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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통장류 제조자격 교육과정 수료식

장 전문가 39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2.01.11 11:4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우리 정통 메주 발효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11월~12월까지 실시한 전통장류 제조 자격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1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전통장류 제조자격 교육은 민선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내실있는 건설과 미래 전략산업인 건강·장수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전통 장류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인식하고 군의 전통 장류 자격 보유자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전통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수행하였으며 이론과 실기 이수 후 시험을 통해 합격한 교육생은 전통장류 제조자격증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총 39명의 교육생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의 장류 제조 과정을 배우는 계기가 돼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야초 발효에 대한 새로운 교육을 제시했다.

한 교육생은 "십여년 동안 집안에서 내려온 전통을 이어 장류를 제조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장류 제조과정을 배우게 돼 기쁘다"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이웃에게 전통 장류 제조과정을 전파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장류 제조자격교육 과정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전통장류 제조자격증을 보유한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은 앞으로 우리군 전통식품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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