대로 충청권에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류근찬ㆍ황인자 최고위원, 이명수ㆍ박선영 의원, 허성우 사무부총장 등 선진당 지도부는 김 총리에게 "과학벨트가 또다시 세종시와 같은 국론분열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과학벨트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공약이었던 만큼 반드시 충청권으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류 최고위원은 김
한나라당 충청권 당원협의회위원장들이 25일 집권당의 당직자로서 직을 걸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당협위원장들은 결의문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미 충청권(세종시)이 과학벨트 거점도시로 최적지라는 검토결과를 발표한 만큼 유치에 공동 대응하고 △과학벨트 충청권입지 약속의 이행 없이는 내년 대선과 총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어 △다른 정당들은 당리당략에 입각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집권당의 당직자로서 직을 걸고 충청권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성효 최고위원, 강창희 전 최고위원, 윤경식 충북도당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 송태영 청주흥덕을 위원장, 오성균 청원위원장 등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윤경식 위원장은 이날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통해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은 물론 충청인 모두가 하나로 뭉쳐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앞으로 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국가적 대재앙인 구제역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가 충북출신 국회의원들 주최로 26일 국회서 잇따라 열린다.구제역 방역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진단하는 '대한민국 구제역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백도명(서울대, 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교수가 맡고 이창범(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국장과 박봉균(서울대 수의학과)교수, 김선경(환경보건시민센터)위원이 주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남호경(전국한우협회)회장과 안종주(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문가)박사, 이강근(서울대 수리지구환경학과,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교수, 이병모(대한양돈협회)회장, 정은해(환경부 토양지하수과)과장, 조희경(동물자유연대)대표, 홍하일(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대표가 참여한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구제역·AI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구제역 및 AI의 방역 및 백신수급 대책 △침출수로 인한 피해와
한대수(67) 전 청주시장이 26일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에 취임한다.상임감사는 사장 다음가는 막강한 자리로, 그가 한전 충북본부와 지역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임명장을 받는 한 신임 상임감사는 과거 감사원에서 10여년 근무한 감사업무의 베테랑이다. 행정 관료에서 정치인으로, 이제는 경제인으로 변신하는 그를 지난 21일 청주시 복대동 한나라당 충북도당사에서 만났다.한전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그는 임기 2년을 채운다는 계획이다.고향 후배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이런 내용들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09년 기준, 총 직원 수 2만명에 매출액이 33조6천800억여원으로 국내 기업 중 매출액 순위 9위를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상임감사로 취임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무원 생활을 20여년 하고 이어 12년간 정치 최 일선에서 활동했다.이제는 공기업에서 활동하게 됐다.지난해 한전 상임감사위원 공모절차가 발표돼 응모했고 지난 17일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의 선임 의결을 받아 확정됐다.한전은 1년에 자금수요가 50
내년 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900억원대의 대규모 예산이 반영된다.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제천·단양)의원은 국토해양부의 2011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선정 결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 3건, 송학면 무도천 2건, 단양군 매포읍 매포천 1건 등 6개 사업이 선정되고 '고향의 강' 사업에 제천시 장평천이 선정되는 등 총사업비 927억6천만원 규모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7건이 신규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과 봉양읍 미당천,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천 하천환경조성사업비 등 총 3개 사업 45억9천만원이 계속사업비로 배정됐다.또 제천시 원서천, 무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와 장평천 고향의 강 사업비, 단양군 매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등 총 7건의 신규 사업에 대해 53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신규 배정됐다.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대해 총 99억7천만원의 국비가 배정된 것이다. 송 의원은 "지방하천정비 사업은 국비 60%와 지방비 40%를 합쳐서 투자되는 만큼, 이번에 확정된 국토해양부의 국비 지원액 99억7천만원에 지방비 66억5천만원이 순조롭게 투자될 경우
재경 충북인사로 구성된 ㈔충북협회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 3명이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시군민향우회가 추천한 12명이 효자효부상을, 학생 1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협회가 '당당한 충북' 건설을 위해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신년교례회는 이필우 현 회장 체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5년 만에 열린 것이다. 충북협회는 그동안 재경시·군민회장 간의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여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충북협회(충북도민회) 내홍의 중심에 있던 K군민회장이 최근 지인들과 연락이 끊기며 그가 변호사법위반(사기죄)으로 구속됐다는 뒷말이 무성.충북협회 관계자는 20일 "22일 개최되는 충북협회 신년교례회 겸 정기총회에 당초 K군민회장이 오신 손님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그의 지인으로부터 그가 일신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모 재경 충북출신 인사는 "K군민회장이 금전거래에 의한 변호사법위반(사기죄)으로 최근 구속됐다는 말이 재경향우회 사이에 비밀리에 회자되고 있지만 모두가 '쉬쉬'하고 있다"고 전언. 신년교례회의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선물은 이필우 협회장이 준비할 예정이라는 게 충북협회의 설명.서울/ 김홍민기자
