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 하천정비사업 예산 신규반영

신규 7개 등 총 10개 사업에 국비 99억7천만원 배정

  • 웹출고시간2011.01.24 20:2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900억원대의 대규모 예산이 반영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제천·단양)의원은 국토해양부의 2011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선정 결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 3건, 송학면 무도천 2건, 단양군 매포읍 매포천 1건 등 6개 사업이 선정되고 '고향의 강' 사업에 제천시 장평천이 선정되는 등 총사업비 927억6천만원 규모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7건이 신규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과 봉양읍 미당천,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천 하천환경조성사업비 등 총 3개 사업 45억9천만원이 계속사업비로 배정됐다.

또 제천시 원서천, 무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와 장평천 고향의 강 사업비, 단양군 매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등 총 7건의 신규 사업에 대해 53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신규 배정됐다.

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대해 총 99억7천만원의 국비가 배정된 것이다.

송 의원은 "지방하천정비 사업은 국비 60%와 지방비 40%를 합쳐서 투자되는 만큼, 이번에 확정된 국토해양부의 국비 지원액 99억7천만원에 지방비 66억5천만원이 순조롭게 투자될 경우 올해만 총 160억원 규모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방하천정비 사업이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무엇보다도1천1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7건을 처음 반영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친환경적인 하천정비와 더 많은 문화여가 생활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