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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1 14:1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유진장학회 유재왕 이사장과 관계자,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유재왕 유진철강산업(주) 대표가 설립한 (재)유진장학회가 11일 진천군 진천읍 문화회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고 영재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고교생 등 35명을 선정해 장학금 4천3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유진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대학생 20명과 진천고 학생 9명, 초·중등생 각 3명씩 총 35명이다.

대학생은 각각 200만원씩 17명에게 총 3천400만원, 전문대생은 각각 100만원씩 3명에게 총 300만원, 고등학생은 9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50만원, 중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 초등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급했다.

(재)유진장학회는 유재왕 대표가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현금 3억원을 출연해 첫발을 내디뎠으며 유진철강산업(주)이 2005년 1월과 2009년 12월 각각 2억원씩을 출연했으며 2010년 12월에 유진철강산업(주)의 자사주 16억5천2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총 23억5천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유재왕 이사장은 "진천군내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백년대계인 인적자원의 지원으로 진천을 교육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학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 확대시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211명에게 2억4천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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