△홍상표(54·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명박 대통령이 19일 김덕룡 국민통합특보의 모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위로한 문상에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김두우 기획 관리실장 등과 함께 동행.△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24일 부산 남천동 KBS홀에서 열리는 '국가안보 호국실천을 위한 전국 범 불교도대회'에 참석. 이날 대회에는 부산지역 평통자문위원, 100여개 불교종단 총무원장 및 불교신도,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 예정. △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DMZ(비무장지대) 평화 누리길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13일 강원도 화천군 세계평화의 종 공원에서 열린 '평화누리길 길트기' 행사에 참석, 평화의 댐에서 안동철교까지 이어지는 평화 누리길을 자전거로 이동. △김기문(56ㆍ괴산)중소기업 중앙회장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을 요청.△이재충(58ㆍ충주)전 충북도행정부지사22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리는 '충북협회 신년교례회 겸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인사들과 새해 인사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과학벨트를 대구ㆍ경북지역으로 유치하려는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한나라당, 포항남ㆍ울릉)의원을 집중 공격했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사진)의원은 20일 "이상득 의원은 지난 13일 한나라당 경북도당-경북도 당정간담회에서 과학벨트는 '이미 기초가 마련된 곳이 선정돼야 한다' 면서 대구·경북이 우위에 있는 것은 당연히 와야 한다는 과학벨트 대구·경북 유치 논리를 폈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 의원이 내세우는 대구·경북 우위론의 실체는 영남예산 밀어주기를 기반으로 한 형님예산의 결정판이 아닌지 묻고 싶다"며 "이미 영남에 가속기가 집중적으로 배치됐고, 특히 MB정부 수립이후 매년 하나씩 가속기를 영남에 선물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의 예산은 배정하지 않으면서, 날치기 처리한 포항방사광 가속기 예산은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과학벨트를 형님벨트로 변질시키기 위한 음모의 시작에 지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같은 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날 당 최고정책회의에서 과학벨트와 관련해 "날치기 예산으로 형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분산배치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측 간사인 서상기(대구 북구을)의원은 20일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자체가 과학벨트 유치경쟁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 "충청도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반발이나 실망이 안 나오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쪼갠 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기회 있으면 인터뷰를 한번 더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이에 대해 변재일(민주당, 청원) 교과위원장실 관계자는 "결국 과거 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대구)처럼 분산 배치하겠다는 것"이라며 서 의원의 발언을 비난했다.그는 "최근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한나라당, 포항남ㆍ울릉)의원이 과학벨트의 포항유치를 공언했다"며 "지난해 예산처리과정에서 포항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 예산 200억 원을 배정한 것과 무관치 않다"고 지적했다. 변 위원장실에 따르면 정부가 과학벨트를 분산배치 할 경우 거점지구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를 서로 다른 지역에 건설하거나,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분리해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서
○…청주도심 공동화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됐던 수곡동 옛 청주법원ㆍ검찰청 부지의 개발에 청신호가 켜져 주목.그동안 이 부지의 활용방안마련에 주력했던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사진)의원은 정부재산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가 법원ㆍ검찰청 부지를 '민·관·공 합동 연수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오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내달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련부처 협의와 정부부처·공공기관 등의 연수수요를 파악하고 3월중 개발내용과 수익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등 올 상반기 중 세부사업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오 의원에 따르면 합동연수원은 민간기업과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의 교육을 담당하고, 연수원 건립에 따른 조직 확대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연수원 관리 및 운영은 민간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관리할 예정.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이 제14차 한-EU 의원외교협의회 합동회의와 관련한 공식 일정으로 22일 출국한다.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이번 합동회의는 정례적 회의를 통한 양측 의회 교류강화 및 실용적 의회 외교 전개 차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이강래(민주당)의원을 단장으로 한나라당 박종근 · 김기현의원, 민주당 김재균의원, 자유선진당 김낙성의원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협의회의 주요 의제는 △한-EU 주요 정치 경제 현안 △한-EU FTA 비준 전망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