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의 '지구를 사랑하는 진·자·봉(진천군자원봉사센터) 환경놀이터' 프로그램이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전국 286개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235개 프로그램 중 5개의 프로그램에 한해 선정하는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용미생물인 EM을 활용한 소규모 친환경 프로그램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확산하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군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3개 마을에서 생생마을 환경대학 캠퍼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관내 11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에코스쿨과 청소년 대상 미래지기 볼런티어 스쿨을 운영, 환경에 대한 재인식과 녹색성장 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충북도 자원봉사활성화사업으로 선정, 도내 각 시군센터 등에 12회에 걸쳐 출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각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를 거둬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이바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
진천군 진천읍 덕금로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에서는 8일 본교 영어전용실에서 정우탁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과 서현숙 협력사업팀장, 전연화 충북도교육청 국제사업팀장, 유철 진천여중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담당교사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유네스코 협동학교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유네스코 사업 전반에 관한 발표와 지속 가능 발전교육, 국제이해 교육 관련 정책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농다리, 보탑사, 종박물관 등 진천지역 문화 유산을 답사했으며 문화재청 등록문화재가 있는 세왕 주조를 방문해 곡주 제작 및 발효 과정 등을 견학했다.유네스코 협동학교 관계자들은" 하루 동안의 워크숍 및 진천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함께 했다"며 "충북지역의 유네스코 협동학교 워크숍이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국제이해 교육을 각 학교에서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음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우영훈 진천군수와 이영자 여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여성단체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2년에 한번 격년제로 열리는 한마음 큰잔치는 그동안 여성단체 회원들이 여러분야에서 활동한 수고에 대해 격려하고 체력단련 시간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 큰잔치에는 4개팀으로 나눠 훌라후프, 오리발게임, 색깔판 뛰집기게임 등 열띤경기와 응원전을 펼쳤으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다졌다.이영자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해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홀로어르신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며 급식봉사, 등하교 도우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 여성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액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 군수는 8일 국회를 방문, 민주당 오제세 의원(예산결산위원), 홍재형 국회 부의장(국토해양 상임위원),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국토해양 상임위원장)을 접견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 했다. 이날 유 군수는 현안사업인 34번국도 입장~진천간 국도개설사업 10억원, 21번국도 병천~진천간 국도개설사업 20억원 등을 건의했다.특히 최대 현안사업인 34번국도(진천~입장간) 확포장 공사에 대해 동서 간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도로의 연속성, 연계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설계용역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유 군수는 중앙부처와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국회예산 확정 전 까지 요청한 예산이 누락되거나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성공적 결실을 맺기 위해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 전체예산에
-진천군과 음성군의 통합과 관련해 앞으로 혁신도시 발전 방향은."진천군에서 주장한 것은 출장소로 운영하는 것이다.혁신도시를 유치하면서 어느 자치단체에 포함해 발전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미며 먼저 도시기반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로 중앙정부와 충북도에서 도시기반을 형성해 인프라를 만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양군이 혁신도시에 투자하는 것은 재정상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에 대한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도시기반을 형성한 후 혁신도시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양군에서 군 경계에 따라 운영을 하던지, 자체 독립 도시로 운영을 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으로 혁신도시로 인한 양군 통합 이야기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혁신도시 내 주민 편의시설 조성은."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도시 내 주민들이 편의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군이 협의하여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합형으로 운영될 경우 양군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해 조성해야 하지만 일부 공공시설물은 투자비를 생각해 함께 조성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특히 체육시설이나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은 양군이 협의하여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고 일부 편의시설은 양군에 조
진천군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증대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10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진천군 진천읍 읍매리 화랑관에서 연다.이번 행사는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며 외국인근로자, 가족, 기업체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용 및 노사 상생 협력 체결이 마련된 결의의 장, 부채춤 등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외국인 장기자랑, 고국다녀오기 경품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건강돌보기 체험 행사를 운영해 혈당, 혈압 체크, 체지방 검사 등 많은 외국인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맥주시음회, 한복입기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이 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종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후원으로 지난 3~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생거진천 쌀'이 곡류부문 대상을 수상해 다시한번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이번 품평회는 전국 시도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품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곡류검사 실시요령을 기초로 한 평가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품평회에 출품한 생거진천 쌀은 진천읍 송두리 한상선(52)씨로 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회장,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농업인의 화합과 기술개발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한 회장은 현재 벼농사 13만2천㎡와 돼지 3천두를 기르고 있는 농업인으로 마을 이장을 보며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토양검정으로 관내 전 농지의 토양에 맞는 맞춤비료를 사용했으며 쌀 품질관리실의 DNA분석과 미질, 식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실천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생거진천 쌀은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지난 92년 제2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6년 제5회, 2004년 제13회, 2008년
