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08 14:1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우영훈 진천군수와 이영자 여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여성단체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2년에 한번 격년제로 열리는 한마음 큰잔치는 그동안 여성단체 회원들이 여러분야에서 활동한 수고에 대해 격려하고 체력단련 시간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 큰잔치에는 4개팀으로 나눠 훌라후프, 오리발게임, 색깔판 뛰집기게임 등 열띤경기와 응원전을 펼쳤으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다졌다.

이영자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해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홀로어르신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으며 급식봉사, 등하교 도우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 여성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