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에서 우유대리점을 경영하고 있는 건국유업·건국햄 진천대리점 엄해열 소장(58)이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이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엄 소장은 평소에도 근면 성실히 본업에 충실하면서 진천읍 덕산면 산척리 박옥자(60) 장애인 가구를 비롯해 현재 58가구에 대해 직접 또는 배달사원을 통해 우유 500ml를 주 5회 무료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5월부터 진천읍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에 매월 쌀 20kg씩 현재까지 380kg를 후원하고 있으며 진천군 드림스타트사업의 후원자로 정기적으로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엄 소장은 진천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진천카네이션클럽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자립기반 지원에도 열정을 보이는 등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한편 지난 8월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에 감명을 받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엄 소장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와 주위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출생아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비 부담 경감으로 출산율 저하 등의 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은 내년도 출생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둘째아 이상 또는 둘째아 이상 출생예정인 태아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서 12개월 이하 영아 입양시에 해당된다.지원금액은 1인당 월 2만원(5년간)으로 입찰을 통해 선정된 보험사와 군과 협약에 의해 결정한다.지원신청은 출생신고 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태아보험을 원할 경우 임신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건강보험료를 지원토록 추진했다"며 "조금이나마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043)539-32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37개 노래연습장 영업주를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날 노래연습장 업자에게 관련법령의 주요 내용과 영업장에서의 주류 판매·제공행위를 비롯해 접대부를 고용·알선하는 행위, 청소년출입시간외 출입시키는 행위 등 불법영업 사례에 대해 중점 교육하고 노래연습장이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난안전 주의의무를 각인시키고 아울러 업주 스스로 안전실태 분야별 자체점검을 실시해 다시한번 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령에 의해 매년 3시간 내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불참시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참석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윤근찬(전 진천군의회 의원) 부인상=발인 16일 오전 9시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진천효병원 장례식장. 진천군 초평면 용전리 선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 3길 삼수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혜경(여·33) 새터민 강사를 초청해 북한 학생들의 학교교육, 학교생활, 방과후 활동에 대한 PPT자료와 함께 비교 설명이 이뤄져 북한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또한 딱딱한 통일과 안보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퀴즈를 내어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통일교육은 남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비교함으로써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귀중함을 느끼게 하고 북한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심어주며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과 안보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주 강사는 지난 2002년 3월에 탈북해 그해 8월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으며 북한에서 북한 양강도 혜신인민학교에서 4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정보원 안보강사, 자유총연맹 위촉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문희 협의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는 곳에서 자라고 있는지 일깨워 주어 우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본부(본부장 최원경)는 겨울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오는 18∼19일까지 2일간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본부(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외 37개 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을 직접 담궈 전달할 계획이다.이날 사랑의 김장은 배추 2천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200여 가구에 김장 김치가 배달된다.특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 할수록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진천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본부'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11월8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주점을 열어 이날 행사를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진천자활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기증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탁자들이 배추와 무를 기증했다.또 지역농민이 생산한 각종 재료와 농협노조에서 소금 30포, 라이온스 제9지역에서 180만원, (주)원
진천군은 어린이들을 유해식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25개 초·중·고교 학교매점을 비롯해 학교주변 200m이내에 있는 음식점과 식품 노점상 등으로 100개소이다.군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합동으로 떡볶이, 오뎅, 꼬치, 과자, 빵 등 각 업소 취급 품목별로 식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특히 학교매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피자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판매금지토록하며 계절 과일과 유기농 간식 등을 판매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정불량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의 식품위생 관리와 식품판매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건축공사장과 노후·불량건축물 등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연면적 1천㎡이상 건축공사장, 장기 중단된 공사장, 준공 후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의 노후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건축공무원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선 현장근무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점검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예상지역은 긴급 보수·보강 등 철저한 보안 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불완전 요인을 완전 해소하고 부실시공이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업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2012년 4월 총선이 불과 5개월 앞두고 지역정가 분위기가 팽배.당내의 인적쇄신과 혁신론이 지속적으로 터져 나와 혁신론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부4군 역시 판갈이, 물갈이 등에 긴장된 모습.내년 총선을 겨냥한 여.야 인사들이 올 12월께 사면복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김종률 전 의원의 행보 등에 초관심.