진천군 이월면 신정로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가 지난 5일 대한청소년충효단 연맹이 주최하고 보건사회복지가족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참가해 사물놀이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민속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각종 부문에 95팀이 참가했으며 상신초 5,6학년 사물놀이부에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전래동요 부문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하고 전래동요 개인부 허가온(1년) 학생이 대상, 최서은(1년) 학생이 은상, 한세라(1년)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해 학교 명예를 드높였다. 상신초 사물놀이부는 그동안 방과후 활동에서 꾸준히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으며 1학년 전래동요 팀도 평소 교과 시간에 즐거운 춤사위와 함께 전래놀이를 틈틈이 배운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넌버벌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린다. 사춤은 주 표현 소재를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신명나는 공연이다.이 공연은 지난 2004년 10월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영국, 모스크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전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0 상하이 엑스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에 한국의 대표 공연으로 초청받은 작품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한고 있는 작품이다.특히 오랜 시험 준비로 심신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단체관람이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 공연은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입장권은 공연시작 1시간 전 선착순 배부 예정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지역정가가 내년 4월 총선 모드로 빠르게 전환.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야 각 후보들은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정치 행동을 통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 위한 행보.지난 9월29일 김영호 전 청주의료원장(59)의 '서울약국 큰아들' 출판기념회에 이어 지난달 28일 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출판기념회를 열어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진천군으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천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 중.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 지망생들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민심 향배와 지역 선거구도 변화에도 각 정당과 후보들이 촉각.정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 잡기 위한 각 정당의 인적쇄신에 따른 선거구도 변화 가능성과 20~40대 유권자들을 위한 전략에 관심.지역 정가에서는 "중부4군이 내년도 총선 구도는 기성정치와 신인정치의 싸움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따라 총선판도가 요동칠 수 있다"는 것.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2011 생거진천 생활체육 충북도실버볼링대회가 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21세기볼링장에서 도내 11개 시군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진천군체육회 주최, 생활체육 충북도볼링연합회(회장 연정흠) 주관으로 남자는 만 50세 이상, 여자는 만 45세 이상 실버 동우회원들이 참가해 상호간의 우호 증진을 다졌다.경기는 개인전으로 1인당 4게임을 통해 시상하며 1레인에 3~4명씩 경기를 펼쳐 기량을 뽐냈다.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유대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은 물론 볼링인구 저변확대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연정흠 생활체육 충북도볼링연합회장, 이영희 진천군 실버볼링연합회장을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염정흠 회장은 대회사에서 "볼링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을 당부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추억에 남을만한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영훈 군수는 "볼링을 통해 체력도 단련하지만 인생살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생거진천을 건강도시로 만들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는 4일 진천군 덕산면 덕산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통일교육은 김영옥(새터민) 강사을 초청해 '북한 학생들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김 강사는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학교교육, 과외활동 조직생활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사진과 함께 비교 설명이 이뤄져 북한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 실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 주었다.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 학생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으며 북한 주민이 우리와 같은 민족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또 북한의 언어와 생활, 문화를 올바른 이해를 통해 통일을 대비하는 역량강화의 시간이 됐다.이문희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 대상의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통일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바른 통일의식을 갖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면장 정지권)은 그동안 면사무소에서만 개최했던 이장회의를 4일 백곡면 명암리 명심체험마을에서 처음으로 열었다.이날 이장회의에는 정지권 백곡면장, 유재성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회의에는 명심농촌체험마을 소개, 면정보고, 주민의견 등을 청취했으며 이어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마을주민들이 함께 윷놀이로 화합을 다졌다.백곡면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장회의를 각 마을을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잣나무골 이야기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지권 백곡면장은 "권위적인 행정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며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상배(57) 명암마을 이장은 "면사무소가 아닌 곳에서의 첫 이장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발전된 마을 모습을 홍보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암마을은 명심농촌체험마을 사업이 완료됐으며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진천군 휴양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5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제8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전장관을 초청해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 이라는 주제로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저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김 전장관은 지난 1983년 영화 '바보선언'으로 영화계 데뷔, '서편제', '태백산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특히 '서편제'에서는 각본을 직접 쓰는 등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전장관은 지난 86년 극단 '아리랑' 을 창단하였으며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등급제 평가를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업소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에 실시하는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시설과 품질관리 능력 등을 보완, 재평가를 요청하는 경우 실시하는 재평가가 있다.평가기준은 업체현황 등 기본조사 45개 항목과 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 47개 항목, 28개의 우수관리 항목 등 120개 평가항목으로 이뤄진다.또한 평가결과 평가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구분 평가하게 된다. 군은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제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업소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를 잘 반영하는지를 분석, 평가해 양성 평등한 정책 개발, 집행되도록 하는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4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성인지 예산 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인 임정규 강사를 초청,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의 기본개념 및 관련 정책방향의 이해'와 충북도 여성정책과 및 여성발전센터의 연구개발팀에서 준비한 성별영향평가 홍보 동영상 시청했다.