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 진천군수)는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우수학생 총 55명에게 장학금 총 7천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천만원, 전문대학생 5명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 일반대학생 3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6천만원을 지급했다.유영훈 이사장은 "장학금은 군민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장학회는 지난 93년 설립돼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950명에게 총 7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은행나무집(대표 김현숙)이 충북도가 선정한 우수모범업소인 지정돼 28일 은행나무집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 정영수 외식업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군의원, 외식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모범업소 현판식을 가졌다.은행나무집은 친절히 손님맞이 실천과 화장실, 주방 등 업소시설 청결도에서 타의 모범돼 지난해 진천군 클린음식점과 군 모범업소로 인정을 받는 등 그동안 식생활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업소이다.특히 남은음식 싸주기 등 위생적인 업소운영 실천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도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주방용기 구입비 200만원 보조금과 쓰레기봉투 구입비, 시설개선융자금 우선 추천, 음식관련 홍보물 게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이번에 도 우수·모범업소로 선정된 은행나무집은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다시 찾고 싶은 건강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현재까지 군에는 19개소의 충북도 우수·모범업소가 지정 운영 중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삼성물산(주)(상사부문 사장 김신)는 진천군 백곡면 백곡권역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장)에 다목적(배추절림)시설을 지원해 28일 백곡면 석현리 다목적시설 현장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 최신형 삼성물산(주) 부사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서 삼성물산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했으며 이어 영세가정 지원과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컷팅식이 이어졌다.삼성물산은 올해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다목적시설 500㎡ 7천만원, 관내 30개소에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방범카메라 설치에 4만원, 저소득층 62가구에 이불·쌀(20kg) 1포대씩 지원했다.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18일 백곡면과 자매결연 맺은 후 2006년 5월 7일에는 백곡면의 각 마을로 자매결연 범위를 확대해 매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삼성물산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의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유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오장 백곡권역 위원장은 "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장병훈)는 28일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음성군 일각에서 일고 있는 통합논의와 관련,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이장단은 '진천군·음성군 통합추진에 대한 우리의 견해'란 성명서를 통해 "진천군은 중부권시대를 맞아 오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밝혔다.이장단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웰빙테마장터 조성, 각종 국책기관 유치 등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오고 있다"며 음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갑작스런 통합추진 저의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이어 이장단은 "양군이 생활권과 문화권, 지리적 여건이 다르다"며 "예로부터 진천군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며 금강수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장단은 "이질적인 두 지자체를 합치는 시·군통합은 갈등의 소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최근 통합을 추진한 자치단체에서 엿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음성군 맹동면 등 진천군으로 통합을 희망하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장단은 "그동안 양군은 서로 협력해 발전해 왔고 앞으
진천군은 28일 진천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 방법과 다른 유관기관들의 소통사례를 통한 군 행정에 적극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셜미디어 전문강사를 초빙,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무원들의 정보화시대 트랜드에 맞는 스마트 모바일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현장에서 응용하고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SNS의 행정업무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점에서 향후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SNS를 연계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와 함께 구제역 파동과 여름철 잦은 호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사업과 각종 지역개발사업들을 착실히 추진,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다진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군 미래 발전전략인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 Ⅲ)'을 수립하고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신척산업단지가 지난 5월 기공해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군의 영예를 얻어 전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입증 받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군에 선정돼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진천군의 자랑인 생거진천 쌀이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에서 올해 포함 다섯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여 FTA체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증 받아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민원행정개선 전국 우수 등 총 25개 분야에서 탁월한 군정평가를 받아 진천군의 행정력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은 27일 진천우체국 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와 고품격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양 기관은 진천군민을 위한 교육, 홍보, 건강검진 및 공동사업 협조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건강도시 생거진천', '서비스 최고의 우체국'을 건설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진천군보건소는 매월 25일 진천우체국에 이동 건강검진소를 개설,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혈압체크, 당뇨 및 체지방 측정, 금연클리닉 등)를 제공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문성대)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복지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희망봉사단은 지난 2006년 군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지원했으며 2007년에는 백곡면에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집을 짓어 기증했다.희망봉사단은 2010년 사단법인으로 봉사단을 성장시키며 도내 사랑의 집 12호를 지어 기증했으며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밑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문성대 희망복지단장은 "이번 지역복지협력 협약을 계기로 진천지역에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집'을 기증하는 등 여러 분야의 지역복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협약식을 통해 "희망봉사단의 우리지역 수재민 지원과 사랑의 집 기증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로 지역복지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 경사△경무과 경리계 안진아 △수사과 지역형사계 김종균 △이월파출소 서은택 △초평파출소 임한철◇경장△수사과 지능수사팀 김춘섭 △〃 한규애 △〃 황재성 △정보보안과 정보보안계 정지혜◇순경△수사과 지역형사팀 윤상금 △상산지구대 오병민 △〃 지영재 △이월파출소 최지형 △광혜원파출소 최순재 △〃 이형주 △덕산파출소 오용환
