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청주국제공황활성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연결 사업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의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충청권 야당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을 싸잡아 비난.한나라당은 "천안-청주공항 전용선(신선)과 천안-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기존선을 놓고 자치단체 간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총선을 앞두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가 일을 그르치고 있다"고 질타. 그러면서 "이시종 지사가 자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눈치를 보느라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한 것도 이번 예타 조사 제외에 한몫했다"고 지적.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부의장이 11일 출국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방문, 각국 상ㆍ하원 의장들을 만나 5월18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10일 국회에 따르면 '서울G20 국회의장회의'에 유럽과 남미 일부 국가의 입법부 수장들이 참석여부를 피력하지 않음에 따라 한나라당 소속 정의화 부의장은 유럽을, 홍 부의장은 남미 국가를 각각 방문해 참석을 요청키로 했다.홍 부의장은 12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해 사르네이 상원의장과 마이아 하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서울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청한다.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 꼬보스 상원의장과 펠레르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회의 개최 취지와 의제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서울G20 국회의장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개발과 성장'을 의제로 선진국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전략 등이 논의한다.초청대상은 G20 정상회의 회원국 및 5개 초청국의 국회의장(상ㆍ하원의장 포함), 국제의원연맹(IPU) 등이다.홍 부의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 오는 22일 귀국한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11일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 제9대 연맹장으로 취임한다. 한국해양소년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관련 청소년 단체로 충북연맹은 지난 1984년에 창립했다. 10일 노 의원실에 따르면 충북연맹은 내륙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을 통해 진취적인 기상 함양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충주호수축제 종합연출과 청소년 수상스키교실, 청소년바다개척캠프 등을 통해 해양체험의 기회를 다양화하고 있다. 노 의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단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체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입지를 충청권으로 명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학벨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변재일(민주당, 청원)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과학벨트의 본 고장인 유럽을 방문한다.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재차 확인하고 유치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변 위원장은 13일 출국해 스위스 선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선 연구소는 한국형 과학벨트의 모델이기도 하다. 그는 오는 18일 귀국에 앞서 프랑스의 핵융합시설도 시찰할 계획이다.변 위원장을 9일 국회 교과위원장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럽방문 목적은.△과학벨트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이온가속기는 과학벨트의 핵심시설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향후 성장 동력은 기초과학의 바탕에서 시작되고, 기초과학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이온가속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형 과학벨트의 모델인 스위스의 선 연구소를 방문해 중이온가속기 등 시설을 확인하겠다. 정부가 과학벨트 입지를 확정한 후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설계할 때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정된 자원에서 효율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구제역으로 파탄지경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정부가 해당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충북지역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그마치 석 달 동안이나 지역경제는 완전한 마비, 파탄수준"이라면서 "해당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 간접 지원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농협이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사료, 기자재, 수출중단 등 연관 산업 2차 피해까지 합하면 약 7조원의 축산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대량 살처분으로 환경오염 해결비용과 육류도매업이나 가공업, 관광산업 등에서의 2차 피해액, 기반이 무너진 축산업이 제자리를 찾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까지 합하면 수 십 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또 "340만마리에 달하는 가축 사체를 대부분 매몰했기 때문에 이 가축들이 분해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물질들이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먹이사슬 같은 과학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살처분에 의해 발생한 오염물질들의 종류와 특성을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해
지지부진했던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9일 국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책간담회를 공동개최하고 LH공사 이지송 사장으로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오 의원은 "주거재해 우려지역이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나라에서 최우선으로 보살펴야 한다"며 "다른 대규모 국책사업에 비해 비용ㆍ기간 측면에서 훨씬 규모가 작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LH공사가 1분 1초라도 늦춰선 안된다"고 말했다. LH공사 이지송 사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100퍼센트 공감한다"면서 "모충2구역 등 이미 사업이 승인된 전국 9개 사업지역에 대해서는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국가의 손실보전 대상사업에 포함돼 있지 않아 과다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LH공사가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도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오 의원은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행령에 포함시켜서라도 사업추진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력히 주문했고,
