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20%줄이기와 분리배출 범 군민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타는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에 대한 철저한 분리배출 운동에 총력을 다해 2013년까지 쓰레기 20%줄이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도입하여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고 군민들의 의식함양에도 기여한 것으로 판단,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해 실질적 감량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올해에는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존 생거진천소식지 및 홍보팜플렛을 제작·배부하던 것을 관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로 번역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3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지난해 2개소에 설치한 쓰레기 분리배출 거점 수거방식인 클린하우스를 올해도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또한 올해 군민이 제안한 '아나운서 멘트'라는 장비를 클린하우스에 시범 설치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를 음성으로 인식할 수 있게 센서를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26개소에 CCTV를 설치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쓰레기 20%
진천군은 주민들의 독서생활화 활성화와 독서문화 욕구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에 건립 완공한 광혜원도서관을 지난달 11일부터 개관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혜원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독서 생활화와 정보공유를 위한 열람·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시설로는 지하 1층은 다목적실, 보존서고, 문화교실,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학습실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특히 주민들의 정보수집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일반도서 9천여권, 아동도서 4천여권 등 총 1만3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양질의 장서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도서, 전문서적 등을 계속 구입할 계획이다. 광혜원도서관은 지난 1월말부터 도서관내 사물함을 기간을 정해 이용자가 사용토록 분양하고 있으며 2월 초부터는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회원가입신청와 회원증 발급을 연중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녀독서논술지도', '전래동화 따라잡기' 문화교실 강좌회원을 오는 3월3일까지 도서관 방문접수,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 수는 어린이자료실 4천800
진천군의회 김상봉(민주노동당·사진) 부의장이 29일 지방의회의원 윤리의식 제고 등의 공로로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했다.김 부의장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으로 지방의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체계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부의장은 지난해 2월22일 19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천군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2009년 창설했다.김 부의장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4회 국민신문고 대상 반부패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 초평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봉사 전개진천군 초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유순)는 28일 관내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초평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은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방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평면성공회(관할사제 이성대)를 방문, 지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부녀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손수 모은 수익금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초평면 새마을부녀회 조유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힘을 모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초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층 밑반찬 제공 외에 영농폐비닐 수집, 경로잔치, 문화축제 각종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역 내 노인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제1기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 개강식을 2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5월18일까지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관내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화·목·금요일 주 3회, 오후 1시30분~3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버체조, 댄스 스포츠, 웃음치료,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농한기 어르신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2~3개 마을을 선정, 총 25개 마을에서 지난해 12월~오는 3월8일까지 매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여 고혈압·당뇨관리는 물론 근·골격질환 및 노인성 치매 예방 등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저소득층인 노인들에게 양질의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도포 프로그램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를 노인들 치아에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치아 혹은 틀니를 보다 깨끗이 닦아, 스스로 치아와 틀니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노인들의 절반가량이 치아 전체를 잃고 틀니를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노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발생되는 충치와 악화된 잇몸병으로 인해 치아를 잃는 상황으로 프로그램운영으로 노인들 치아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보건소는 구광관리의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구강관리 운영팀을 치과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 방문보건담당자 1명으로 구성해 지난달 16~29일까지 진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 경노당을 방문해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오는 11월과 12월에 경노당을 방문해 불소도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마을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불소도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강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병·의원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노
