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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8 16:2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장학회 이사장이 지역 우수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 진천군수)는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우수학생 총 55명에게 장학금 총 7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천만원, 전문대학생 5명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 일반대학생 3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6천만원을 지급했다.

유영훈 이사장은 "장학금은 군민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장학회는 지난 93년 설립돼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950명에게 총 7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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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