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종박물관이 겨울방학 동안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십이지신(十二支神)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진천종박물관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십이지신종의 틀을 이용해 '십이지신(十二支神)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2월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진천종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십이지신 천연 아로마 방향제는 자신의 띠나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띠를 선택해 새해맞이 선물용이나 가족의 띠를 함께 제작하여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십이지신(十二支神)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은 진천종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관람객의 기호에 따라 향초로도 제작 가능하고 체험료는 개당 5천원이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세계의 유리종 전시와 함께 1930년~1980년대 까지 제작 사용되던 근대의 범종전시도 함께 개최되고 있어 주말에 찾는 관람객들은 범종전시는 물론 체험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종박물관(☎ 539-3847, 3629)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대형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 공공보건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보건소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병·의원 이용진료와 약국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관내 병·의원 17개소와 약국 18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또한 보건지소 6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에서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날 연휴기간 중 순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는 24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당직 병·의원 진료와 당번약국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본부 119구급대는 24시간 가동 운영을 하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설사환자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위생적 음식섭취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한다"고
진천군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웃돕기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군은 지난 9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온 '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에는 현재까지 총 33회에 7천585개의 기관단체과 기업체가 참여해 7억2천100만원의 지원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 설에도 406개 기관단체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천300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 412가구에 세대당 진천사랑상품권 5만원과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백미(20kg) 44포대, 기저귀 69개를 설 연휴 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 노력하신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지내기 위해 100가구에 세대당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곳이 (주)고인돌(대표 이재룡)에서 1천만원상당의 쌀떡국 등 식료품을 기탁, 126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며 (주)효성에서 165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선정,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
◇ 5급△송영관 전략사업추진단장 △신성영 종합민원과장◇ 7급 △박성호 경제과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4일 까지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군은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쓰레기 일제수거와 불법투기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해 청결한 설연휴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정리하기로 했다.이번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18일에는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TG, 주요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 다중이용장소 및 취약지역 등을 중점 활동지역으로 설정하고 '설맞이 국토사랑대청결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또한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마을단위 대청소와 생활주변 적체 쓰레기 일제수거를 통해 귀성객 등이 청결한 고향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청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이 군정사상 최대 규모인 3천350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확보된 국·도비 예산은 교부세 910억원, 국도비보조사업 1천105억원, 국가직접사업 1천335억원 등이다.교부세는 지난해 800억원에 비해 110억원(13.7%)이 증가한 규모이며 국가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신척산업단지 조성 등 10건이다. 자체시행 주요사업은 진천읍 정비사업 20억원, 우석대학교 진입도로 개설공사 23억원, 광혜원면 정비사업 15억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숲가꾸기 포함) 27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25억원,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0억원,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79억원, 진천 신척·산수단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81억원,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기반구축사업 10억원, 배티세계순례성지 조성사업 30억원, 칠장천 하천환경조성사업 33억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 20억원 등이다국가 직접사업은 진천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 480억원, 진천 신척산업단지 조성 173억원, 진천∼증평(2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160억원, 진천 산수산업단지 조성 159억원, 진
진천군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 동안 학령기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창의미술교실을 시작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우드마커스, 톨페인팅, 냅킨공예, 스템프아트, 북아트 등 다양한 미술자재와 도구를 가지고 만들기 실습을 학령기 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기본서비스는 물론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구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산전산후관리, 사회정서, 기초학습, 부모교육 등의 필수서비스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치료지원, 학습지원, 양육지원, 문화체험 등 선택서비스를 제공한다.자원봉사자들과 봉사단체를 연계해 기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복지서비스를 총괄적으로 검토하는 공적전달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아동의 성장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가구 인테이크와 아동 인테이크를 거쳐 사전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가족강화 프로그