진천군은 27일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종사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주관으로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비행권역 내에 있는 진천군, 청원군, 청주시, 보은국유림관리소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이 참석해 이론 및 실습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및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을 통해 진화방법, 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대원 안전지침,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였으며 순환식 실습훈련을 통해 진화선 구축방법, 위험상황시 대처방법, 안전교육, 통신교육, 기계화 산불진화장비 사용법을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로 친환경 농산물의 대도시 확대 공급에 기틀을 마련했다.군은 서울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성동구, 중랑구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공해 쌀과 잡곡을 오는 3월~2013년 2월까지 1년간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서울 6개 구청 24개 초등학교이며 품목은 친환경 무농약 쌀과 잡곡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량은 지난 2010년 180t, 2011년 180t, 올해는 지난해보다 20t이 늘어난 200t을 공급한다.군은 내년도에도 학교급식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과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상표를 홍보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4.11총선 각 당에서 후보들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4군에서는 민주통합당에 정범구 현직 국회의원, 통합진보당에 박기수 중앙위원을 확정한 가운데 후보들의 문자로 유권자들 고통.중부4군 공천 후보들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휴대폰 문자를 무차별 보내고 있어 선거전 방불.유권자들에 따르며 "하루에 후보들에게 받는 문자가 8~10건 사이로 중요한 통화 중에 문자가 들어올 경우 매우 불쾌하다"고 항의.이처럼 일부 유권자들은 각 당의 공천 후보와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휴대폰 문자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더욱 타 지역 일부 후보들까지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까지 받고 있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지역정가에서는 "후보들의 무차별 휴대폰 문자로 유권자들에게 고통을 주어 안타깝다"며 "후보들이 알리고 싶은 정확한 정보와 홍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2기'를 오는 3월14일부터 개강한다. 지난해 1기를 배출한 군은 민속주학과, 종박물관 도슨트학과, 이혈학과에 이어 올해에는 문예창작학과를 추가, 총 4개 과정으로 각 전공마다 30~36시간, 7~15주 과정으로 만 20세 이상의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금은 무료이다.입학지원은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진천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39-3061~3) 또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539-3896~7)를 방문, 등록신청서 제출, 정원은 각 학과마다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민속주학과는 진천의 좋은 쌀, 좋은 물로 빚고, 전국명주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지역 막걸리의 우수함을 배우고 여러가지 가양주를 직접 담아볼 수 있는 과정이다.교육은 3월16~5월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종박물관 도슨트(해설사)학과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철 생산지 진천에서 종 박물관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전문 해설사자를 양성과정으로 3월14~5월23일까지이며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이혈(이침)학과는최장수 지자체 추진을 위해 이혈(귀침)을 통해 간단하고 쉬운 건강관리 방법을 보
진천군이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문백면과 이월면에 각 30억원씩 올해까지 투자해 마을 내 도로정비와 하수.배수시설, 세천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문백면에 36건, 이월면에 44건 등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어 광혜원면은 올해~2014년까지 3년간 17건의 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광혜원면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해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정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농촌생활 환경개선 사업으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외 소득원개발, 관광 및 휴양시설,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주민생활에 편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군은 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다른 관광개발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은 호수인 3면이 바다를 연상시키고 위와 왼쪽은 중국 대륙이, 아래와 오른쪽은 일본열도를 떠올리게 해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과 닮은꼴로 주목을 끌고 있다.임보열 진천군청 책기획팀장은 " 근 관계자 회의를 통해 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 등 현재 추진하는 인근 관광개발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찾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군은 한반도 지형의 관광자원 활용을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용역을 통해 모색한다는 구상이다.군은 미래형 녹색관광개발 사업으로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을 발견한 변상주 초평붕어마을 음식업 번영회장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변 회장은 "두타산 삼형제봉에 올라 초평저수지를 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5~26일까지 2일간 소형 농산업용 기계교육을 관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원 면허를 취득했다.청주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영농철 많이 이용하는 농산업용 기계(굴삭기, 스키드로우더)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일정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면허을 무시험으로 취득하게 된다.관내에 면허을 취득할만한 적합한 교육기관이 없어 농기계 이용을 위해 면허취득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업기 112종, 245대의 농기계에 대하여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 물적 사고의 책임을 사용자가 지도록 하고 있어 농산업용 기계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을 소지한 농업인에 한하여 임대를 해 주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오랜 세월을 면면히 이어 온 생동감이 넘치는 땅으로 그간에 역대회장이 일궈 놓은 토대위에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고 향토문화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3일 (사)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장으로 취임한 채희인(56·사진) 지부장은 올 정기총회에서 후보 단독추대를 받아 취임하게 됐다.채 지부장은 "경향각지의 문학인들과도 폭 넓고 활발한 교류 속에 우리 회원들이 알곡 같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채 지부장은 한국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한국시' 1월호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사람과 시', '소백의 사람들' 동인활동과 제3회 진천문학상을 수상했다.채 지부장은 단양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덕산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정희(57)씨와 자녀 2남을 두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3일 각 읍·면 산업개발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산사업 설명회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득안정, 농업인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 쌀소비 형태의 다양화와 틈새시장 안정 판로처 확보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식량작물분야, 친환경농업분야, 군 자체지원사업분야로 나눠 설명회가 이루어졌다.식량작물분야는 쌀 소득보전직불제사업, 농작물 병충해방제사업 등 6개사업, 친환경농업분야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사업 등 4개사업, 군 자체지원사업은 친환경자재지원사업 등 7개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다.쌀 소득보전직불제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 등에게 쌀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한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사업이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에에서 추진하는 고품질벼 계약재배 사업은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추청벼를 계약재배하고 엄격한 포장관리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진천군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수시책을 시행한다.