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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생활 환경개선 사업 순조

문백·이월면 올해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2.02.26 13:5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문백면과 이월면에 각 30억원씩 올해까지 투자해 마을 내 도로정비와 하수.배수시설, 세천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문백면에 36건, 이월면에 44건 등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광혜원면은 올해~2014년까지 3년간 17건의 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혜원면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해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정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생활 환경개선 사업으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외 소득원개발, 관광 및 휴양시설,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주민생활에 편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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