이어 과제분석과 정책개선 우수사례 등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 공무원들이 낯설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업무에 적용될 성별영향평가를 잘 이해하고 추진하기 위해 총 3회 이상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교육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모든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성과 남성의 요구를 잘 반영하여 양성 평등한 정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따른 TV시청권 보호를 위해 7~12월31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활사업 참여자,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연금(부가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아날로그 TV를 보유한 지상파 직접수신 가구가 해당된다.지원대상 가구는 본인 선택에 의해 디지털컨버터 1대 무료지원 또는 정부 지정 디지털 TV 구매 시 구매보조금(10만원) 중 1가지를 지정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접수는 내년 12월31일 새벽 4시 아날로그TV 방송 종료에 따라 아날로그 TV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는 컨버터를 설치하거나 디지털 TV로 교체해야 TV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와 인터넷 민원 24(www.minwon.go.kr) ,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통해 지원 신청하면 된다"며 "취약계층이라도 디지털 TV 보유가구 및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가입가구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
진천군이 친환경농업 조기 확산과 국토환경 보존 기능향상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맞춤형 비료 시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맞춤형 비료 공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토양검정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맞춤형 비료를 선정해 지난 3월에 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5천36ha에 맞춤형(밑거름)비료 7만9천220포를 했다.또 7월에는 맞춤형(이삭거름)비료 3만6천390포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생거진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다.군은 이번에 맞춤형 비료사용 점유비(관행복비 대비), 교육, 홍보, 토양검정 실적과 검정결과 활용도, 맞춤형 비료의 조기 정착을 위한 기관의 참여의지 등 전 분야를 평가한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맞춤형비료 공급 최우수기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조로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토양에 맞는 맞춤형비료를 선정 공급하여 차별화 된 고품질 생거진천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강원도 횡성군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맞춤형비료 시상 및 연찬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화풍이월 체육공원이 완공돼 3일 이월 체육공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정종환 게이트볼연합회장, 김남태 이월게이트볼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풍이월 생활체육공원 개장 기념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화풍이월 체육공원은 지난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3월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지난해 국도비 13억원을 포함, 총 2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 착공, 지난달 28일에 완공됐다.화풍이월 생활체육공원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풋살구장, 족구장과 노인들을 위한 그라운드골프장이 조성돼 있다.특히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편의 공간으로 다목적실,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시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이월면민들의 숙원사업인 화풍이월 체육공원이 조성돼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도모와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 상호 교류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을 관리하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비만탈출교실은 관내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6부터 12주간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 보건소 회의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비만탈출교실 시간을 직장인 생활패턴에 맞게 오후 늦게 편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나타나고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개인별 운동처방과 영양상담 등을 실시해 비만과 관련된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진, 설문조사 등 개인별 분석을 통해 체중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교수ㆍ전문 강사의 영양 및 운동 교육을 받으며 사후 건강검진을 통해 비만의 개선도를 평가받게 된다. 보건소는 비만탈출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체중조절을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자신감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비만탈출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김(46.여)씨는 "퇴근 후 운동을 하고 싶어 보건소나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해 봐도 다 주간에만 한다고 해서 기회가 없었는데 야간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
진천군의회가 2일 한·미 FTA 비준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대하는 등 건의문에 대한 찬반 입장이 분명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날 채택된 건의문 투표에서 민주당과 민노당 소속 군의원 5명이 찬성한 반면 한나라당 소속 군의원 1명은 반대, 1명은 보류를 요구해 채택됐다.FTA 비준 반대 건의문을 발의한 김기형(민노당)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운명을 가름한 중차대한 사안으로 국민적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난 2007년 타결 이후 지난해 재협상을 통해 국익을 일방적으로 미국에 내어준 굴욕적 협상으로 심각한 독소조항을 내포한 불평등 협상"이라며 건의문을 요구했다.이에 김동구(한나라당) 의원은 "지금 국회에서 끝장 토론까지 하고 여야가 합의를 위해 협상 중"이라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으로 직무를 충실히 해야할 일들이 있어 한미 FTA 비준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김상봉(민노당) 부의장은 "한미 FTA 비준은 거대 다국적 기업들에게는 이익을 볼 수 있으나 농민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것으로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들이 비준안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봉수근(한나라당) 의원은 "한미 F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에서는 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7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현황과 내년도 식중독 예방 중점 추진사항,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확대개편 소개 및 운영방향에 대한 주제로 실시했다.특히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학교 식중독 발생 저감 필요성과 대형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개발된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의 고도화에 따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대처로 식중독을 조기에 확산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 강조됐다.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을 보다 과학적이고 건강 지향적인 영양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 관리의 내실화를 기하고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김화석 진천교육장은 "국민들의 생활수준과 복지수준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이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학교급식에 의존하는 시대적 추세를 감안할 때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에게 더 많은 역량이 요구되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학교급식에 맡은 역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