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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1 13:5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20%줄이기와 분리배출 범 군민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타는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에 대한 철저한 분리배출 운동에 총력을 다해 2013년까지 쓰레기 20%줄이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 사용을 도입하여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고 군민들의 의식함양에도 기여한 것으로 판단,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해 실질적 감량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존 생거진천소식지 및 홍보팜플렛을 제작·배부하던 것을 관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로 번역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3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2개소에 설치한 쓰레기 분리배출 거점 수거방식인 클린하우스를 올해도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올해 군민이 제안한 '아나운서 멘트'라는 장비를 클린하우스에 시범 설치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를 음성으로 인식할 수 있게 센서를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26개소에 CCTV를 설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20% 줄이기는 전 군민이 재활용품 분리배출만 잘 하여도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일석이조로 전 군민이 적극적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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