19대 총선이 아직 13개월여 남았지만 청주시 상당구 지역은 충북의 정치1번지답게 도내 최대 빅 매치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후보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70대 노장의 수성 성공이냐, 아니면 50대젊은 기수의 부상이냐다.현역 국회의원인 홍재형(73, 민주당, 3선) 국회부의장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차기 총선에서의 당선을 발판으로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반면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정우택(58) 전 충북지사는 절치부심하며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홍 부의장과 정 전 지사가 경쟁한다면 상당 선거구가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힐 전망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정 전 지사 외에 경제계 출신의 윤의권(53) (주) 더굿 회장과 충북도의회의장을 지낸 오장세(56) 그랜드코리아 레저 전무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세월을 거꾸로 사는 홍 부의장 홍 부의장은 노익장 이상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간 전철연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을 독려하며
세종시 건설에 충북지역 업체의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송광호)는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건설에 충북 건설업체들의 지역제한 경쟁 입찰 참여를 확대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상민 의원 대표발의)'을 통과시켰다. 국토위 법안소위는 지난 2005년 제정된 신행정수도 후속법의 제53조6항에 이날 "국가 및 사업시행사는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로 경쟁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하는 경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법률' 제7조 및 관계 법령 불구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광역도시계획권역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주된 영업소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자도 행정도시에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신설했다.송광호 위원장에 따르면 지역제한 경쟁 입찰이란 공사현장이 소재하는 지역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건설업체만이 경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그동안 지방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로 95억원 미만의 사업에 대해 이를 적용해 왔다.하지만 이 내용이 규정돼 있는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천안-청주국제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장 사업에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하루 만에 기재부가 충청권의 요청을 거부해 사업진행이 늦춰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충청권의 요청을 받은)국토해양부가 수도권 전철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단일안으로 신청하라"며 신선과 기존선의 두 개 노선에 대한 예타 조사 채택을 거부했다. 앞서 윤증현 장관은 지난 7일 홍재형 국회부의장실에서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만나 수도권 전철연장 사업의 예타 조사에서 기존선(경부선, 충북선)과 신선(천안-독립기념관-오창-청주공항)의 두 개 노선 실시를 약속했다.다만 윤 장관은 "국토해양부가 기존선만을 문서로 요청했다"며 "국토부가 두 개 노선 모두 문서로 기재부에 의뢰하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했다.충청권 의원들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정종환 국토부장관을 곧바로 만나 이 같은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정 장관이 수락하면서 국토부는 두 개 노선을 모두 예타 조사에 포함해달라고 기재부에 다시 건의했다.하지만 기재부가 다음날인 8일 돌연 두 개 노선의 예타 실시를 거부하면서 결국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의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8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박승춘 신임 국가보훈처장에게 6.26 참전과 월남 참전용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이날 "월남전 참전용사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국가유공자법 개정안이 정무위를 통과했지만 여기에 그칠 것이 아니고 이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파킨슨씨병과 허혈성 심장질환 등도 고엽제 후유증 질병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법' 개정안도 빠른 시일 내에 통과돼야 한다"며 고엽제 후유증 및 후유의증 환자와 관련한 정책 사안들을 꼼꼼히 챙길 것을 요구했다.홍 의원은 이어 "6.25참전과 월남 참전용사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이 정무위에서 책정한 규모보다 많이 삭감되면서 날치기 처리됐다"면서 "내년도 예산에서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보훈처장이 지금부터 예산당국을 잘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6.25 참전유공자가 현재 5개 보훈병원 이외에 309개 위탁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수혜자가 70대 이상 연로하신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면서 "이분들이 더 많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선과 기존선 두 개 노선 모두 추진될 전망이다.홍재형ㆍ오제세ㆍ노영민ㆍ변재일ㆍ정범구ㆍ양승조 의원 등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두 개 노선(신선ㆍ기존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실시를 요청해 약속을 받았다.이시종 충북도 지사도 이날 상경해 힘을 보탰다.기재부는 당초 기존선(경부선, 충북선)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려 했다.단일사업에 두 개안의 예비타당성 조사실시는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특히 국토해양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재부에 요청하면서 기존선의 예타조사는 문서로 신청한 반면, 신선(천안-독립기념관-오창-청주공항)의 예타조사는 구두로 의뢰해 기재부가 기존선의 예타조사에 무게를 두게 한 결과를 초래했다.충청권 의원들은 이날 윤 장관에게 "단일안으로 예타조사를 실시할 경우 소모적인 논쟁과 지역 내 갈등이 초래된다"며 두 개안의 예타 실시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하고 "(두개 안 중 하나를)기재부가 결정해주면 승복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윤 장관은 "이제라도 국토부가 신선의 예타조사를 문서로 기재부에 제출하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의 주무부처 장관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과학벨트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의 입지와 관련, 불과 3일 만에 엇갈린 발언을 해 관련 장관인지 의심케 하고 있다.이 장관은 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과학벨트법에는 기초과학연구원이 과학벨트의 거점지구에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없다"며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의 분리 배치를 시사했다.앞서 이 장관은 지난 4일 교과위 전체회의에서 "과학벨트의 거대과학시설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은 분리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과학벨트 거점지구에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함께 건설된다는 얘기다.과학계에서도 두 개 시설의 공동 입지를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 장관이 이날 일관성 없는 발언을 하자 변재일 교과위원장은 이 장관의 지난 4일 발언을 언급하며 추후 정확한 보고를 요청했다.4월5일 발효되는 과학벨트법에 따르면 교과부는 과학벨트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선정위의 심의를 거쳐 교과부장관이 과학벨트 입지를 최종 확정하게 돼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이날 과학벨트에 대한 대통령 공
