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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향토맛집 '산모롱이' 지정현판식

'연잎밥 정식' 향토음식경연대회서 대상

  • 웹출고시간2011.12.27 13:5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가 조효분 산모롱이 대표에게 향토 맛집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은 27일 진천읍 김유신길 '산모롱이(대표 조효분·52)'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 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 의원, 정영수 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산모롱이 향토맛집은 올해 제9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업소로 지정음식은 '연잎밥 정식'이다.

산모롱이의 '연잎밥 정식'은 연잎에 생거진천 유기농 찹쌀, 국내산 잡곡인 검은콩과 팥을 비롯해 대추, 밤, 인삼, 연근, 은행, 잣, 등을 넣어 밥을 짓고 연잎 간장게장과 연근조림, 연근김치, 연잎손두부, 연근묵 등 20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하여 품격있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이다.

향토맛집으로 지정될 경우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손님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향토 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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