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진천군 신월보건진료소)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8시 빈소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병원 영안실 3호, 장지 청주시 문암동 선산.(010-3426-5398)
진천상공회의소(심상경 회장)는 13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 인사와 회계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귀속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열었다.이날 강좌는 청주 박효순 회계사무소 박효순 소장을 초청, △연말정산 개요 △근로소득의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공제신고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등 작성요령과 연말정산 사례 등을 설명했다.특히 올해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 기부금 공제 대상 확대,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월세 소득공제 확대 등 다양한 분야가 변화돼 교육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진천상의 류지용 사무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대상으로 개최되는 교육사업을 강화하여 회원사 경영지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송영옥)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자원봉사자대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내년에도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한층 더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이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영상물 감상, 환경학교 작품 및 사진전시, 자원봉사자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복지관 다목적실에서는 '일일 햇살나눔장터'를 열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각종 자원봉사 활동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놀이 파도타기, 환경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김진숙 봉사자의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최우수 자원봉사센터 및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올해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보건소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의 보건위생시책 중 건강증진, 질병관리 시책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최우수군 선정과 함께 1천8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웃음운동 교실, 3·3해 운동 전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기관 선정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건강문제 등을 정확히 파악해 저소득층과 같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대표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12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행정명품 경진대회'를 열고 보건소 김민서(간호8급·31·여)씨가 제안한 '건강도시 삼삼(3·3)해 운영 프로젝트 구축'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정명품 경진대회는 올해 부서별 행정명품 우수사례 총 24건을 발굴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선정했다.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 김옥경(행정7급·44·여) '찾고 싶고, 오고 싶은 드림스타트 센터, 취약 아동복지의 중심!'과 행정과 신운철(행정6급·53) 팀장의 '팀장 중심 사무제 운영'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종합민원과 이청희(행정7급·43) '민원인과 함께 웃는 신바람나는 창구운영', 세정과 김영철(세무7급·39) '지방세 전화납부 일괄독려 시스템 구축', 농업기술센터 정윤희(지도사·35·여) '강소농육성 지원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농가지원', 진천읍 김태호(행정7급·32) '진천읍 길거리 공연장 운영', 문백면 김중선(행정9급·30)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백면 사랑의 주말농장' 등이 공동 수상했다. 건강도시(3·3)해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제고를 위해 충북권 드림스타트센터 3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충북권 드림스타트센터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의 효율적 추진과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도내 7개 시.군(충주, 제천, 음성, 청원, 영동, 단양, 진천)의 드림스타트센터만 별도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위크숍은 군 드림스타트 사업의 기관운영 우수사례와 언어·심리치료 사례발표, 영화를 통한 상담기법 특강을 진행됐다.또한 각 시.군 드림스타트센터의 건의사항 등을 충북도청과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어 참석자들은 진천 종박물관과 미술관을 견학했다. 특히 위크솝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운영과 관련된 우수사례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하고 드림스타트 센터간 업무 공유와 지역내 실무자간 협조체계를 연계 강화해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원들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상호 협조체제를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지역 멘토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언과 기초단체간 네트워크
▲홍인종(진천 이월부면장)씨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9시 빈소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효병원 장례식장, 장지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공설묘지.(011-9782-702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소장 주필훈·이하 진천품관원)은 올해 원산지표시 위반 20개소와 쇠고기 이력제 위반 6개소를 적발했으며 원산지 거짓표시 14개업소를 형사입건했다.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업소에 대해 393만7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쇠고기 이력제 위반 6개소에 대해 18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했다.진천품관원은 올해 단속요원 500명을 투입, 180여회에 걸쳐 설, 추석, 행락철, 김장철, 유명호텔, 한우표시 식당 등 1천200여개 업소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다.원산지표시 위반 품목별은 거짓표시의 경우 배추김치 10건(72%), 참기름, 쌀, 치즈, 한약재가 각 1건씩으로 배추김치가 가장 많았으며,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한 경우는 쌀이 2건(50%), 다진마늘, 돼지고기가 각 1건씩으로 나타났다.농산물 부정유통 사전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문화 행사시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를 3회 개최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단체장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부정유통 현장을 동행취재하여 보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펼쳐왔다.진천품관원은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표시 확산을 위해 도내에서 원산지표시 우수 판매장을 지난