여권에서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김영호 전 충북의료원 원장,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 회장, 양태식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 김수회 노인복지단체 나누리 이사장 등은 지역 선거조직 만들기에 동분서주.야권인 정범구 의원은 현재까지 별 다른 도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지역활동이 분주. 지역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총선 출마를 준비와 열의를 다지고 있어 내년 총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정열), 초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유순)에서 공동주최한 '제4회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2일 초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주민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을 챙겨 면민의 건강증진과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초평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용정리 생곡, 양촌, 지전마을 돌아오는 3.5km를 걸으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우며 늦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했다.특히 재경초평면민회(회장 변상학) 회원 40여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역량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진천라이온스클럽이 주관으로 제1회 장수올레길 걷기행사가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 이월면 이월라이온스클럽(회장 양성환)이 주최하고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가 주관한 '제3회 화풍이월 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가 11일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풍이월 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는 가족간 유대감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소중함을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요 부르기 대회에는 총 32개팀 146명의 가족이 참가해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만끽했으며 노래가 끝날 때마다 관중으로부터 큰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이번 대회에 대상은 이월초등학교 송예진(여.5학년) 가족, 금상은 상신초등학교 김재환(남) 가족, 은상은 학성초등학교 이나영(여) 가족, 금구초등학교 왕수빈(여) 가족이 각각 차지해 부상으로 진천사랑상품권을 수상했다.이날 참가한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달해 가족간 화합과 사랑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양성환 이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사회구성의 기본인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 및 건전한 풍토 조성에
진천군은 11일 유영훈 진천군수, 유기창 군의장, 이수환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면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된 노인회관은 이월면 송림리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착공해 10월에 준공했다.노인회관은 건축면적 298㎡ 규모로 지상 2층 철근콘그리트 구조 완공됐으며 분회사무실과 체력단련실, 경로당, 사랑방,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군은 노인들의 사랑방과 주민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던 노인회관이 오래되고 협소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새롭게 노인회관이 신축돼 노인들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월면 노인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함양되어 풍요롭고 살기 좋으며 날로 발전하는 이월면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농촌진흥청은 12일 진천군 백고면 명암리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인(농업경영체)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 충북도농업기술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등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들은 의료봉사, 한방진료, 영농컨설팅, 오래돼 위험한 전기·가스·생활시설 수리와 농기계 수리·점검, 콩 수확, 고추밭 말뚝 뽑기, 비닐 걷기 등 다양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암리 마을은 콩, 고추, 참깨 등 밭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들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이번 농촌진흥청과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곽창길 농촌진흥청 농촌현장지원단장은 "지난해부터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종합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지만 강한 농업·농촌의 필요성을 깊이 느꼈다"며 "부농이 아닌 알뜰농이 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행정기구 설치가 충북도와 음성·진천군의 자치단체조합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충북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행정기구 설치에 대한 진천군은 출장소 운영을 주장했으며 음성군은 조합 운영을 주장해 다소 의견차이가 있으나 도가 참여하는 조합 운영이 가장 현실성이 높은 것으로 강조했다.도는 조합은 현행법령으로 추진이 가능하고 경제자유구역과 특별지방자치단체은 법령개정이 필요하며 출장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이라는 점에서 조합 운영이 효율적인 것으로 설명해 양군이 수용할 것으로 관측된다.공동행정기구 운영기간은 행안부 조합설립 승인 후부터 혁시도시 건립목적 달성시까지이며 조합명칭은 지원청이나 건설관리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조합장은 충북도지사가 임명하며 조합원은 자치단체에서 파견한 공무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도는 오는 18일 진천군청에서 공청회를 열 계획이며 20일 규약(안) 확정 후 도의회, 각 군의회 의결을 걸쳐 내년 1월에 행안부에 규약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특히 양군의 행정구역 경계획정은 공동행정기구 해산시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동행정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도와 양군이 발전할 수 있
진천지역 기관·단체장 등 명사들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유영훈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학교장, 기업체 대표 등이 소속 직원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진천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 운동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사자원봉사활동에 지난달 23일 유 군수가 군청 계장단회(회장 김재필) 회원들과 함께 초평면 청양마을 선우점씨(76)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개되고 있다.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과 김상봉 부의장 등 군 의원 5명이 지난 2일 진천군노인복지관서 급식봉사 활동을 벌였다.이어 5일에는 홍석원 진천우국장이 우체국 봉사단체인 '우정365봉사단원'들과 진천읍 문봉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리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또 7일에는 광혜원중학교 정달훈 교장과 1~2학년 270여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천연비누를 만들어 관내 노인정에 전달하고 노인들과 다과를 함께하는 등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높였다.군은 앞으로 김경원 진천경찰서장, 김화석 진천교육지원청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유철 진천여자중학교장, 유우평 (주)유영제약 대표, 김원용 세미텍(주) 대표 등이