군은 미혼자가 초혼으로 다문화가정을 이룬 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총 5가구에 2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것으로 올해에도 5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읍·면 주민생활팀에 신청서 및 관계서류를 작성 후 신청하면 읍면에서 1차 확인과 군에서 2차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이룬 결혼이민자가 국적취득으로 인한 개명신고를 할 경우 개명신고에 소요되는 서류발급 수수료와 법무사 대행 수수료를 지원하며 개명신고 비용지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 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인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육성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와 (재)이월면장학회(이사장 문희정)는 23일 이월중학교 교무실에서 지역 인적자원개발의 촉진ㆍ확산을 위한 교육기부금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교육기부금 협약으로 이월면장학회에서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 입학생 40명에게 교복비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협약은 협약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교육기부 공급자는 수요자의 장학 등에 기여하는 활동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현필 이월중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금이 지식기반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그 동안 상호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행해진 협약으로 지난 2011년 750만원을 저소득층 모범학생과 지역을 빛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됐다"며 "올해에도 교복비 지우너과 장학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덕산면 신척리, 이월면 신월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신척산업단지 진입로 공사 업체가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지 않은 채 나무를 캐내고 도라지밭을 엉망으로 만들어놔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진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A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 이월면 신월∼미잠리를 잇는 신척산업단지 진입도로(연장 4.4㎞, 왕복 4차로) 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사는 지난달 신월리 산 175-1 등 민모씨(84) 소유의 임야 2000여㎡에 중장비를 투입, 소나무 등을 베어내고 산의 흙을 파냈다.민씨는 "2년생 도라지를 심은 산 아래 밭 3000여㎡가 중장비가 통행·회전할 수 있도록 깔아뭉개지고 이곳에 설치돼 있던 콘크리트 배수로 구조물도 모두 철거됐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특히 산이 파헤쳐지고 조경수로 심은 10년생 소나무 수백그루가 없어졌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도난신고를 했다.또 군을 상대로 적송과 도라지 등의 피해액 7000여만원을 물어내라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했다. A사 관계자는 "해당 토지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 된 줄 알고 공사를 시작했다"며 "토지주의 주장은 일부 과장된 면이 있으나 문제를 조속하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어린이들을 유해식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28~3월7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25개 초·중·고교 학교매점을 비롯해 학교주변 200m이내에 있는 음식점과 식품 노점상 등으로 100개소이다.이번 위생점검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 5명과 합동으로 2개조를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위생점검은 △무허가(신고)제품 판매 및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부패·변질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진열·보관·운반(냉동·냉장) 등 위생적 취급여부 △미끼상품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과대포장 및 허위·과대광고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어린이 식생활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하게 되며 매월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의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
품격있는 건강한 교육중심 도시를 추진하는 진천군이 맞벌이 가정과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한부모 가족 등 가족형태의 변화로 방치되는 학생이 증가하고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을 위한 과외수요를 억제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초교 내 돌봄교실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에 관내 15개 모든 초교 내 돌봄교실이 구축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공모사업에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협약체결 등 발빠르게 대응해 진천삼수초, 초평초, 문상초 등 3개 초등학교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기존 방과후 돌봄교실에 아침 돌봄교실과 야간 돌봄교실을 신규로 또는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며 오전 6시30분~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엄마품처럼 온종일 돌보아 주는 방식이다. 온종일 돌봄교실은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초교 저학년 자녀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가 출근한 이른 아침시간과 수업이 끝난
진천군 여성회관 내에 취업정보센터에서는 22일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취업과정에서 겪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와의 문제를 인식하고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관내 경력단절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조직생활, 직업의식, 국민연금에 관련된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3일 오후 4시부터는 관내 3개 기업체(세미텍, 예스, 제이에스세라믹)의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320명을 취업목표인원으로 설정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취업한마당, 취업준비교육 등 다양한 취업관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햇살론 등에 4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오는 2013년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올해 41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 76년에 조성된 진천 전통시장이 현재 포화상태로 시장 진입시 통행불편 등 이전 필요성이 대두돼 농업·농촌웰빙테마장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신규부지(32,700㎡)에 진천 전통시장을 이전할 계획이다.군은 전통시장 이전을 위해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모를 거친 후 9월에 착공해 내년도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소득향상,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와 특성화, 차별화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합기능을 가진 장터를 통한 관광명소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으로 3억4천만원을 지원하며 햇살론 보증재원으로 7천300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내수활성화 촉진, 창업과 경영안정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고용유지, 산업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지식나눔 실천 프로그램인 제59회 진천미래촌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한의학 박사 이상건 원장(48·사진)을 초청, '밥상에서 배워보는 건강이야기'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미래촌 강좌로 두 번째 진천군을 방문하는 이상건 원장은 충북도 청주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한의학 박사를 취득하고 도연한의원 원장, 경기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또 30여년 동안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의학을 재미있게 풀어낸 '저절로 낫는다'를 출간하였으며 작은 공부방 형태의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건강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이로운 음식과 먹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한번 짚어보는 유익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미래촌 강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자체대학인 미래마을대학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계승과 청년실업 등에 대하여 스스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민간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