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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5 17:1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노인회 새롬이봉사클럽 회원들이 자신들의 트럭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연달을 배달해 주고 있다.

진천군 노인들의 봉사단체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새롬이봉사클럽에서 13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경수) 연탄은행의 요청을 받은 새롬이봉사클럽 단원들은 자신의 트럭에 연탄 총 400장을 싣고 진천읍 읍내리 저소득층 수급자 2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새롬이 봉사클럽'은 지난달에도 트럭 4대를 동원해 청호그룹 직원들과 16가구에 연탄 3천200장을 전달했으며 평소에는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 요양봉사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 백사천 환경봉사, 민들레 밑반찬 봉사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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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