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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괴산군 등 '길' 테마 관광코스 개발

도내 5개군 행안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 웹출고시간2011.03.06 18:1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과 괴산군 등 충북도내 5개 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길'을 테마로 한 관광코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행안부의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9개 군이 행안부로 제출됐으며, 이중 도내 5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르면 7일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행안부의 발표에 앞서 정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에 좌구산 자연휴양림, 천문대를 연계하는 '거북이 별보러 가는 길'로 개발된다.

괴산군은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갈은 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 구곡을 연결하는 '이백리 선유길'이란 걷기 중심의 관광코스로 조성된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고된 행안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이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공간 조성, 관광 상품 개발 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중부4군에 관련 내용과 일정을 제공하고 신청부터 충북도 심사, 행안부 선정까지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진천군과 음성군도 내년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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