진천군은 27일 진천읍 김유신길 '산모롱이(대표 조효분·52)'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 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 의원, 정영수 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이번에 지정된 산모롱이 향토맛집은 올해 제9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업소로 지정음식은 '연잎밥 정식'이다. 산모롱이의 '연잎밥 정식'은 연잎에 생거진천 유기농 찹쌀, 국내산 잡곡인 검은콩과 팥을 비롯해 대추, 밤, 인삼, 연근, 은행, 잣, 등을 넣어 밥을 짓고 연잎 간장게장과 연근조림, 연근김치, 연잎손두부, 연근묵 등 20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하여 품격있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이다.향토맛집으로 지정될 경우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손님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향토 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웃음친구 운영' 하반기 평가회를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웃음도우미 27명, 사업담당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웃음교육, 웃음친구 운영 현황 보고, 웃음도우미 사례발표, 내년도 웃음친구 운영 등에 대해 토론했다.웃음친구 운영은 선옥·오갑·사양·용덕·신월진료소를 중심으로 웃음도우미가 2명씩 독거노인, 우울증, 암환자 등에게 친구가 돼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웃음바이러스를 전달하고 웃음운동을 실시해 온 내용을 각 진료소에서 사례발표를 실시했다.특히 발표자들은 웃음운동을 통해 웃음이 모든 질병을 예방하며 질병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부터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노인돌보미 21명과 보건소 웃음도우미 27명이 년 4회 웃음도우미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웃음운동 보급과 웃음친구운영을 더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청 회계정보과(과장 정종학)는 올 한해 알찬 성과와 함께 다양한 훈격의 상복으로 즐거운 웃음꽃을 피우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회계정보과는 지난 4월 행정기구개편으로 경리, 재산관리, 전산, 통신, 차량관리 등 5개팀에 30명으로 구성된 신설 부서로서 올해 직원들이 국무총리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회계정보과는 올해 진천군청의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청사 인접지역에 7천272㎡에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민원인들에게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도내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각종사업에 대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하여 5억여원의 예산낭비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또 도내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2012년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예산으로 13억여원을 확보하여 관내 290여대의 CCTV를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관내 CCTV는 방범용, 아동보호용, 불법주정차단속용, 재난재해예방용, 쓰레기불법투기방지용 등 다양한 용도로 설치돼 있으며, 현재 용도별로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진천군은 겨울철 내리는 눈으로 인한 군민생활 불편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주요 도로나 교량 등에 대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이면도로나 주택가 등의 골목길까지는 제설작업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지역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유관기관, 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주요 진입로와 마을주변의 눈을 치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 제설자재(염화칼슘, 모래, 소금)의 살포는 상습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살포하고 나머지 지역은 넉가래, 삽, 비 등을 사용해 자율적으로 눈 치우기 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관리자가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 및 보행자 전용도로에 대한 제설, 제빙작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제설, 제빙은 소유자가 건축물 내에 거주하는 경우는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순이며, 소유자가 건축물 내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점유자, 관리자, 소유자 순으로 의무를 갖게 된다. 또한 주간에 내리는 눈은 눈이 그친
진천군의 한 향토 중소기업인이 26일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사 대표 B씨가 이날 오전 공장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B씨는 영농법인을 운영하면서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3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쌀로 가공한 식품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B씨는 열정과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쌀을 주원료로 라면과 떡국을 생산하며 회사의 위상을 높여왔고 대외적인 회사 인지도를 높여 성장 가능한 중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경기 침체로 자금난이 어려워지면서 B씨의 속은 타들어 갔다.지난해에는 간식 지원 업무협약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눔을 실천했으며 올해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을 일본에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특히 B씨는 진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사용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진천지역 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도 했다.이에 B씨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지인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살리고 아이디어가 풍성한 중소기업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관계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 지인은 "B씨가 지역에서
진천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50cc미만 이륜자동차 신고제'에 대해 군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군은 50cc미만 이륜자동차에 대해 신고를 의무토록 '자동차관리법'을 개정됨에 따라 각종 회의, 전광판, 안내문, 현수막 등을 이용, 군민들이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는 내년 6월3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신규 이륜자동차 구입자는 구입시 읍·면사무소에 신고 등록해야 한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의 사용등록을 위해서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소유 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보험가입증서를 가지고 사용 신고해야 하며 전동휠체어, 농업용 사륜 사발이, 모터보드 등은 신고에서 제외다.군 관계자는 "내년도부터 신고 대상인 50cc미만 이륜자동차를 미신고하여 운행하는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반드시 신고 후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27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올해 마지막 강좌로 요리계의 빅마마로 불리는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초청,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강좌를 연다.이혜정 요리연구가는 뛰어난 요리 솜씨로 지난 93년 지역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탈리아 ICIF 학교 요리 과정 수료와 궁중요리 전수자인 황혜성씨를 사사(師事)했다.현재는 특유의 입담으로 요리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강연에서는 평범한 주부로의 삶에서 요리연구가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희로애락 인생사를 통해 진천군민들에게 인생 2막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열리며 다음 강좌는 내년 1월10일 만화가 박재동 화백을 초청, '나의 삶과 예술, 만화로 돌아본 삶과 배움'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며 25일에는 파랑새 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원장을 초청,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란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진천군은 2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구성출 전 주민복지과장 정년퇴임식을 열었다.