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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예산 3천350억원 확보

군정사상 최대 규모…백곡지 둑 높이기 등 현안 추진 청신호

  • 웹출고시간2012.01.16 11:3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이 군정사상 최대 규모인 3천350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확보된 국·도비 예산은 교부세 910억원, 국도비보조사업 1천105억원, 국가직접사업 1천335억원 등이다.

교부세는 지난해 800억원에 비해 110억원(13.7%)이 증가한 규모이며 국가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신척산업단지 조성 등 10건이다.

자체시행 주요사업은 진천읍 정비사업 20억원, 우석대학교 진입도로 개설공사 23억원, 광혜원면 정비사업 15억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숲가꾸기 포함) 27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25억원,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0억원,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79억원, 진천 신척·산수단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81억원,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기반구축사업 10억원, 배티세계순례성지 조성사업 30억원, 칠장천 하천환경조성사업 33억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 20억원 등이다

국가 직접사업은 진천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 480억원, 진천 신척산업단지 조성 173억원, 진천∼증평(2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160억원, 진천 산수산업단지 조성 159억원, 진천∼증평(1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110억원, 진천·음성 혁신도시 진입도로 건설 95억원, 진천IC∼금왕(1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93억원, 진천∼두교간 국도4차로 건설 48억원, 병천∼진천간 도로개설 사업 10억원,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조성 7억원 등이다.

특히 병천∼진천간 도로개설사업은 군에서 최대 현안사업으로 선정한 후 국토해양부의 제3차 5개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반영시키고 일괄예타 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였으나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어 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도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더 많이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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