진천군은 1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주재로 한·미 FTA 대응방안과 보완대책 전략회의를 열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략대응 기획단을 구성, 5개 부서가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거쳐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과 연계한 전략회의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 군 차원의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한·미 FTA 대응방안과 보완대책 전략회의에서 군은 충북의 경우 채소류의 재배면적이 13.5%, 사과 12.58%, 복숭아 17.9%, 포도 15.97%를 차지하고 있어 생산기반 개선, 과수농가 등록제,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등이 커다란 문제점으로 제기했다.부서별 전략보고에서 중소기업분야는 가동 중인 기업체가 786개업체로 이중 전기전자업종이 22%로 높았으며 이어 자동차부품이 차지하고 있다.이에 군은 컨설팅, 제도개선 발굴을 통해 피해부분은 다소 예상되지만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산물유통개선으로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대외수출을 확대하며 친환경 농업확대와 농산물 고품질화추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밭 농업직불제 추진이 내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농업용과 농기계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과수분야는 현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6~7일까지 2일간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휴양림에서 열린 충북도 주관, 건강생활실천사업 시·군 평가에서 '올해 건강생활실천통합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건강생활실천 통합보건사업 평가는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추진한 건강생활실천 비만, 영양, 운동, 절주부문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도시와 연계 추진한 건강도시 33해 운동전개, 특히 보건기관의 3·3해운동 로고송의 유선 전화컬러링은 전군민의 건강인식 확산을 위한 좋은 전략으로 평가받았다.또 주간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야간 비만탈출교실, 야간 파워워킹 걷기교실 등 건강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부문으로 구분해 영양, 운동,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도시 사업과 연계 군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이효선 건강생활실천 통합보건서비스 담당자는 "내년도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
유영훈 진천군수가 12일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동국제약(주)(대표 오흥주·이영욱)을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이날 완제의약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동국제약(주)을 방문, 생산품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갖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유 군수응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동국제약(주)은 지난 85년 원료합성공장을 설립한 이후 주제품의 원료들을 직접 추출, 합성하고 있으며 88년과 92년도에는 제 1, 2공장을 추가로 설립해 당시 동양 최초의 프리필드 시린지 시스템을 구축해 첨단 주사제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94년도에는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 의약품을 생산해 냄으로써 정부에서 실시한 차등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CGMP 수준을 목표로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산 인력을 전문화하기 위해 GMP제도에 따른 제조 품질 관리 기준에 준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교육, 수시교육 외에도
진천군 백곡면 (재)백곡장학회(이사장 김남한)는 12일 백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장학생 선발 심의회를 열었다.백곡장학회는 3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지난 2008년 9월30일 설립인허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2009년에는 3명에게 총 500만원 , 2010년에는 5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을 확대해 일반대생 6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1천200만원, 전문대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 등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다.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 생활태도도 좋았다는 평이 자자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고 있다. 이어 백곡장학회는 내년도 백곡장학회의 발전 방향과 신규 장학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김남한 백곡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백곡면에서는 금전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초동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에서는 12일 고희의 나이에도 배운에 대한 열정을 놓치 않은 늦깎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식에는 일흔, 여든된 할머니 4명과 이주결혼여성 1명이 초평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해교실 학생들로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이들은 1년 동안 궂은 날씨 속에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출석하여 수료증을 받았다.수료한 학생은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마리아를 비롯해 4명의 할머니들로 수료증과 동화책, 방학 중에 학습할 책을 기념품을 받고 기뻐했다.할머니들은 교장 선생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내년에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흐뭇한 웃음과 함께 뭉클한 마음을 전달했다.초평초는 지난 2009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힘입어 한글 읽고 쓰기는 물론 3학년 수준의 덧셈 뺄셈도 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을 향상시켰다.최석동 초평초 교장은 "어려운 시절 배우지 못해 한을 문해교실을 운영해 한글 해득 등 눈에 보이는 성과까지 있으니 참으로 보람이 크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천군 문백면 향토기업인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11년째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금성개발은 12일 김장 110상자를 쌀(10㎏) 110포와 함께 각 읍·면의 소외이웃 110가구에 전달했다.지난 2001년부터 11년째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 금성개발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노인회에는 노인발전기금을, 문백초등학교에는 장학기금과 학교발전기금, 시설환경기금을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올해로 15년째 문백면 후원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마련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금성개발은 이 같은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4월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송기호 금성개발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는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지역주민이 행복할 때 회사도 행복할 수 있다는 기업 정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내년 4월 19대 총선을 앞두고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정가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이는 재선을 노리고 있는 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정치 입문 후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출판기념회를 13일 오후 1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갖기 때문.