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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행정명품 경진 '최우수상'

'건강도시 삼삼해 운영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1.12.13 14:0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대표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12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행정명품 경진대회'를 열고 보건소 김민서(간호8급·31·여)씨가 제안한 '건강도시 삼삼(3·3)해 운영 프로젝트 구축'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명품 경진대회는 올해 부서별 행정명품 우수사례 총 24건을 발굴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 김옥경(행정7급·44·여) '찾고 싶고, 오고 싶은 드림스타트 센터, 취약 아동복지의 중심!'과 행정과 신운철(행정6급·53) 팀장의 '팀장 중심 사무제 운영'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종합민원과 이청희(행정7급·43) '민원인과 함께 웃는 신바람나는 창구운영', 세정과 김영철(세무7급·39) '지방세 전화납부 일괄독려 시스템 구축', 농업기술센터 정윤희(지도사·35·여) '강소농육성 지원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농가지원', 진천읍 김태호(행정7급·32) '진천읍 길거리 공연장 운영', 문백면 김중선(행정9급·30)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백면 사랑의 주말농장' 등이 공동 수상했다.

건강도시(3·3)해 운영 프로젝트 구축은 민선 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친천'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건강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 운동 전개 필요에 따라 군민의 건강지표 개선을 할 수 있는 건강도시 3·3해 운동을 전개하자는 내용이다.

군은 '명품' 개념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한 '행정명품'으로 시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시행하여 행정업무에 새로운 활력소가 돼 다양한 행정경험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행정을 운영함으로서 군민에게 명품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행정 명품화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함께 내년도 인사기본 계획에 근거를 마련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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