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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0 15:4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청주시의회는 20일 결의문을 통해 "정치적인 논리로 지역 챙기기를 위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에 결사반대한다"며 "당초 취지대로 기초과학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세종시를 거점지구로 해 대전과 오송·오창을 기능지구로 묶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대전·세종시·오송·오창벨트에 기존 과학연구기반이 제일 잘 조성돼 있고, 지리적 지질적으로도 기존의 연구 산업시설들과의 연계를 통한 집적과 파급이 제일 용이하며 가장 인접돼 있다"며 "과학자들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로 충청권의 대전·세종시·오송·오창벨트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최근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여파로 지질적인 여건이 핵심요소로 부각되자 과학비즈니스벨트를 분산배치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것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집중시켜야 된다는 기본 원칙을 외면하고, 백년대계사업의 성공보다는 지역 챙기기에 치중하겠다는 발상일 뿐이다"고 비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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