진천군 노인들의 봉사단체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새롬이봉사클럽에서 13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경수) 연탄은행의 요청을 받은 새롬이봉사클럽 단원들은 자신의 트럭에 연탄 총 400장을 싣고 진천읍 읍내리 저소득층 수급자 2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새롬이 봉사클럽'은 지난달에도 트럭 4대를 동원해 청호그룹 직원들과 16가구에 연탄 3천200장을 전달했으며 평소에는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7월 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 요양봉사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 백사천 환경봉사, 민들레 밑반찬 봉사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6번째 기획전시 한국현대판화의 담론을 위한 제안 '감각의 브리콜뢰르 전' 전시 오프닝을 13일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작가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감각의 브리콜뢰르 전' 전시 오프닝에는 지난해 11월22~11일까지 1부 전시를 마무리했으며 13~2월29일까지 작가 11명이 한국 현대판화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2부 전시가 열린다.감각의 브리콜뢰르 전에 참여한 30대~40대의 판화작가들은 현재 판화영역에서 활동하는 현재 진행형의 작가들이 대다수로 판화의 고유한 특성보다는 판화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동시대 시각예술의 한 영역으로서 판화의 개념과 영역을 재정하기 위해 도전정신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물질, 공간, 시간 등과 같은 작업 환경과 물리적 요소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시대성을 적극적으로 그들의 작품세계에 반영하고 있다.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봄으로써 판화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준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판화 매체가 처한 여러가지 한계 상황들을 헤쳐 나가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판화가 열린 매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브리콜뢰르(bricoleur
진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향상과 계층,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화교육을 올해도 무료로 연중 실시한다. 군은 16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천군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 장애인협회, 금구초, 덕산면사무소 등 6곳 교육장에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최신 IT트랜드에 맞는 소셜미디어 활용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문서편집,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 디지털 사진편집,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관내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기관의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법, 인터넷 예절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1만1천914명의 군민이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고령화 사회를 입증하듯 60세이상 노인들의 교육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13일 진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05회 임시회를 열고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과 상업용지에 대한 진천군과 음성군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진천군 백곡119지역대 환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상업용지 균형개발 촉구 건의문에서 "진천군과 음성군 양군에 걸쳐 있는 충북혁신도시 건설 상황을 보면 지역간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혁신도시 건설의 기본 방침에도 어긋나며 지역간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군 의회는 "LH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음성지역에 B1블록 1074세대가 착공했으며 올해도 B2블록 914세대만 음성지역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교육청이 공동주택 착공에 맞춰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는 입장여서 진천지역 공동주택이 착공되지 않으면 진천지역 학교 설립이 지연돼 양군 주민의 분열만 초래할 것""라고 지적했다.군 의회는 진천지역 상업용지 확장에 대해 "진천과 음성지역 상업용지 비율이 12대88로 음성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어 진천지역 상업용지 부족으로 공동주택 착공과 학교 설립 지연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충북혁신도시의 단기간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진천지역 상업용지 확대가 필수사항
○…오는 4.11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중부 4군 지역 공천에 대해 지역 민심의 향방 관심.현직 의원이 있는 민주통합당은 한나라당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올해 초 복권을 기대했던 김종률 전 의원이 복권에 실패함으로써 당내 당원들을 규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전망.반면 한나라당은 양태식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이 불출마을 선언한 가운데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 김영호 한일중학교 이사장, 김현일 충북언론인협회 회장 등이 치열한 공천경쟁이 벌여질 듯.지역정가 한나라당 인사는 "참신한 인물 수혈이란 취지의 공천이 독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천의 양적 고민 보다는 인물 등 질적 고민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12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관내 11개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진천건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방과 후 아동들의 하교 시간대에 학교주변, 어두운 골목길, 위험지구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아동과 여성 보호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또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진천군 여성대학 운영, 회원교육과 임원교육 등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여성주간 기념행사, 여성대회 등을 통해 여성의 활동사항을 널리 홍보하고 더욱 많은 여성들이 여성단체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여성단체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진천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며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원산지표시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오는 21일까지 진천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대상 품목은 잡곡류, 나물류, 청과류, 축산물, 수산물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품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특히 원산지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이력제 단속도 동시에 실시하며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재래시장 등에서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병행, 원산지표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 구입 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천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진천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천산수산업단지 개발사업 사업부지 의무부담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또 올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지난해 건설특위 시정요구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의 지역간 균형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충북도의 제2단계 119지역대 재배치계획에 의한 백곡 지역대 폐지에 따른 문제점을 제시하고 백곡 119지역대의 환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부처 및 해당기관에 강력히 요구 할 계획이다. 이규창 의장은 "올해는 한·미 FTA를 비롯한 자유무역 체제의 확산과 국회의원선거 등 어느 해 보다도 바쁘고 어려운 해일 수도 있는 만큼 군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체육회(회장 유영훈)는 올해 생거진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체육회는 라인댄스 50명, 요가Ⅰ40명 요가Ⅱ 50명, 실버댄스 50명, 배구 50명, 중급탁구 15명 등 신입회원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근력과 심폐기능강화, 체지방감소, 스트레스해소 등에 효과 있는 라인댄스와 기초체력 향상 및 협동심을 길러주는 배구, 자세교정 효과가 있는 요가, 6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라지볼탁구와 실버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종목으로만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운 체육회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우수 지도자를 확보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 충족시키고 진천시 건설과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체육회는 지난해 12월말까지 연중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7개 교실 1만4천여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체육회(☎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올해부터 보건소 민원실에서 의료비 신용카드 단말기 수납을 시작해 모든 의료비 수수료에 대한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아왔으나 현금수납만 가능해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는 진료실에 단말기를 구입·설치해 진료비와 건강진단서, 예방접종비 등을 현금과 신용카드 수납을 병행하게 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주민은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 중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으며 1천원 이상의 진료비는 현금영수증도 받을 수 있게 됐다.