국회는 8일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7일 양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및 탈세 의혹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된다.노 의원은 특히 해명에 나선 양 후보자가 거짓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소유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 땅이 매입 때보다 현재 최소 2배 이상 올라, 매입가 대비 현재 반값으로 떨어졌다는 양건 후보자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양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 2004년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 임야 867㎡(263평)를 7천8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땅은 당시 기획 부동산업체가 이 일대 임야 3만2천㎡(9천700평)을 사들인 후 당초 1필지를 총 28필지로 분할해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50여명에게 되파는 과정에서 매입한 것으로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노 의원은 "매입 당시 땅 시세는 평당 15만원대였고, 양 후보자측은 시세보다 2배 많은 약 3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거래가 없어 가격대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평당 70만원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자유선진당, 대전 유성)의원은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를 압박해야 하는 것이 초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들과 만나 "충청권으로 입지를 명시한 과학벨트법 개정안은 국회통과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청권으로 입지를 명기한 과학벨트 개정안을 한나라당과 정부가 찬성하겠느냐"며 법안통과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오히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입지선정위원회 선정 등 과학벨트 추진 절차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과학벨트가 당초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충청권이 단합해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선진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권선택 원내대표가 과학벨트 개정안과 관련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본회의에 상정돼서 찬반투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대안이 있느냐"며 부정적 시각을 피력했다. 국회통과가 불가능한 과학벨트 개정안(충청권 명시)이 설령 상임위(교과위)에서 논의된다하더라도 각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별로 과학벨트 유치를 주장할 것이 당연하고, 이로 인해 불협
최근 3년간 이른바 MB 물가 52개 품목 중 44개 품목가격이 급등하는 등 서민경제 고통이 극심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7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고환율 저금리 성장 중심 정책으로 물가대란을 초래, 지난 2월 생활물가가 5.2%나 상승했고 특히 신선식품 물가는 25.5%나 급등하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정부 정책부재를 비판했다.오 의원은"전세값 역시 2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가구당 부채 역시 4천263만원으로 대출금리 5% 적용 시 이자비용만 월평균 17만5천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특히 대학 등록금 대출 대학생 신용불량자 역시 지난 2006년 670명에서 2010년 2만6천97명으로 급증하는 등 젊은 층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이는 현 정부가 수출대기업과 부자위주의 성장정책에 집착, 고환율 저금리를 고집해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물가대란을 불러오고 고용불안에 따른 양극화 해소 정책에 소홀한 결과"라며 경제정책 기조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그는 최근 기름 값 상승과 관련해서도 "현재 휘발유 등 유류제품 가격의 거의 절반은 교통 · 에너지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과학벨트의 입지를 충청권으로 명기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학벨트법)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출했지만 국회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이었지만 입지에 대한 명기 없이 상정된 정부안(과학벨트법)이 지난해 12월8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 됐다.이 때문에 민주당 변재일(청원,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의원과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의원이 충청권 입지를 명기한 과학벨트법 개정안을 각각 국회에 제출해 지난 4일 관련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됐지만 합의에 실패했다.특히 김영진(광주 서구을)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광주·전남지역의원들은 과학벨트를 광주·전남, 대구·경북, 충청권으로 연결하는 3각 벨트로 분산배치 해야 한다는 개정안을 제출해 이날 충청권 2개안과 함께 3개안의 제안 설명이 진행되면서 지역 간 대립으로 확대되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도 이날 "과학벨트법에 대한 개정은 곤란하다"며 "시행령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해 과학벨트법의 충청권 명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과 민주당 김유정·선
