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영민의원,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 재정에 따른 지원요건 마련

  • 웹출고시간2011.01.30 15:0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법안으로 마련된다.

저소득층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 제정안을 지난달 대표 발의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이에 대한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

최근 에너지빈곤가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빈곤층은 저가 에너지 공급망의 사각지대에 거주해 등유·LPG 등 고가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 연료비 지출비중이 평균가구의 4.7배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노 의원은 30일 "에너지 빈곤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구체화하고 에너지 빈곤 감소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복지법안을 발의했고 이에 따른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가로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법률의 개정으로 인해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수준을 한 층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