이날 정년퇴임식에서는 공로패와 기념메달 증정, 기념품, 기념패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성출 과장은 지잔 76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35년간을 끊임없이 노력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땀을 흘렸고 군정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 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퇴임식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을 사명으로 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축하와 함께 존경을 표했다.구성출 과장은 퇴임사를 통해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지만 마음은 항상 진천군 발전과 동료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몸은 비록 떠나도 진천군민으로서 진천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2015 진천시 건설'은 물론 군정의 크고 작은 일에 언제나 박수치고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홍보대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연홍보사업 평가회를 열었다.연홍보대사는 자율금연택시 기사 16명, 금연홍보팀 27명 등 총 45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율금연택시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금연택시를 타는 손님에게 택시 안에서의 흡연금지와 금연실천을 권고하였으며 매주 수요일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또 주부로 구성된 금연홍보팀은 상산초등학교 앞 자율금연거리 주 1회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비와 초·중·고 17개 학교 및 사업장 금연홍보 대작전에 참가, 건강한 학교와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이번 평가회는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과 주민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진 자율금연택시 평가 및 요구도, 내년도 금연홍보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손종희 담당자는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봉사인력으로 활성화 시켜 담배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직장 내 공무원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개인과 지식경쟁력 확보를 위한 '365 책읽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365 책읽기운동 운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창의독서 워크숍'을 26일 독서리더 공무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그동안 독후활동 110여건이 넘는 독후감 모음집인 '책속의 행복찾기-네 번째 이야기'와 함께 추진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독후감 발표를 통해 독서토론을 접목함으로써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웠다.이어 독서특강 전문가인 전종현 강사를 초청, '책 읽기와 함께하는 상상여행'을 주제로 지식과 아이디어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생활의 향기 공예전문가 박영숙씨와 함께하는 '행복을 담는 한지 함지박 만들기'를 실시, 공무원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학습문화 365책읽기 운동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활력있는 일터 조성을 통한 성과창출로 창조적 조직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365책읽기운동은 올해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독후활동
○…내년 4·11 총선을 불과 110여 일 앞두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등장으로 중부4군 역시 공천에 대한 관심을 끌며 지역 정치에도 상당한 변화의 바람이 예상.한나라당 박 전 대표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친박계로 분류된 총선 후보자들은 공천과 관련, '무임승차'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한나라당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 김수회 충청북도 야구협회 회장 등 3명뿐으로 이들은 모두 친박계.이처럼 친박계로 알려진 예비등록 후보들은 당에서 공천개혁 등으로 많은 물갈이가 예상돼 유권자들로부터 확실한 입지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현재 지역 내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는 3~4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정가 분위기에서도 친박계의 공천이 높을 것으로 전망.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활이 어렵지만 현행법과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인 틈새계층 위기가구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지원한다.군은 지난 6월 '진천군 틈새계층 위기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틈새계층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비, 의료비, 공공요금, 해산과 장제비, 교육비 지원을 시행한다.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주소득자의 질병·부상, 행방불명, 수감으로 가구의 소득이 없을 때 △화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할 때 △주소득자와의 이혼으로 소득을 상실해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일 때 △전기, 수도, 가스 사용료가 체납돼 단전, 단수 또는 가스 공급이 중단됐을 때 등이다.지원 기준은 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일반재산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농어촌 기본 재산액의 2.5배 이하, 금융재산이 300만원 이하이다.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기초생활보장팀(539-3233)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이장 전병희)과 지난 2009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 인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이 23일 마을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이곳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으며고추밭의 비닐을 제거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일손돕기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서영주 원장은 "우리에게 특별한 이웃이 될 마을이기에 농번기 일손돕기나 농촌체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며 돈독한 정을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전병희 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방문해 부족한 일손도 도와주고 마을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회계정보과 정태우(사진) 전산팀장이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등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 팀장은 관내 정보화마을 2개소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화상상봉시스템 설치와 주민과 함께 우수정보화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주민대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보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매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정보소외계층의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른 웹 접근성 향상과 웹 표준을 준수하여 진천군 대표 홈페이지 등 군에서 운영하는 19개 홈페이지를 개선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고도화를 추진했다.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계층별 정보화교육을 추진하여 매년 1만3천여명에 대한 교육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내 정보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정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보화 발전과 주민의 생활정보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 임천희(52·사진) 자문위원이 23일 청주시 흥덕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유공자문위원 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005년 12기 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임천희 위원은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과 상생 공영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현재 15기 진천군협의회 여성 부회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통일안보강연회. 새터민간담회, 통일시대시민교실, 안보현장견학, 통일기원한마당, 청소년통일교육, 북한이탈 주민 돕기 바자회 등 범국민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특히 진천읍 행정리 내동이장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을 이끌어 가는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이부환씨와 자녀 2남을 두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