결재가 가능한 카드는 현대, 국민, 비씨, 삼성, 신한카드 등 5개회사 카드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 6급△이종혁 주민복지과 △임병수 종합민원과 △김남현 문백면 △송석호 행정과(장기교육) △한태우 〃 △김주용 진천부읍장 △신영목 농업지원과◇6급 승진△강태식 농업지원과 △김순화 보건소◇7급△김태호 진천읍 △김혜정 건설재난안전과 △이정민 지역개발건축과 △김정은 주민복지과(승진)◇8급 승진△지승찬 건설재난안전과 △윤영숙 덕산면 △왕지영 광혜원면◇신규△박경찬 진천읍 △이창림 농업지원과 △김용식 기획감사실◇기능 6급 승진△이상식 백곡면◇기능 7급 승진△구본홍 농업기술센터 △신성철 진천읍 △정광오 문백면◇기능 8급 승진△안병철 문화체육과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유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11일 진천군 진천읍 문화회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영재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고교생 등 35명을 선정해 장학금 4천3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유진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대학생 20명과 진천고 학생 9명, 초·중등생 각 3명씩 총 35명이다.대학생은 각각 200만원씩 17명에게 총 3천400만원, 전문대생은 각각 100만원씩 3명에게 총 300만원, 고등학생은 9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50만원, 중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 초등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급했다. (재)유진장학회는 유재왕 대표가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첫발을 내디뎠으며 유진철강산업(주)이 2005년 1월과 2009년 12월 각각 2억원씩을 출연했으며 2010년 12월에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천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총 23억5천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유재왕 이사장은 "진천군내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
진천군은 지난해 11월~12월까지 실시한 전통장류 제조 자격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1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전통장류 제조자격 교육은 민선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내실있는 건설과 미래 전략산업인 건강·장수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전통 장류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인식하고 군의 전통 장류 자격 보유자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전통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이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수행하였으며 이론과 실기 이수 후 시험을 통해 합격한 교육생은 전통장류 제조자격증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총 39명의 교육생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을 획득했다.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의 장류 제조 과정을 배우는 계기가 돼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야초 발효에 대한 새로운 교육을 제시했다.한 교육생은 "십여년 동안 집안에서 내려온 전통을 이어 장류를 제조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장류 제조과정을 배우게 돼 기쁘다"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이웃에게 전통 장류 제조과정을 전파할 수 있어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인구증가 대비책으로 출산율 향상과 인구 노령화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첫째아의 경우 출산 축하금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진천군에 출산일 기준 6개월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사람으로 신생아가 주민등록에 등재된 한하여 3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둘째아부터는 신생아 부모가 진천군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사람으로 120만원, 셋째 자녀 24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의 경우 진천사랑 상품권을 일시 지급하고 둘째 자녀부터는 지원신청 후 1년 동안 매월 분할 지급하게 된다.지원 대상자가 다른 자치단체로 전출할 경우 출산장려금의 지급이 중단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가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올 설 소포 우편물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오는 21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택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이번 설은 자동차세 안내문, 전기요금 등의 고지서, 카드사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접수되는 일반우편물 폭주기와 맞물려 지난해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진천우체국은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구성해 운송차량과 도착 물량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파악해 긴급한 경우 전 직원이 소포배달 지원을 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받는 사람의 주소, 우편번호, 연락처를 명확히 기재해야 우편물이 정확히 배달된다"면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보다 2~3일 정도 앞당겨 발송해야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0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진천지사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이 친절마인드를 높이고 자체 고객응대 매뉴얼을 제작, 적극적으로 실천하였으며 현장 밀착경영을 하는 등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비영농기에 용·배수로 준설을 사전에 시행하였으며 유지관리 담당자 실명제를 실시하여 영농불편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중점 추진했다.최근에는 비영농기에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통해 농어촌지역에 일자리를 만드는 등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다문화가정 지원, 돋보기 무료맞춤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용직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등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항상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여 사랑받고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
진천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등 대도시 판촉행사 지원 강화로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직접적인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올해 첫 직거래판촉행사인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주관 서울 청담역에서 열리는 5678열차장터 전국 팔도전에 12일까지 참가해 자매결연기관과 충북 농특산물전 등 설맞이 농특산물 판촉전을 시작했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직거래행사로 생거진천 쌀 떡국용 떡, 손만두, 인삼, 홍삼선물셋트, 나박김치, 신선채소 등 설 명절성수품으로 준비했다.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5천원~1만원대의 소포장 실속형 제품·포장 재개발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선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농가연계 등 판매촉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인증 14개 품목의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총 37회 운영해 6억8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인터넷 쇼핑몰 3억9천200만원, TV홈쇼핑 8천600만원, 직판장 1억1천50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