진천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해 내년도 강소농 육성 대상 농업경영체를 오는 12월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받고 있다.신청대상은 기업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농과 취미농, 부업농을 제외한 모든 농가가 신청이 가능하다.강소농에 선정된 농가는 강소농 육성 지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농업경영의 효율적인 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에 선정된 농가의 실질소득 10% 향상을 위해 경영진단,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도, 농업기술 정보를 지원 받게 된다.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와 강소농 홈페이지(http://www.rda.go.kr/stron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소농 담당자 이메일(flying76@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농기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올해 130농가를 강소농으로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00농가를 추가로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진천군이 5년 연속 최우수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가시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설명회를 실시한 후 10일 소회의실에서는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한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함으로써 '최우수기관 달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평가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남은 기간동안 보다 발전된 업무개선과 부진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18개 시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에 선정돼 4억2천12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또한 2007년~2010년까지 4년간 총 11억8천160만원의 재정재원으로 진천미술관 건립, 아동보호구역 CCTV설치, 진천군립도서관 주차장 조성 등 각종 군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신설되는 도로마다 불법 주정차 등 무질서가 만연된 주·정차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기초질서에 대한 경시풍조가 확산돼 교통체증과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관내 시가지 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주정차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중점 단속지역은 교통 혼잡이 많은 상습정체 구간과 출퇴근 등 차량이 밀집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와 간선도로 및 교통 혼잡지역, 어린이보호 지정 구역 등이다. 단속은 군고 진천경찰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확대 편성해 단속을 하게 되며 기존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와 단속요원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은 이번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통해 그동안 주정차 위반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꾸준한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롯데장학재단은 9일 진천군 광혜원면 화랑길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다양한 진로 모색을 위한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6월15일 롯데장학재단에서 전국의 면 소재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열의가 높고 독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고 있는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광혜원중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남수빈(1년)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 새 책이 1000권이나 들어와 무엇을 먼저 보아야할지 고민이라면서 중간고사 이후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지난 8월29~9월7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다.이번 장학생 선발에서 군은 성적장학생 16명과 충북사랑장학생 5명 등 총 2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이날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8명에게 각각 90만원 총 630만원, 대학생 8명에게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또한 충북사랑장학생 초등학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 중학생 1명에게 60만원, 고등학생 2명에게 9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학생들에게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큰 비전과 꿈을 가지"라며 "군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받는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과 충북,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충북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내년도 CCTV 통합관제센터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원(국비 5억원, 도비 2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되며 현재까지 분산돼 운영되는 방범, 어린이 및 아동보호,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재해예방, 산불감시 등 공익목적의 CCTV를 진천군청 내 서관 1층 재해대책상황실로 통합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군청과 경찰서, 교육청의 일원화된 신속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해결에 효과를 높이고 CCTV 민원 해결과 주민생활 안정으로 건강도시 진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타 시·군과의 경계지역 주요도로의 차량판독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불법주정차용, 재난재해예방용, 산불감시용 등 289대의 관내 공공목적 CCTV 영상을 통합, 내년도 1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9월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내년도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에 구축되면 제천시, 충주시, 청주시에 이어 네 번째로 구축되며 도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것"이라며 "설치가 완료되면 전문 관제 모니터링 요원과 경찰공무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이영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제2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운영사례부문에서 입선을 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8월1~31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만의 특성화된 운영사례와 노하우 등의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공모전에서 입선됐다.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및 드림스타트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부문(일반, 아동 부문 각각 진행)과 우수운영사례 부문(드림스타트센터 실무자 대상)으로 구분해 공모했다.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와 특성화된 운영방법으로 타 센터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벤치마킹의 필요성, 학교와의 유대관계, 문제점의 극복과정, 지역자원 연계노력, 특화된 가족 프로그램, 자원봉사 활용방법, 홍보전략, 수퍼비전 운영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인정되는 우수센터인 만큼 지금의 토대를 발판으로 팀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드림아동과 그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진천 / 김요식기자
8일 오후 2시25분께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모(55)씨가 숨졌다.이날 불로 주택이 전소되고 이집에 거주하고 있던 임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으며 불은 40분만에 진화됐다.목격자에 따르면 "건너편 앞 집에서 연기와 불이 보여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서는 임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