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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1 15:1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용직 진천농어촌공사 지사장이 당티껌뚜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일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베트남 당티껌뚜씨 다문화가정을 모국방문 후원대상자로 선정, 왕복 항공권과 선물비 등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당티껌투씨는 베트남 태생으로 2007년 쌀전업농인 김권식(46)씨와 결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남을 자녀를 두고 벼농사, 수박 등을 재배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용직 진천지사장은 "낯선 땅에서 특히 어려운 농촌의 생활여건 속에서도 잘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고 먼 거리에 자주 갈 수 없는 모국방문을 공사에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모처럼의 고향방문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티껌투씨는 "4년 전 결혼 후 처음에는 낯선 환경 탓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잘 정착하고 있으며 이번에 경비문제로 그 동안 베트남에 계신 친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공사에서 지원해 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당티깜투씨 가족은 오는 22일 출국, 15일간 베트남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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