특히 13일부터 내년 총선 출마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날로 출마 예상 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민주당은 정범구 의원이 특별한 후보가 없는 가운데 김종률 전 의원의 복권과 관련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한나라당은 많은 후보들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공천에 자신감을 표출.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의 주간보호 이용자과 재가서비스 노인들이 1년여 동안 배우고 익힌 소중한 땀방울의 작품전시회를 9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간보호 이용자와 보호자, 재가서비스 대상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과 노인들이 만든 종이공예와 도자기, 글쓰기 등의 작품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에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과 가족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가족의 수발부담도 덜어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주간보호센터에는 22명의 노인이 이용 중에 있으며 1주일 동안 건강체조, 도예교실, 한글교실, 종이접기, 노래교실, 미술원예교실, 발맛사지,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 지고 있는 효과를 얻고 있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주간보호서비스 이외에 방문요양,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저소득노인 식사배달사업, 가정봉사파견사업등 수급자별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사례관리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일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베트남 당티껌뚜씨 다문화가정을 모국방문 후원대상자로 선정, 왕복 항공권과 선물비 등 전달했다.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다.당티껌투씨는 베트남 태생으로 2007년 쌀전업농인 김권식(46)씨와 결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남을 자녀를 두고 벼농사, 수박 등을 재배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이용직 진천지사장은 "낯선 땅에서 특히 어려운 농촌의 생활여건 속에서도 잘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고 먼 거리에 자주 갈 수 없는 모국방문을 공사에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모처럼의 고향방문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당티껌투씨는 "4년 전 결혼 후 처음에는 낯선 환경 탓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잘 정착하고 있으며 이번에 경비문제로 그 동안 베트남에 계신 친부모님을 찾아뵙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비뇨기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세철(66·사진)관동대학교 명지병원장을 초청,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노화와 건강 그리고 성'이라는 주제로 김 원장이 건강한 노후에 있어서 성호르몬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군민들에게 명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대한성학회와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KBS-TV 비타민,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전립선질환의 모든 것, 아들에게 말하는 남자, 나는 남자다 등 다수가 있다.현재는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 한국의료QA학회 회장, MBC라디오 '행복한 남녀'의 진행을 맡고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를 초청해 '소중한 나'란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을 총정리하는 가족한마음 발표회를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드림아동과 가족, 운영위원, 수퍼비전 그룹 관계자, 사업수행기관, 후원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가족창작극이 진행됐으며 이어 사업추진 동영상, 후원기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또 사랑의 하모니의 캐롤송 합주, 방송댄스, 마술쇼, 드림오케스트라, 영어동요 등 드림아동과 부모가 만들어가는 발표회, 특별 MC 개그맨 조원석과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171가구의 274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분야별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지역특색을 고려한 병원, 치과, 기업체,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가용지역자원 73개소를 발굴하고 연간 1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아동의 공평한 인재양성을 위해 재투자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내년에도 가족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기량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도록 교육중심의
진천군은 1일부터 9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태권도 학원 등 체육시설 차량 포함)에 대한 운전석에서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 실외후사경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돼 있어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은 광각후사경 설치에 대한 의무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학교와 학원통학 차량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광각후사경 설치 의무화가 실행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광각후사경 미부착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해당 차량은 꼭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협의를 통해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것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정신보건센터 자원봉사자 김진숙(여·60·사진)씨가 8일 청주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충북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진숙씨는 지난 2001년부터 10여 년간 진천군 정신보건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정신상담을 통해 군에 있는 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상관리와 재발 방지는 물론, 지적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사회적 적응을 돕는 등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여 왔다. 또한 꽃동네 목욕봉사와 시설입소 노인들에게 난타공연을 실시하는 한울림봉사,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한글 사랑팀 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쳐왔다.김씨는 "정신보건센터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어려운 분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가족처럼 봉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광혜원 환경캠퍼스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온 나시자 회장, 진천군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센터 추은혜 사무국장이 충북도지사상, 고령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