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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4 14:3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주관으로 삼수초 5,6학년 학생들 대사으로 주혜경 새터민 강사가 북한 학생들의 학교교육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중앙서 3길 삼수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혜경(여·33) 새터민 강사를 초청해 북한 학생들의 학교교육, 학교생활, 방과후 활동에 대한 PPT자료와 함께 비교 설명이 이뤄져 북한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딱딱한 통일과 안보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퀴즈를 내어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통일교육은 남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비교함으로써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귀중함을 느끼게 하고 북한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심어주며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과 안보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 강사는 지난 2002년 3월에 탈북해 그해 8월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으며 북한에서 북한 양강도 혜신인민학교에서 4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정보원 안보강사, 자유총연맹 위촉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문희 협의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받는 곳에서 자라고 있는지 일깨워 주어 우리민족의 숙원인 통일 역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몫인 만큼 열심히 배워 이 나라의 귀중한 인재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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