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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진천군수 "양군 통합은 시기상조"

"인프라 마련 급선무 출장소 운영 바람직"

  • 웹출고시간2011.11.07 20:4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과 음성군의 통합과 관련해 앞으로 혁신도시 발전 방향은.

"진천군에서 주장한 것은 출장소로 운영하는 것이다.

혁신도시를 유치하면서 어느 자치단체에 포함해 발전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미며 먼저 도시기반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로 중앙정부와 충북도에서 도시기반을 형성해 인프라를 만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군이 혁신도시에 투자하는 것은 재정상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에 대한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도시기반을 형성한 후 혁신도시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양군에서 군 경계에 따라 운영을 하던지, 자체 독립 도시로 운영을 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으로 혁신도시로 인한 양군 통합 이야기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혁신도시 내 주민 편의시설 조성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도시 내 주민들이 편의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군이 협의하여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합형으로 운영될 경우 양군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해 조성해야 하지만 일부 공공시설물은 투자비를 생각해 함께 조성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특히 체육시설이나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은 양군이 협의하여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고 일부 편의시설은 양군에 조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치단체의 통합 시기는 언제로 생각하나.

"자치단체 통합 시기는 현재 논의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주민들로부터 먼저 통합에 대한 의견이 나와야 하는 것으로 현재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양군 통합은 시기상조다.

더욱이 혁신도시로 인해 양군 통합문제가 나온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단체장들이 먼저 이야기하는 것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생각으로 주민들을 먼저 이해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통합 문제는 시기상조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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