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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역의원들 "충청권 조성 반드시 이행하라"

결의문 채택…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

  • 웹출고시간2011.01.19 20:5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홍재형ㆍ오제세ㆍ변재일ㆍ박병석ㆍ노영민ㆍ양승조의원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19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충청권 대선, 총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약속을 이행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충청권 입지를 명시한 과학벨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도 촉구했다.

홍재형·오제세·노영민·변재일·정범구ㆍ박병석·양승조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공개했다.

충청권이 과학벨트 입지에서 연구 및 산업기반 집적 정도, 정주환경, 접근성 및 부지확보 용이성 등의 조건을 갖춘 곳인데다 여권의 약속이 반드시 이행돼야한다 배경에서다.

이날 충청권 의원들은 "우리나라 응용과학의 산실인 대덕특구와 곧 출범할 생명과학기술도시 오송, 정보기술도시 오창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공주연기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충청권이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설명한 대선공약이자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공약"이라며 성실한 이행을 요구했다.

결의문을 통해 의원들은"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명문화한 '과학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들은 또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한나라당의 총선공약인 충청권 조성 약속을 이행하도록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청권 의원들은 특히 지난 6일 "과학벨트 입지 후보지는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약에 얽매여서는 안된다"고 발언한 임기철 청와대 과학기술 비서관의 파면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치적 음모에 의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500만 충청인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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