증평군과 괴산군 등 충북도내 5개 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길'을 테마로 한 관광코스로 개발될 예정이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행안부의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9개 군이 행안부로 제출됐으며, 이중 도내 5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정 의원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르면 7일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행안부의 발표에 앞서 정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에 좌구산 자연휴양림, 천문대를 연계하는 '거북이 별보러 가는 길'로 개발된다. 괴산군은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갈은 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 구곡을 연결하는 '이백리 선유길'이란 걷기 중심의 관광코스로 조성된다.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고된 행안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이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공간 조성, 관광 상품 개발 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중부4군에 관련 내용과 일정을 제공하고 신청부터 충북도 심사, 행안부 선정까지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그는 진천군과 음성군도 내년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청주모충지구 등 전국 21개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다가 재정난 등으로 중단상태에 있는 구역은 전국에서 무려 21곳이다. 오 의원은 이번 결의안에서 "전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은 대부분 집단화된 저소득층이 많으며, 도시서비스 수준이나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저층고밀도로 각종 재해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89년부터 도시서민 주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 사업으로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여타사업에 비하여 수혜지수가 높고 필요성이 절박한 사업"이라고 밝히고, "21개 구역에 대해 LH공사는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정상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번 촉구결의안에는 한나라당 허태열의원, 민주당 강봉균의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총 2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서울/ 김홍민기자
민주당 충북·충남·대전 공동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오제세·양승조·박범계)가 3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 파기 규탄대회를 갖고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과학벨트는 지역사업이 아니라 세종시와 같은 국책사업"이라며 "국책사업은 지역의 발전이 아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도가 최적지라고 평가되어 그동안 공약되고 추진돼 온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런데 MB(이 대통령)의 느닷없는 변심으로 인해 국책사업인 과학벨트가 마치 지역개발사업인양 전락하고 말았다"며 "경상도, 전라도까지 가세해 경합을 버리는 지역이익사업으로 둔갑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오 위원장은 "MB는 경상도지사, 포항시장이 되고자 하는 것인가"라고 꼬집고 "상식을 지키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마라"고 목청을 높였다.국회 홍재형 부의장도 이날 "얼마 전 작고하신 소설가 박완서 씨의 소설 중에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이라는 작품이 있다"며 "대통령이 과학벨트는 충청도라 했던 것은 저도 알고 우리도 알고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3일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이 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연합회는 이날 노 의원에게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를 위한 유통사업발전법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270만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린다"고 했다. 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등 2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과학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정부가 실시한 용역결과를 부정하며 "과학벨트법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무려 4-5차례나 반복 피력.김 총리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김호연(천안을)의원의 질의에 "현행법(과학벨트법)에 과거 결과를 인용하도록 되어 있지 않다"며 "현행법이 있는 이상 법 절차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되풀이.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입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평가가 충청도와 도민에게 도움 될 것"이란 지난달 신년 좌담회 발언에 대해서도 "현 상황엔 법대로 해야 한다"고 고집스럽게 주장. 서울/ 김홍민기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기간 동안 충북출신 국회의원 중 9회 출석한 홍재형 의원이 최고 출석률을 기록.이어 오제세 의원이 8회, 이용희ㆍ노영민의원이 각각 7회, 변재일ㆍ윤진식ㆍ정범구 의원이 각각 6회, 송광호 의원이 5회 출석한 것으로 파악. 이 기간 동안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6회 모두 출석한 의원은 한나라당 김소남ㆍ정해걸 의원과 민주당 김춘진 의원 등 3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 /김홍민기자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불임치료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3일 저출산 · 고령사회기본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일부 자치단체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재정능력에 따라 지급 여부 및 지급기준과 액수 등이 서로 다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 의원은 국가 및 자치단체에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출산장려금 제도의 정착을 유도해 출산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아울러 고가의 비용이 드는 불임치료를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해 보험급여를 적용,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지난 2009년 불임치료를 받은 인원은 19만명으로 지난 2005년 대비 25% 이상 늘었으며 해마다 불임치료는 원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 의원은 "2010년 우리나라 여성의 출산율은 1.24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로 인한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및 국방력 부족과 사회복지비용 증가
△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산림청장 임명장 받고 환담.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보훈처장, 기상청장 등도 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 △홍상표(54ㆍ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3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광복회장 고 김영일 애국지사 빈소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등과 함께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간부문 비상 에너지 절약 선포식'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과 함께 참석.△이원종(69ㆍ제천)전 충북지사2월 24일 지방세연구원의 창립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지방세 제도와 행정 발전에 필요한 연구 조사, 교육을 위해 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재단법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